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 종교세계에 나온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2권 PDF전문보기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 종교세계에 나온 이유

그래 하나님에게 있어서 제일 어려운 것이 뭐냐? 하나님이 얼마만한 분이냐 하는 것을 여러분은 모르지요? 하나님이 원수를 사랑하는 데에 있어서 어느 정도까지 사랑하느냐? 사랑하는 아내를 원수의 품에 넘겨 주고 손을 잡아 주며 사랑하라고 축복을 해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진 분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알겠어요? 「예」

그게 누구냐? 사탄입니다. 사탄은 해와의 간부(姦夫)입니다. 안 그래요? 그러니 하나님의 사랑의 원수입니다. 그 사랑의 원수가 수천년 동안 와서 참소하더라도 그것을 조금도 싫은 표정 안 하고 지금까지 참된 주인 노릇을 해 나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 땅에 한 중심을 키워 낼 때까지는 누구든 불평을 하든지, 그것을 반대하면 안 됩니다. 왜냐 하면 천사장이었기 때문입니다.

천사장, 죄지었던 천사장이 하는 말이 `나는 타락해서 악마라는 악명을 가진 존재가 되었지마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가진 사람이야 나 같을 수 있소? 그건 천리원칙의 본연의 세계의 원형이정의 자리, 원리원칙의 자리에 있어야 될 게 아니요? ' 그런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담이 완성해 가지고 하나님과 한몸이 될 때까지는 나를 사랑해야 합니다. 아담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해야 할 원리가 있지 않소? 나를 사랑치 않고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지 못하고, 하늘나라의 아들딸을 들여보낼 수 없지 않소?' 하는 것이 원리입니다. 그것을 하나님이 아니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 했으니만큼 그대로 행해야 돼요. 거기에 지금 걸려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응? 「예」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선생님 자신이 아담의 자리에, 하나님의 아들의 자리에 있다 한다면 그 아담을 사랑해야 돼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물론 해와도 사랑해야지만, 그다음에 누구까지 사랑해야 되느냐 하면, 타락한 천사장까지 사랑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는 저나라에 못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 종교세계에 나온 걸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건 아담만이 아닙니다. 더더구나 하나님은 자기 사랑하는 아내를 원수에게 넘겨 주고 복을 빌어 줄 수 있는 아량을 가졌기 때문에 악마까지도 복귀할 수 있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모든 것을 복귀할 수 있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모든 것을 복귀할 수 있다는 거예요. 채찍을 가지고 복귀하는 게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예」

자 이렇게 생각할 때, 여러분이 결혼해서 사랑하는 남편이 있다 할 때에 그 남편을 원수에게 갖다 안겨 주며 `사랑하라' 하며 복 빌어 줄 수 있어요? 그 문전에 지키고 앉아서 `오, 하늘 아버지께서 복을 주소서' 그럴 수 있느냐구요? 그러지 않고는 천국 못 들어갑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 끝날의 여자들은 두 남자를 대하게 돼 있습니다. 요즘 그래서 못된 여자들이 자기 본 남편 두고 동서남북 사방으로 바람을 피우면서 두 남자 이상 대하게 돼 있다구요. 그게 왜 그러냐? 타락한 세계에서 하늘나라로 돌아가야 되기 때문입니다. 돌아가긴 가야 되는데 그들은 헛도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본남편을 버리고서라도 하늘의 신랑을 찾아가는 것이 메시아를 만나는 길입니다. 알겠어요? 「예」

메시아가 뭡니까? 메시아를 만나려면 자기 남편을 어떻게 해야 되나요? 기독교로 보게 되면 신랑 되신 주님이라 합니다. 안 그래요? 신랑 된 주님이라고 그러잖아요? 그래 주님이 오게 되면 그때 남편을 모시고 가겠다고 하나요? 남편을 떼어버리고 가야 된다는 겁니다. 자기 남편이 사랑하는 아내에게 축복을 해줘야 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가진 아들딸이 되지 않고는 천국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예」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여러분들이 앞으로 나라를 갖춰 가지고 부모님을 중심삼고 세계가 하나될 수 있는 시대가 오게 되면 그런 시대는 지나가는 것입니다. 그때엔 악마를 대해 가지고 용서할 필요 없어요. 그건 법이 허락치 않습니다. 그러나 탕감시대가 끝나기 전까지는 원수를 사랑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천국에 못 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