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4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길

그러면 사랑은, 사랑은 뭐냐? 사랑의 길은 어떻게 가는 길이냐? 직단거리를 통하는 길이예요. 알겠어요? 사랑은 돌아가기를 싫어해요. 어머니 아버지가 반대해도 직격탄이예요. 그렇지요? 사랑의 길을 돌아가고 싶어해요, 직행하고 싶어해요? 무슨 사연이 많아 가지고 약속이 많다고 해도 다 몰아 가지고 그걸 차 버리는 거예요. 사랑길 앞에는 그것이 다 꺼져 가는 것입니다. 직행길을 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종적인 저 높은 곳에 있으면 하나님은 어떠한 자리를 통해야 되느냐? 수직, 제일 직단거리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길이 이 수직밖에 없기 때문에 직단거리예요. 요거 조금만 틀려도 직단거리 아니지요? 이리 가도 아니예요. 제일 직단거리이기 때문에 참된 사랑은 수직으로 결착하지 않을 수 없다는 논리적 기원을 알아야 돼요. 이거 중요한 말이라구요.

여러분들은 이게 무슨 말인가 하고 듣지만 선생님은 이론적으로 심각했습니다. 이론적 근거가 사상적 체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개인적 인생관,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관과 우주관에 일치돼야 돼요. 방향성이 달라서는 안 돼요. 일치될 수 있는 방향성을 무엇으로 찾을 것이냐? 민족 정신 가지고 안 돼요. 민족 전통적 지식이라든가 문화배경 가지고도 안 돼요. 사랑적 전통 외에는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이건 직행이예요. 알겠어요?

전통이라는 그 전통이 둘이겠나요, 하나겠나요? 하나예요. 하나인데 그게 직선이겠나요, 곡선이겠나요? 「직선입니다」 직선이예요. 마찬가지예요. 참된 사랑을 중심삼은 직선 되는 역사를 거쳐오는 직행적 전통, 사랑의 노정이 어디에 있느냐? 그것은 사탄세계에는 없어요. 곡선적이고 전부 다 혼선적인 것으로 사랑이 엮어져 있기 때문에 그 길을 가다가 다 떨어져서 망해 버린 것입니다. 알겠지요? 그러니까 참된 부모가 찾아오는 길은 수직선 외에는 없다 하는 것을 이론적으로 정리해 놔야 됩니다.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겠습니다」

남자 여자가 동서에 있는데 그들이 참된 사랑길을 찾아간다면 어디로 가겠나요? 최단거리의 직선이라면 어디로 가겠나요? 동쪽편, 서쪽편이 있는데 같은 사랑이라면 말이예요, 이거 어디로 가야 되겠나요? 직선으로. 남자가 가는 이 선이 중앙선에 와서 닿고 여자가 가는 선이 중앙선에 닿으면 이거 이빨이 틀리겠나요, 맞겠나요? 「맞아요」 왜 맞아요? 오목 볼록이기 때문이예요.

여자가 그리워하는 것은, 여자는 하나님 찾아가는 것이 아니예요. 남자 찾아가는 거예요. 남자가 찾는 것은, 하나님 찾아가는 것이 아니예요. 여자를 찾아가는 거예요. 그 여자를 찾으면 뭘하느냐? 하나님은 참사랑 가운데에서 만날 수 있다는 거예요. 놀라운 사실이예요. 이걸 몰랐다는 거예요.

남자가 왜 태어났느냐, 여자가 왜 태어났느냐를 몰랐어요. 태어나기를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기분 좋아요, 나빠요? 무슨 사랑이예요? 천지의 대도를 통하고 천지의 모든 권한을 소유할 수 있고, 전부가 사랑에서 일체화함으로 말미암아 거기에는 상속권이 있고, 거기에 동거할 수 있어요. 거기에는 언제나 동참할 수 있는 거예요.

남편 가는 데 언제든지 따라갈 수 있지요? 동참권도 있고 또 동거권도 있어요. 그 남편이 자는 데 들어갈 때 여편네가 밤에 인사하고 들어가요? 남편은 여편네가 가서 궁둥이를 잡아 뜯더라도 `이거 왜 이래' 하면서도 들어오라고 이불을 벌리게 돼 있지 내쫓아요? 그런 여편네는 차버려야 돼요. 벌받을 여편네예요. 그래서 동거권이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어디까지? 제일 깊은 곳까지. 동참권은 외적이예요. 동거권은 비밀, 깊은 데까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노골적으로 얘기하지만 말이예요. 볼록이 전부 다 오목, 그저 틈바구니에까지 딱 갖다 맞춰라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편네 남편네 사랑할 때는 들이 조여 붙안고 야단하는 거지요. 그게 자연현상이라구요. 나쁜 게 아니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