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배포와 기백을 가진 젊은이가 돼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1권 PDF전문보기

든든한 배포와 기백을 가진 젊은이가 돼라

그리고 교장 선생님, 중고등학교 선생으로부터 국민학교 선생까지, 지금 면이면 국민학교 선생이 얼마나 많아요? 많지요? 「예」 면에 국민학교 없는 면 있으면 손들어 봐요. 없지요? 국민학교 선생들이 친구 아니예요?

그다음엔 지서장, 면장이 친구예요. 그들을 오라고 해 가지고 잡아서 향토학교에서 무얼 하니까 와서 축사도 해 달라고 하고 말이예요, 자꾸 얽어매는 거예요. 이래 놓고…. 교수들이 있으니까 좋다구요. 교수의 사촌, 친척 전부 다 잡아요. 그 유지들이 있으면 활동 판국이 얼마나 커요?

밥을 왜 굶어요? 왜 남같이 못 살아요? 거기에 지서장이 있으면 그 지서에 가서 방을 하나 내 달라고 해서 지서에서 살 수도 있고, 사장이 많으면 사장 집에 가서 `아, 집이 여러 채 있으면 제일 좋은 집은 당신이 살고 그다음 집은 나를 주소' 하는 거예요. 안 내주면 기합을 주는 거예요. `나라를 위해서 수고하는 선생님을 푸대접했다가는 벌받아. 내가 지금 고등학교 선생 자격이 없나 뭐가 없나' 하는 거예요. 그때는 자격이 없더라도 자격이 있다고 하는 거예요. 자격 다 있지 않아요? (웃음) 몇 개월씩만 과정을 거치면 전부 자격증 딸 수 있잖아요. 이럴 수 있는 자격자들이 와 가지고 이렇게 천대받고 다 이러는데 동네에 좋지 않을 것이 뭐냐고, 우리 떼거리가 많은데 우리 사돈과 당신과 몇 촌쯤 될지 아느냐고, 나는 다 알고 있는데 당신은 모르지 않느냐고 하면서 점심 한 끼 내라고 해서 점심을 얻어먹고 말이예요. 닭도 한 마리 잡아 달라고 하고, 그런 배포가 있어야 돼요. 그래야 국회의원 해먹지 맨손인 사람이 어떻게 국회에 나가요? 돈이 있어야지요. 돈벌 수 있는 준비를 그렇게 하는 거예요.

여자 국회의원 한번 해보지. 생각 없어? 「좋아요」 여자 교장 되고 싶으면 국민학교 교장 만들어 준다구요. 또 중고등학교 교장 되고 싶으면 틀림없이 만들어 준다구요. 지금 내가 각 도별로 중고등학교 있으면 사려고 해요. 왜? 향토학교 다리를 놓아 줘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거 원해요? 「예」 돈은 누가 내고? (웃음) 사긴 사는데 돈은 누가 내고? (웃음) 사긴 샀는데 돈은 누가 내요? 돈은 대한민국 국민이 내지 뭐. 없으면 그렇게 해서 사는 거예요. 남들은 뭐 날 적부터 돈 모아 가지고 나오나요?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돈보따리 차고 나와요? 나와서 활동해 가지고 전부 다….

그러니까 젊은이들은 그런 배포가 두둑해야 돼요. 알겠어요? 「예」 젊은이는 기백이 있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희망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가서 만나더라도 여자들은 군수 아줌마와 탁 친해 가지고 부려먹는 거예요. 경찰서장 아줌마와도 친하고 말이예요. 그렇게 친하게 지내는 거예요. 여자들은 뒷문으로 드나들어도 아무 지장 없지요? 「예」 내가 여자가 됐더라면 참 전도 많이 했을 거라. (웃음) 아, 그거 얼마나 재미있어요? 남이 싫다고 하고 뺀질뺀질하고 꼬인다리를 하고 대가리를 젓던 것들을 잡아다가 심부름시키면 얼마나 멋져요! 정말이라구요.

이 장박사도 대가리 젓고 다니지 않았어요? 안 그래요? 맨 처음에는 통일교회 문선생 아무것도 아닌 줄 알았지 않았어? 「처음부터 그러지 않았습니다」 뭐가 그렇지 않아. (웃음) 그랬기 때문에 한동안 뜸해 가지고 그러지 않았어? 그러지 않았으면 내가 먼저 잡았을 터인데. 저 윤세원이가 문제야? 이박사가 문제야? 곰같이…. 이 양반은 곰 같은 성질이 있다구요. 그 사람들은 뺀질뺀질한 사람들이라구요. 이 양반은 어려운 거 있으면 몽둥이 가지고 두드려 패라 하면 패기도 잘 팰 사람이라구요. 벌써 써먹었을 텐데 대가리를 젓고 다녀 가지고…. 정년퇴직 해 가지고 여기 왔어요. 기분 나쁘다구요.

윤박사는 정년퇴직 안 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윤박사가 잘못한 것도 세상 같으면 왱가당댕가당 벼락이 날 테지만 다 덮어 주고…. 내가 이제 출세를 시켜 주려고 해요. 대장 노릇 하고 있지요? 「예」

대통령들의 대장 노릇을 해야 됩니다. 그래야 훌륭하지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남미연합기구를, 남미를 미합중국 모양으로 만드는 운동을 내가 하고 있잖아요? 이제는 헌법 초안도 만들어 가지고 진짜 그렇게 만들려고 합니다. 그런 시대가 온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남미의 애국자가 나라고 그래요. 지금 뭐 볼리비아 같은 나라의 사람들은 선생님에 대해 소망이 크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나라에 어려운 것이 있으면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고 전부 나한테 보고한다구요. 그래 `이놈의 자식들 이젠 보내는 것 그만둬라. 그만큼 도와줬으면 됐지, 언제나 손벌리고…. 거지 새끼가 어떻게 나라를 다스리느냐?'고 했어요. 사내가 사내 노릇을 하기 위해서는 자주적인 능력을 키워 갈 줄 알아야 된다고 말이예요.

배포를 가지라구요! 응? 「예」 선생님은 여러분 같은 연령 때에 종살이 해먹겠다고 했겠나요, 뭘 해먹겠다고 했겠나요? 하나님을 해방하고, 남북을 통일하고, 이 한국을 해방하겠다고 했어요. 아시아를 내 손아귀에 넣겠다고 했어요. 그랬기 때문에 선생님이 일본에 가서 공부하고 처음 취직하려 한 곳이 어디냐 하면 하얼빈을 지나 가지고 해랍이(海拉爾)근교, 하이라얼 근처였어요. 거기에 취직하려 했었어요. 왜 그랬느냐? 소련 말을 배우고 몽고 말을 배우고 중국 말을 배우기 위해서였어요. 아시아의 왕자가 되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 뜻을 알고 나서는 뜻을 세우기 위해서 내가 못 하는 게 없어요. 숯을 굽는 것까지 다 배운 거예요. 광산에 동발을 세우는 일 같은 것은 문제도 아니고 못 하는 게 없어요. 농촌이면 농촌을 통해서 이 길을 가고, 학자면 학자들 통해서 이 길을 가고, 어부면 어부를 통해서 세계로 간다구요. 그 놀음을 했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한 일이 많지요? 「예」 잡복점이예요. 잡복점 알아요? 상점으로 말하면 잡화상이예요. 그것이 부분적인 것이 아니라 세계적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