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절대 주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3권 PDF전문보기

사랑이 절대 주체

나 혼자 좋아서 흥분하는데 누가 알아줘야지. (웃음) 우리 엄마 좀 알아주소. 그거 흥분할 만한 거라구요. 이거 보라구요. 얼마나 이런 놀음을 하면서…. 교주 되기가 쉽질 않아요! 내가 교주 되려고 꿈에라도 생각했으면 벌받아야지요. 나는 교주 같은 것 원치 않아요. 내 성격에 맞지 않아요, 교주 같은 건. 통일교회 교주 됐다고 하니 그런가보다 하지. 나는 교주 행세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점잖게 수염을 기르고서 `헤―' 하는 것, 그거 어울리지 않아요. (웃음)

자, 그러니까 하나님이 평화의 교육재료를 이 땅 위의 인간들 앞에 가르쳐 주려면 어떤 재료를 구할 것이냐? 사랑의 재료를 구할 것이다. 사랑의 재료를 구하려면 사랑이란 말, 그것은 보이질 않아요. 그러니 사랑을 가진 남자 여자를 구할 것이다 이거예요. 그렇게 되잖아요? 그건 필연적 귀결이예요. 자기 몸 이상 여자가 남자를 사랑할 수 있는 그런 개념을 어떻게 발굴하느냐? 이게 문제예요. 통일의 기원, 평화의 기원을 어떻게 찾아 나가느냐 하는 문제가…. 그걸 가능하게 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하는데 그 힘이 사랑이라 할 때, 그 사랑 가지고 자기 위치를 부정하고 상대의 위치를 높일 수 있는 이런 것을 이론적으로 무엇을 추구하여 세워야 되겠느냐 이거예요.

창조 당시에 하나님도 사랑 때문에 창조했다는 논리를 세우지 않고는 통일적 평화의 기원을 발견할 수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 앞에 하나님도 절대 뭐예요? 절대 복종이예요. `아, 하나님은 절대자인데 사랑 앞에 절대 복종이라니 그건 뭐야?' 하겠지만, 절대 절대 사랑의 주체라 이거예요.

여러분 창조원리에서 통일교회 교인들 언제나 원리강의할 때 `하나님은 이성성상의 주체로서 격위에 있어서는 중화적 존재가 되어 있다' 하고 간단히 말하지요. 중화적 주체가 되어 있다 하는데 그게 무슨 말이예요? 그게 멍청이야 그럼? 앉아서 그냥 하나님이 남성 여성의 중화적 존재가 되어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무엇 중심삼고 중화되느냐? 사랑을 중심삼고. 알겠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사랑을 중심삼은 주체성을 가졌기 때문에 그 자체에 주체성이 사는 거예요. 그런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과 하나된 상대적 세계의 주체를 가졌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맞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도 창조 당시에는 내적 사랑의 기쁨으로 사랑에 취해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수직적 자리밖에 안 돼요. 한 자리입니다. 하나님은 중심이기 때문에 이동할 수 없어요. 한 자리에 있으니 이게 얼마나 답답해요. 한 자리에서 기뻐서는 안 되겠으니 동서남북 사방을 전부 펴 나가면서 기쁠 수 있는 길을 찾자 해 가지고 이걸 벌여놓기 시작한 것이 인간 창조였다. 손석우 양반! 이런 말 처음 듣지요? (녹음이 잠시 끊김)

수직은 하나예요. 수직의 자리에 둘이 있을 수 없어요. 하나의 자리를 지켜야 할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분의 이런 사랑을 그렇게 오래 혼자 자체에서 기뻐하면서 유지할 수는 없다는 거예요. 이것을 넓은 의미의 동서사방으로서, 넓은 의미의 변화하는 환경적 여건을 중심삼고 그 환경에서 스스로의 주체성을 지니면서 다각적인 자극을 통하여, 상대가 달라짐에 따라 다각적인 자극을 통해 다각적인 감미의 사랑의 감도를 찾아 창조세계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거예요. 이렇게 되면 하나님도 창조하게 된 동기가…. 이게 문총재가 지어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세상에 한국 놈들 나를 얼마나 반대했소? 일본 놈도 그렇고. 전부 다 반대한 것은 놈이지. 일본 놈·미국 놈·독일 놈·영국 놈·불란서 놈·이태리 놈·소련 놈, 놈 아닌 것이 없어요. 너희들은 다 놈이고 나는? 놈 아닌 게 뭔가? 양반이지. (웃음) 아 그거 결론이 그렇잖아요, 다 놈인데.

문총재를, 지금으로부터 40년 전 내가 30대의 젊었을 때 내 말을 들었더라면, 기성교회가 내 말을 들었더라면 세계는…. 선생님이 60이 되어 세계를 통일해 가지고…. 한국의 2세들은 벌써 40이 됐기 때문에 내가 60이 됐으면 말이예요, 다 30이 넘었으니 대부분 결혼해 가지고 만국에 나가 전부 조상의 나라의 혈통적 주인이 돼 가지고 세계를 주무를 수 있었다는 거예요. 그것이 하늘의 뜻이요, 문총재가 바라던 소원이었어요. 그런데 기성교회와 미국이 잘못됨으로 말미암아 따라지가 되었어요, 따라지. 전부 다 광야에 쫓겨난 밤톨 같아서…. 그 밤톨이 살아 있기 때문에 거기서 싹이 터 가지고, 광야의 모진 풍상을 맞아 가면서 그래도 싹이 터 나와 가지고 자연밤과 같이 열매가 맺혀 있는데, 그것을 먹어 보니 맛이 좋으니까 이것을 전부 하나 하나 고이고이 길러 가지고 나라에 갖다 심게 된 거예요. 이렇게 전부 번식된 거와 같이 된 것이 통일교회의 세계 사람들이다 이거예요.

요즘엔 그래요. 일본에도 국회의원이라든가 지금 중의원 참의원 이렇게 있어 가지고 야단들 하지만 말이예요. 세상 사람 믿을 수 없다는 거예요. 믿을 수 있는 것은 문총재가 거느리고 있는 통일교회 패와 같은 사람인데, 그런 패가 없으니 일본 큰일났다는 거예요. 그래서 나보고 지금 `220명을 국회의원 비서실장 시키고, 경제 담당 책임자 시키겠는데 제발 사람 좀 보내주시오' 그러길래 `에이, 일본 국회의원 돕는 것보다 세계를 구하는게 바쁘지. 좀 기다려' 지금 그러고 있는 거예요. *여기 일본 식구들! 일본 식구들 손들어! 「예」 선생님이 무슨 말 했는지 알겠어요? 「예」 몇 명이라구요? 「220명입니다」 응. 알고 있구만. (웃음) (*표 한 곳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