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영원한 지도 이념이 될 것인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9권 PDF전문보기

무엇이 영원한 지도 이념이 될 것인가

그러면 유명해짐에 따라 가지고 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레버런 문에 대해서 연구할 것이고, 그 방향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사람이 불어 갈 것이다 하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레버런 문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사회에 경력이 있고, 세계를 지도하던 학자라든가 유명한 급의 사람들이 많을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앞으로 외적으로 레버런 문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질과 지금까지 통일교회 자체에서 레버런 문을 따라 나오던 교인들과의 비준이 어떻게 되겠어요?

이렇게 볼 때 창립기념일이라는 것을 우리가 생각해 본다면 창립기념일을 만든 사람의 뜻, 그 뜻이 문제입니다. 통일교회 하면 그 통일교회가 그냥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중심자 레버런 문의 뜻이 전체를 수습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개인이면 개인이라든가, 가정이면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 혹은 혼란된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의 투쟁시대에 있어서, 방향을 잡지 못하는 이 시대에 있어서 문제가 될 것입니다. 더더욱이나 레버런 문이 유명해지면 유명해질수록 그것이 큰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선생님을 보고 직접 충고도 받고 지도를 받지마는 앞으로 선생님이 영계에 간 후에 무엇이 통일교회를 지도할 거예요. 자, 36회 창립기념일인데 몇 회까지 계속될 것이냐? 그거 생각해 봤어요? 여러분들이 지금 아무리 통일교회를 잘 믿고 영계에 가서 천 년이 지나, 천 년 이후에 달라졌다 할 때는 여러분들이 통일교회를 영계에 가서까지 믿던, 천 년 동안 믿고 나갔던 모든 것이 뒤집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천 년 밖에 계속되지 못한다면, 영계가 영원한 세계라면 천 년 이후에 영원한 세계로 갈 수 있는 길이 없게 될 때는 혼란이 벌어질 것이고 문제가 뒤집어져 새로운 기준을 세워야 된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도 지금 그렇잖아요. 2천 년 역사를 중심삼은 기독교가 무력해지고 모든 종교들이 몇천 년 가 가지고는 다 끝장이 나 버리는 현시에 있어서 통일교회가 몇 년이나 가려고 시작했느냐 이거예요. 나중에 종교가 무력해진다면 그 종교의 가르침과 그 시대에 죽어가고 고생해 간 도주들도 가치없게 되어 버리는 결과가 된다 이겁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는 앞으로 얼마 가다가 그런 불행이 있게 되고 혹은 스톱이 되어서 정지되는 운명이 될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렇게 볼 때 사람들로 시작한 종교라든가 가르침은 사람들로서 끝장을 볼 수 있지마는 사람을 넘어서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으로부터 가르치는 뜻이라는 것이 완전할 때는 하나님과 더불어 끝장을 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