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사랑하듯 세계를 사랑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1권 PDF전문보기

가정을 사랑하듯 세계를 사랑하라

선생님이 망상가지요? 「아닙니다」 절반 미친 사람 아니예요? 「아닙니다」 바쁜 세상에 앉아 가지고 괜히 쓸데없는 사랑 얘기나 하니 쓸데없는 짓 아니예요? 「아닙니다」 사랑 얘기를 하게 되면 쌍소리라고 하잖아요, 세상에서는? (웃음) 쌍소리 하잖아요? 「아닙니다」 선생님의 사랑 얘기가 쌍소리예요, 쌍의 반대가 뭣인고?

그 `쌍'이라는 말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제멋대로 쌍이 됐다' 그 말이라구요. (웃음) 아니예요! 쌍이 되었기 때문에 쌍이 됐다구요. 한국 말이 계시적이예요. 쌍놈의 자식이라 욕할 때 `에미 붙을 자식' 그러지요? 그게 쌍놈이지요. 응? (웃으심) 그 원칙의 사랑에 어긋나는 쌍놈이예요, 쌍놈. 그 `쌍'이 `쌍'이예요.

하나님도 쌍을 갖고 싶겠나요, 안 갖고 싶겠나요? 「갖고 싶으십니다」 여러분은? 「저희도요」 그럼 만물들은? 「만물도요」 전부 다 갖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극 남극의 쌍, 동극 서극의 쌍, 전극 후극의 쌍, 전 후, 즉 전극 후극이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래야 구형이 돼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 나는 사랑할 수 있다' 하는 주인이 하나님이예요. 대한민국만 사랑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요것을 재료로 해 가지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던 것을 세계…. (녹음이 잠시 끊김)

가정을 사랑하듯이 세계를 사랑해야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겁니다. 선생님 같은 사람은 세계 사람을 자기 식구와 같이 먹여 살리려고 허덕이고 있지 않아요? 많은 사람에게 밥을 먹이잖아요? 많은 사람에게 옷도 해주고 말이예요. 그런 겁니다. 여러분도 밥 먹여 주고 옷 해주면 좋겠어요? (웃음) 아, 어떠냐고 물어 보잖아. 「좋습니다」 좋겠다면 해 줄께요. (웃음) 얘? 「예, 아버님」 거 부엌에 누구있으면 오라고 해. 그래 밥은, 점심은 먹여 주고, 그다음엔 옷 한 벌씩 해줘? (웃음)

여러분들 지금 통일교회가 쫓아내 가지고, 학교를 졸업하고 어머니 아버지 말을 안 듣고 나가 가지고 집안 사람들한테 전부 욕먹고 다니는 걸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좋아해요? 졸업했어도 옷도 한 벌 안 해줬을 것 아니예요.

저 어머니보고 말이야, 통일실업 사장 오라고 한다고 해. 우리 저 불쌍한 저…. (웃음) 여자들은 말이예요, 어머니 밥 먹거든 이태원에 가서…. 이태원 알아요? 「예」 그렇지 않으면 남대문시장에 새벽에 가게 되면 옷이 싸다구요. 아마 만 원이면 다 사고도 남을 거예요. (웃음) 정말 그렇다구요. 내가 앉아 있어도 훤히 알고 있는데 뭐. 여기 남자들 몇 명이예요? 양복 한 벌씩…. 「남자가 22명입니다」

주인이 옷을 사 줘야 인연이 맺어지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사위를 얻게 되면 옷을 사 주고, 며느리를 얻게 되면 옷을 사 줘야 쩝쩔하게 끈이 맺어지잖아요? 안 그래요? 싫으면 관둬요. (웃음) 싫다는 사람은 점심 먹고 가도 괜찮아요. (웃음)

자, 그럼 점심…. 「점심도 못 먹었습니다」 아, 점심 주는 것보다 얘기를 해야지. 여자가 많구만. 오늘 내가 오라고 한 것은 1988년도…. 다 젊은 여러분들이 다 고생하기 때문에 점심도 먹여 주고 옷도 사 주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야 인연이 맺어진다고 그랬지요. 그래야 이다음에 `선생님 그때 한남동에서 옷 사 주고 그러면서 그런 얘기 했는데요. 모른다고 해서 되겠어요?' 그러면 `아, 그랬던가? 그럼 됐어' 그런다구요. 이제 축복 대상자들도 선생님이 사 준 옷 입고 착 오면 좋을 거라. (웃음) 「아버님, 저기 노래 좀…」 노래? 「예, 노래 좀 듣고 싶은데요」 아, 밥 먹고 하자구, 밥 먹고. (웃음. 박수) (점심 식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