사화산이 되지 말고 활화산이 돼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0권 PDF전문보기

사화산이 되지 말고 활화산이 돼라

그래, 통일교회에서 애국자의 반열 가운데 이름을 부르게 될 때에 문총재 이름은 하나도 없지마는 천상 애국자 명단을 보게 되면 첫째가 문총재인지 알아요? 아니라는 사람은 나서라구요. `협박해 가지고 그렇게 했구만' 하겠지만 좋다구요. 그렇게 선전하라구요. 협박인지 사실인지 알아요? 협박이라 하는 그놈의 자식들이 협박당하는 거예요.

자, 한번 가치 있게 살아 볼 거예요, 안 살아 볼 거예요? 「살아 보겠습니다」 어떻게 하는 게 가치 있게 사는 거예요? 사랑하는 여편네의 눈물이 닭의 똥같이 흘리게 하는데 나라를 사랑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 그랬다면, 자기 자식들이 통곡을 하면서 우리 부모 무정한 부모, 우리 부모 악부모라고 할 수 있는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기 갈 길을 돌보지 않고 천년 만년 세계의 길을 닦기 위해서 수고하고, 이걸 다 닦아 놓고 자기를 수난당하지 않는 해방의 왕자로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했다는 것을 알고, 부모님이 그런 깊은 사랑을 가졌다는 걸 알게 될 때는 그 자식이 아무리 불한당 같더라도 고개를 숙이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이런 놀음을 해야 돼요.

여러분이 고향에 돌아가 가지고 그런 마음을 가지고 폭발되어야 되겠어요. 사화산(死火山)이 되지 말고 활화산(活火山)이 되어서 24시간 연기를 뿜고 그 산 꼭대기에서 불을 뿜는 여러분이 되어야 돼요. 밤에도 살아 있고 낮에도 살아 있어야 돼요. 그런 여러분이 되어 사랑의 활화산이 되어 터지라구요.

거기의 모든 것이 죽는 것 같지마는 아니예요. 죽지 않아요. 이런 일을 위해 향토애로부터 국가애, 인류애, 천지애를 세워서 가겠다고 각오하고 결의하는 것이 오늘 댄버리 출감 3년을 기념하는 축하의 날에 모인 통일교회 무리들이 으례 해야 할 과제가 아니겠는가? 「아멘」

결론을 내리자구요. 섭리사에 있어서 패자가 되지 말라 이겁니다. 패자의 서러움을 호소할 데가 없어요. 그 비침함을 비할 데가 없어요. 나는 그걸 잘 아는 사람입니다. 법정에 설 적마다 분하고 원통한 사실을 누가 몰라요. 환경적 실패의 기준 앞에 사로잡힌 고아의 신세가 얼마나 처량한가를 나는 잘 아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40년을 하루와 같이 내 길이 닦아지고 내 성터가 닦아지기 전에 나는 입을 안 떼요. 조국 광복을 노래하지 않을 겁니다.

나는 해방되던 때에 만세 부르지 않았어요. 이런 섭리사가 앞으로 한국에 등장해야 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 역사의 배후에 깊이 뿌리 박힌 그 종대의 뿌리 가운데는 시련의 역사가 들어 있고 정의의 피살이 어려 있다는 거예요. 거기서부터 솟구쳐 가지고 영양을 보급받는 모든 씨와 나무와 가지와 핀 꽃의 열매는…. 그런 내적인 씨를 밴 열매가 되어야 합니다. 거기에서 심어진 나무의 가지와 싹으로서 만세에 있어서 머리를 숙이고 자연적으로 만년 승리를 찬양할 수 있고, 만년 존경을 하겠다고, 만세에 존경할 수 있는 이런 경지가 나타남으로 말미암아 하늘나라의 아들딸 됨과 하늘나라의 황족이 된 권위를 자랑할지어다! 나는 그렇게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