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주 공업단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0권 PDF전문보기

혜주 공업단지

윤박사, 이제부터 큰일 해야 하는데 자신 있는지 모르겠구만.

내가 이런 얘기를 왜 하느냐 하면 정신 똑바로 차리라 이거야. 통일교회가 흘러가는 교회가 아니야. 소문난 통일교회와는 달라요. 알겠어요? 「예」 구리도 아닙니다. 이것이 은도 아니예요. 금 중에서도 백금이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번엔 선생님이 전부 다 종족적 메시아를 축복가정으로써 전세계에 배치했어요. 그건 뭐냐? 예수님이 돌아가셨지만, 그 로마제국에 가서 아무리 싸우지 않더라도 장래에, 내버려두더라도 지상천국의 조상, 이스라엘 선민권을 세계에 확장시킬 수 있는 전통적 기반이 설정되는 것입니다. 사탄이 거기서부터 후퇴해요.

이렇게 되니까 소련과 중공이 무너져 가는 거예요. 전부 다 살길은 미국이 아닙니다. 미국도 살길은 레버런 문이고, 중공도 살길은 레버런 문이고, 일본도 살길은 레버런 문이고, 그다음에 소련도 살길은? 「레버런 문」 레버런 문! 그런 것을 돈주고 사오겠어요? 「못 사옵니다」 그런 양반님을 천대했어요, 이 나라가.

그러니까 내가 하는 말이, 이걸 다 보따리 풀어 가지고 외국 사람한테 넘겨 주기 전에…. 나 넘겨 주는 거예요. 남미의 브라질을 잡아 가지고 '야 너희 나라 준비해라!' 하고, 수용태세만 돼 있으면 내가 갖춘 전부 를 일시에 그냥 자동차공장까지 옮겨 줄 거예요. 로열티(royalty) 필요없다. 이거예요. 그다음 기술까지 해 가지고 우리 통일산업을 거기에다가 이양시킬 거예요. 대한민국 반대해 봐라 이거예요. 대한민국이 나를 한푼이나 도와줬나요? 반대하고 다. 이러고 있는데 뭐. 딴 데서 은행빚 얻어 가지고 딴 데에 공장 지어 가지고 대한민국 다 옮겨 갈지 모르겠다구요. 미국이 반대하고….

그런 것을 알거든, 중공이. '암만 봐도 배짱이 좋아, 레버런 문! 독자적인 면에서 서구사회의 반대를 가로막고 미국의 반대를 가로막고 소련까지 반대하고 일본까지 반대해도 가로막고 당당히 행차할 분이 단 하나 레버런 문이다'는 걸 알기 때문에 중공이 발가벗고 밤에 내 방에 찾아온 격이 됐다는 거예요. 남자 방에 발가벗고 찾아오는 게 남자예요, 여자예요? 「여자입니다」 오죽 안타까우면 밤에 발가벗고 찾아오겠나요? 그건 죽기 아니면 살기라구요. 그건 해 보지 않은 여자는 몰라요. 결사적이예요. 그건 뭐냐? '당신을 주체로 하고 나는 당신이 원하는 대로, 당신 마음대로 해도 따라가겠습니다' 이렇게 하거들랑 30년 도약하는 거예요. '30년, 내 손에 맡겨라!' '오케이' 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도시 만드는 모든 설계도 내가 하게 돼 있어요. '너희들 얼씬하면 후퇴야' 이러니, 이번에 전화해서 문총재 안 올까봐 야단해 가지고 저 광동성으로부터, 그 주로부터 전부 다 약속했다구요. 그때 14명이 계획, 레이아웃 편성하는 데 미국의 최고 전문인을 데려다가 지금 그거 하고 있던 판이예요. 그래 가지고 난리통이 났으니 전부 다 '미국 사람 철수!' 하니…. 이거 미국 사람이거든! 내가 철수하라는 명령을 안 했으니 모두 돌아오지 못해요. 홍콩 나와서 기다려야지. 미국정부가 암만 해도, 철수하라 해도 철수는 할 수 없지, 내가 보냈으니까요.

'이 녀석들! 미친 녀석들, 레버런 문이 갔다가 언제 후퇴한 일이 없어! 끝장을 봐야지. 난 전진밖에 모르는 사람인 줄 몰라! 이 자식들아, 당장 돌아가!' 했더니 그 이튿날 보따리 싸 가지고 척 갔다는 거예요. 그러니 그저 성 전체가 잔치를 해 가지고 말이예요. '레버런 문은 이럴 수 있느냐? 세상은 다 물러 가는데, 야! 그거 한국 사람 레버런 문 참 멋지다!' 하는 거에요. 그런 때에 한국의 이름을 쓱 한번 선전하는 거 예요. 이래 가지고는 말이예요, 그러니까 내가 계획한 날 떡 다 했기 때문에 그걸 기다리고 쓱 있는데, 이제는 내가 천천히…. 바쁘게 할 게 뭐예요? 슬렁슬렁 한 1년 2년 마음대로 연장하더라도 자기 국내정세를 중심삼고 레버런 문을 참소할 아무런 요건이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척 주도권을 쥐어 가지고….

그래서 내가 그 주와 시에 통고하는 거예요. '안심하지 마라. 서둘러라. 밤낮없이 밀어 대라. 네 힘을 다해 가지고 내가 하기 전에 한번 행동개시해라' 했더니, 지금 전부 다 불도우저 2백 대를 모아 가지고 공장 기지를 자기들이 레버런 문은 원치 않더라도 다 해 놓고 기다리겠다고 하는 소문이 있어요, 하는지 안 하는지 모르지만.

그래 놓고는 거기에 세관집을 다 지어 놓고 말이예요, 벌써 계획 중이예요, 중공이. 홍콩이 있지만 홍콩은 영국 자치…. 그래도 중국 사람이 주체사상이 있거든! 영국 사람이 만든 그 땅에서 중국 이름 가지고 관세 처리하고 싶어하지 않아요. 이민국 수속 받아 가지고 예스인가 노인가 결정하는 놀음을 하고 싶어하지 않아요. 그 밸이 있기 때문에 지금 나한테 인수한 땅이 있어요, 혜주. 항구도시도 중국의 제일가는 새로운 부두를 만들어 가지고, 세관을 만들어 가지고…. 홍콩은 영국놈들한테 판 거 아니에요? 또 그 위에 공해가 차서 지금 현재 맞지 않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 세관을 만들어 놓고 말이예요, 이민국을 만들어 놓고 다 만들어 놓았다구요. 관사까지 다 만들어 놓았어요. 그리고 주인 양반을 찾고 있는데 주인 될 사람이 나밖에 없지요, 이 홍길동이 같은 나밖에. 그걸 타고 앉아야 돼요. 그다음엔 한국 영사관도….

그래 가지고 이번에 무슨 일이 있었느냐? 이런 게 참 역사적 사건인데, '이제 혜주에 앞으로 중국의 제일가는 공장기지가 된다' 하니, 중국 사람 살림들은 말이예요, 지고 다니는 그거 뭐라고 그러나요? 지게 말고 말이예요, 앞 뒤로 이렇게 해 가지고 끌고 다니는 것 뭐라고 그래요? 그거 한국 말로 뭐라고 그러나? 「목도라고 그럽니다」 목도? 「예」 목도라는 것은 메는 게 아니야? 일생의 살림살이를 다 지고 다니는 거예요. 그거 지고 가게 되면, 아들 손자 여편네 해서 한 가족이 그거 따라가게 되면 이사가 되는 거예요. 그 성의 신문에, 요만한 지방지에 났는데 그걸 알아 가지고, 이 두주일 동안에 2백만 이상이 몰려들었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전부 시가에 그저….

그 사람들이 생활하는 데는 더운 데이니 무슨 집이 필요해요? 그저 포장마차 모양으로 홑이불 하나…. 거기서 벗고 덮고 잔들 뭐 춥길 한가? 만년 열대 지방인데 말이예요. 아 이래 가지고 몰려들었어요. 이게 큰일났거든! 그러니 시(市)가 아직까지 채 결정도 안 했는데, 이런 놀음이 벌어지니 큰일났거든. 그걸 전부 다 해산시키는 데에 3주일이 걸려서 돈 3백 5십만 불 가까이 들었다고 연락이 오지 않았어요? '이거 큰일나겠소 그렇기 때문에 이 지역은 중국 사람도 마음대로 들어오지 못하게끔 시에서 비자(visa)를 발부해야 되겠다' 이렇게 말했다구요. 요걸 이용해 가지고, 앞으로 우리 전권대사가 군림할 수 있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 가더라도, 어느누구도 얼씬 못 하게 비자 발급할 특권까지도 전부 다 계획해 놓았다구요. 어때요?

여기서는 사람을 얼마나 들여보내든지 뭐 해고를 하든지 전부 다…. 중국이 그러니까. 그래서 대만 정부하고 중공하고 이번 화해 붙이는데 6대 대표들이 한국에 와서 비밀회의를 한 것을 아나요? 윤박사, 그거 알아? 모르지, 이 촌놈! (웃음) 중공 정부가 미국 로비스트(lobbyist) 암만 많고 그렇지만 이 녀석들은 돈 받아 먹고도 안 하지만, 레버런 문은 돈 안 받아 먹어도 말한 대로 하는 사람으로 아는 거예요. 중공 정부가 나를 믿어요. 대한민국 정부보다도, 누구보다도 나를 믿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일을 위해 내가 추파를 던지는 거예요.

중국떼부자 되려면 말이예요, 대만 집적거려 가지고 무엇 할 게 있어요? 화해 붙여 가지고 이래 가지고 화(和)해 버려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대만 문 열어 대륙 마음대로 개방해 가지고…. 그 바람에 그 문 열고 그랬다구요. 40만이 다 들어갔다 나왔다 그런 걸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