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한국을 잊을 수 없게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1권 PDF전문보기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한국을 잊을 수 없게 해야

이번에 외국에 선교 나갔던 사람들하고 두 사람씩 올림픽촌에 가 가지고 매일같이 맥콜을 갖다 주고, 그들이 필요한 필수품, 한국 물건도 사기를 원하면 사 주고 말이예요, 또 데리고 다닐 수 있는 마이크로버스를 한 50대 준비해 가지고 죽 서서 삼위기대를 만들어 150개, 그 이외는 전부 묶어도 되지만 말이예요. 그래 가지고 전부 다…. 운동경기를 안 할 때는 전부 다 혼자 가서 낮잠을 자야 되거든요. 갈래야 갈 데가 없다구요. 못 나가게 하고 말이예요. 그렇지만 우리 단체가 책임지게 되면 그걸 전체 해 가지고 전부 다 구경을 시키는 거예요. 이번에 그걸 하려고 한다구요. 한국과의 잊을 수 없는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맥콜을 자기 나라 선수들에게 갖다 먹이는 겁니다, 매일. 자기 나라 사람인데 뭐. 그래 가지고 운동선수를 중심삼아 가지고…. 거기서 증명서 하나 해 달라고 해서 하면 24시간 언제든지 마음대로 들락날락할 수 있을 테니까 말이예요. 그 놀음을 해야 돼요. 곽정환이, 그거 준비하지? 「예」 일단은 일화 네임(name;이름)이 통과를 해 가지고 먹어라 먹어라 마셔라 마셔라 하는 거예요. (웃음) 이래 놓으면 코카콜라 못 먹어요. 한국을 그리워한다구요. 맥콜 맥콜 하면서 말이예요. 그다음에는 우리 선교부를 통해 가지고….

운동하는 사람은 더더욱이나 청량음료나 건강 음료가 필요한데 맥콜 이상 좋은 게 없거든요. 코카콜라 같은 것은 독약과 마찬가지예요. 그건 다 화학약품이 들어가 가지고 전부 다…. 방부제 같은 것도 몸에 나쁜 거예요. 이건 뭐 모든 면에서….

「여기에도 맥콜 좀 보내 주세요」 아, 그런 거 아니야. 「맥콜 갖다 놓았습니다」 맥콜은 점심때나 먹자구, 바쁘니까. (웃음) 「점심때 됐습니다」 아니야! (웃음) 내 얘기도 안 끝났는데 뭐. 이제 욕을 하고 정신이 들게 해 놓고 점심을 먹어야지. (웃음) 지금은 초반전이야. (웃음) 그래 여러분이 싫다면 뭐 맥콜도 먹이고 다…. 그러면 나도 편안하지 뭐. 「아닙니다」

이제 언제 선생님 만나 보겠나? 그렇지 않아요? 「그렇습니다」 내가 잘 안다구요, 여러분의 마음. 내가 여러분한테 와 보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구요. 그렇지만 선생님이 지금 맘대로 다니지를 못 해요, 8월부터 9월까지는.

청파동 교회도…. 지금까지 주일날에는 언제나 내가 얘기하는 것이 선생님의 철학이예요. 종교 지도자라는 사람이 주일날 설교를 안 하면 빵점이예요, 그래서 오늘은 대신 여러분을 만나서 얘기하는 겁니다. 대신 탕감한다 생각하고 말이예요. 부끄럽지 않게. (웃으심)

그러니까 선생님 만나기 쉽지 않잖아요? 그렇지요? 「예」 내가 지나가다가도 얼굴을 척 보면 알 거라. 안 그래요? 여러분 있는 데 한번 방문해 주면 좋겠지요? 「예」 부락 사람들도 달려와 가지고 문총재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을 거예요. 문총재 얼굴이라도 보지 않고는 죽을 수 없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구요, 지금. 동물원의 원숭이 같으면 맘대로 가서 볼 텐데 한남동의 성 같은 집에서 살고 있으니, 또 수위를 대놓고 지키고 있으니 가서 만날 수도 없고, 또 만나 주지를 않아요.

여러분이 뭐라고 여기에 초대하겠나요? 선생님 만나고 싶다는 사람 중에는 왕을 해먹던 사람들도 내가 오라 하면 벼락같이 날아올 사람이 수두룩하다구요. 그거 알아요? 「예」 그런데 여러분들이 뭐가 대단하다고…. 봐야 뭐 햇내기들, 귀에 피도 안 마른 것들 말이야. (웃음) 세상도 모르는 것들, 세상 모르잖아요? 한 가지밖에 모르잖아요? `어떻게 좋은 신랑, 좋은 각시 얻을꼬' 그것밖에 모르잖아요. 안 그래요? (웃음)

대학 나와 가지고 제일 염려하는 것이 뭐냐 하면 취직보다도 선결 문제가 어떤 상대를 얻어 갈까 하는 것이예요. 그게 제일 중요한 문제입니다. 취직이야 왔다갔다할 수 있지만, 결혼은 왔다갔다할 수 있어요? 여러분은 거기에 목을 매고 있지요? 솔직히 얘기해 봐요. 「그렇습니다」 싫다는 사람은 그만두라구요. 그걸 내가 알고 있는데 뭐. (웃음)

내가 요전에 문씨들을 불러다가…. 문씨네 딸들이 통일교회 교인이고 교회에 다 다니지만 말이예요, 세상으로 보게 되면 저 배밭집 문장로와 청평 문장로는 선생님의 사촌이라구요. 사촌이면 할아버지가 같은 할아버지이고 아버지가 형제이기 때문에 다 한 집에서 자랐다구요. 그런 패들이니 얼마나 가까워요! 그런 집의 아들딸이 다 자라고 있는데…. 내가 오촌숙이예요. 오촌숙(五寸叔) 하게 되면 한 집안 아니예요? 한집안이기 때문에 그들이 못살고 어머니 아버지가 없으면 내가 길러 줘야 되는 거지요, 문중의 의리로 봐 가지고도.

그럴 수 있는 사람인데 말이예요. 그 아들딸들이 누구인지를 몰랐다구요. 축복받는 데서도 그 딸들을 전부 다 해주다 보니…. 그거 참 역사예요. 전부 다 외국 사람하고 해줬는데 말이지. 해주고 나니까 그들이 조카뻘이 되더라 이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문사장 형제도 그렇고, 그다음엔 큰 문장로 작은 문장로, 작은 문장로는 교포를 얻어 줬구만. 모르고 다 그렇게 했다구요. 그러니 얼마나 무책임해요? 이번 때가 환고향하라는 때이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문씨 일패를 전부 다 모여라' 해 가지고 전부 다 한번 모여 봤지요. 떼거리가 많더구만.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