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식구들이 합심해서 지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1권 PDF전문보기

교회는 식구들이 합심해서 지어야

이제 보라구. 일성에서 한다고 해도 일성에서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구. 전부 다 경쟁입찰시키는 거야. 거 기준 잡아서 하는 걸 가지고 싸게 했다고 그러는 거야? 「하청을 줄 거 같으면…」 하청이야 주려면 주고 직접 하려면 하는 거지. 「우리하고 계약이 되면 계약하던 대로 그다음에 하청업자한테 또 입찰시킵니다. 그러면 80퍼센트 내지 85퍼센트 선에서 하청 주거든요. 그런 식으로 해서 종합건설을 넣어야 되겠습니다」 그런 거 내가 원치 않는다구.

「지금까지 평당 90만 원 꼴로 해서 열 개 착공했습니다」 90만 원은 누가 90만 원에 하라고 했어? 「못 하겠다고 하던데요, 그것도」 못 하겠다면 집어치우는 거야. 「그것도 부대공사를 뺀 겁니다」 뭣이? 「그것을 저번에 제가 말을 하니까 일성에서는 그것도 손해 보면서 하는 것이라고…」 손해나 뭣이나 앞으로 전부 다 직할로 하는 거야, 직할. 「일성에서는 무슨 사정이 있고…」 「그것도 싸다고 해서 도끼다시(とぎだし;갈아서 윤이 나게 함)도 하지 않고…」 「우리는 도끼다시해야 되는 겁니다」 그럼, 도끼다시해야 돼. 「그러니까 일성하고는 좀…」 일성 거 집워치워야겠구만. 아예 회사 집어치워야 되겠어.

「모델만 하나씩 다 만들어 놓아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델을 인제 맡겨 가지고…. 마찬가지지. 조립식으로 해, 조립식으로. 내가 앞으로 공장을 만들어 가지고, 전부 기계 설비해 가지고 문 같은 거 전부 다 공장에서 만들어 내야 되겠다구. 원래 새시(sash) 같은 거 할 때는 설계가 되어 있으면 문 같은 건 새시 공장에서 잘라 나오는 거야. 잘라 나온 걸 때우기만 하면 되는 거야. 일을 그렇게 하는 거야. 문 하나 인건비 줘 가지고 한 곳을 중심삼고 거기에 이(利) 붙여 줘 가지고 하려고 생각하니 이게…. 난 그렇게 생각 안 해. 공장에서 잘라 내는 거야, 사이즈(size) 딱 해 가지고. 그래 가지고 조립식으로 딱딱 붙이는 거야. 후루룩 잘라 내면 때우는 건 간단히 때우는 거야. 와꾸(わく;틀) 딱 해 가지고 집어 넣으면서 하면 간단히 때울 수 있는 거야. 혼자 들고 이렇게 하는 것보다도 정식적인 공정에 따라 짜 가지고 모형을 딱 만들어 놓으면 상당히 빨라. 10배 빨라, 10배. 빠르다는 건 10분의 1 가지고도 된다 그 말이라구. 「가격도 저렴하게 됩니다」 뭐 70만 원 이상 안 든다구.

그래서 내가 지금 생각이, 이번에 지을 것은 전부 다 후레임(frame;뼈대), 재료만 운반해 주면 너희들이 지어라 이거야. 지방에서 그만한 거 짓는 건 문제없다구. 설계 딱 해 가지고. 그래 가지고 본부에서 감리(監理)만 하면 되는 거야. 「150평 이하는 지금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김영휘 회장)」 150평 이상도 그렇지. 「150평 이상은 종합건설 이외에는 현재…」 그거 빌리면 되는 거야.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종합건설로서 할 때는 어떻게 하느냐 하면 백 채면 백 채, 5백 채면 5백 채에 얼마, 이렇게 하는 거예요. 알겠어? 이게 한 채가 아니기 때문에 최소 돈으로 해 가지고 평당 70만 원이면 70만 원 이렇게 하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건 말이 되는 거야. 「할 수 있습니다」 말이 되는 것이 일반 회사는 하나 하나 중심삼고 설계한 것이지만 이건 500개를 같은 설계를 하기 때문에 절반을 싸게 하더라도, 회사가 손해 나더라도 전국에 선전하기 위해서라고 하면 할 수 있는 거라구. 말 같지 않은 소리 그만두라구.

「지금 허가비도 한 가구당 3만 원인데 각 도에서 우리가 많이 준다고 해 가지고 지금 8천 원씩 기준을 잡고 허가 내고 있습니다」 도야 뭐 그런 거지. 그렇기 때문에 그 돈 가지고 재까닥 할 수 있는 기계설비를 지금…. 우리 다 되어 있잖아요? 선일가구를 그래서 산 거야. 땅들만 사면 전부…. 재목 같은 거 필요 없어요. 철재 같은 거 해서 잘라다가 전부 하는 거예요. 조립식으로 하는 거예요. 통일산업에서 그거 반만 만들어 가지고 갖다 조립만 하면 되는 거예요. 한 트럭 싣고 가서 대번에 기초는 기초대로 딱 해 가지고 그 자체가 할 수 있게끔 하는 거지요.

식구들 동원해 가지고 앞으로 교회 지을 수 있게 되면 그 경비가 나온다구요. 제비새끼도 자기 둥지를 트는데 사람새끼들이 집을 못 지어요? 설계만 하면 다 하지. 그건 나에게 통하지 않는다구요. 여러분들이 지어야 돼요, 여러분들이.

이번에 전부 이거 하게 된다면 설계 딱 해 가지고, 설계도 사본 줘 보내 가지고 얼마씩 딱 하는 거예요. 백 평이면 평당 7백 원이면 7백 원씩 해서…. 지방은 7백 원도 안 주고 살 수 있다구요. 모자라면 자기들이 전부 다 책임지라구요. 그다음엔 전부 건설되고 나면 조사, 감리 끝내 가지고, 안 되겠으면 뜯어서라도 다시 만들고 다 해야 돼요. 이번에 건축하는 데 있어서 식구들이 단결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없으면 자기 땅을 팔아서 대게 하고 말이예요, 빨리빨리 하는 거예요.

다 피난민 모양으로 환고향했는데 누가 돈을 대주나요? 나라가 있나요, 뭐가 있나요? 자기들이 책임져야 된다구요. 대주는 걸 원칙으로 생각하면 틀린 거예요. 여러분 고향에 돌아갔는데 자기 고향에는 자기들 집이 있고, 자기가 자고로 살아 나오던 농토가 있고 상속 기반이 다 있을 텐데 그거 중심삼아 가지고 하늘을 모셔야 돼요. 그런데 하늘 모시는 데 있어서 누구 신세를 지나 말이예요. 나라 신세 지면 되는 거예요? 나라나 있나, 어디? 나라도 없잖아요? 고향 건설로써 나라를 이제 건설해야 될 텐데 누가 도와주나 말이예요. 자기가 해야지.

이놈의 자식들 조업전 중심삼아 가지고 우리 통일교회…. 하나님의 성전 짓기 위해서 땅을 팔고, 자기 있는 모든 것을 팔아서라도 만들어야 된다구요. 그게 전통적 사상이예요. 본부가 다 댈 줄 알고 있어! 협회장부터 이런 생각 갖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