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중심삼고 발전하고 성공하는 것이 이상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8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중심삼고 발전하고 성공하는 것이 이상형

요즘에 내가 뭘하느냐? `문총재는 사랑 얘기하다가 미쳐 죽을 것이다' 이렇게 결론을 낸다면 그거 불행한 남자일까? (웃음) 내가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어요. 요즘 한 3년 동안은 사랑 얘기를 듣기 싫더라도 매일같이 하는 거예요. 눈 감고도 사랑, 숨이 막혀도 사랑, 숨막힌 걸 잊어버리고 사랑, 어려운 것을 잊어버리고 사랑, 나이 많은 것도 잊어버리고 사랑, 그러고 있다구요. 그러면 된다는 거예요.

사랑 가운데 지배받는 사람이 나이 많으면 어때요? 나이가 많아도 옛날 젊었을 때보다 더 사랑받는데 불행해요? 쭈글쭈글해 가지고 내일 모레 죽을, 임종을 바라보는 할머니라도 사랑 가운데 있으면, 젊을 때보다도 큰 사랑이 있으면 거기에 취해서 죽음까지 잊고 살 수 있는 사랑의 길이 불행하다! 그래요? 먹을 것을 다 잊어버리고, 죽을 것 잊어버리고 기뻐할 수 있는 사랑의 길이 있다면 그건 행복한 것입니다. 그런 작동을 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사랑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모든 전부가, 4천만이 휘청휘청하고, 빙빙 돌고, 통일이 되어 가지고 이럴 수 있는 작동을 시켜야 할 텐데, 무엇 갖고 해야 되느냐? `내가 참된 선생이니까 너희들은 덮어놓고 따라라' 그러면 돼요? 그것 가지고 안 돼요. 사랑의 선생이어야 합니다.

주인이 되더라도 무엇 갖고 되어야 돼요? `아이고, 내가 이렇게 수고했으니 너희들이 나를 따르기 위해서는 내가 수고하던 모양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해야 돼요? 아니예요. 사랑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안 그래요? 부모가 좋다는 것은 사랑의 부모이기 때문입니다. 뿌리 되는 사랑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볼 때, 성공하는 것도 사랑을 중심삼고 하고, 발전하는 것도 사랑을 중심삼고 하게 될 때 이것이 이상형으로서 만민이 바라볼 때 싫지 않고, 남녀노유를 막론하고 서로서로가 동화할 수 있는 본질적 내용이 아니겠느냐는 것입니다. 이런 결론이 나와요.

그러니 발전하려면 끌어 줘라 이거예요. 부모와 같이, 스승과 같이, 주인과 같이 사랑을 가지고 할 때는 스승도 좋고, 주인도 좋고, 부모도 좋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세 가지 가운데 어느 것을 취할래? ' 하면 보다 사랑의 근본 되는 것을 취하려고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주인보다, 스승보다 부모가 더 본질적입니다. 스승보다도 주인이 본질적입니다. 스승은 가르쳐 주고 졸업하면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종관계가 되면 일생 영원히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고, 더 짙은 것을 중심삼고 선후와 좌우를 겨루려고 하는 거기에 동반하려고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인 것입니다.

그러면 발전을 어떻게 할 것이냐? 이것이 기원이 안 되어 가지고는 발전되었더라도 그 발전된 것이 남북으로 벌어지고, 하나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이 자기 멋대로 사랑이 없이, 다시 동서남북으로 헤어지면 어떻게 돼요? 그건 안 한 것보다 못합니다.

그러면 동서남북으로 헤어지지 않고, 남북이 점점 하나되게 할 수 있는 사랑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주체적 사랑을 가져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체를 중심삼고, 핵을 중심삼고 상대를 위할 수 있는, 사랑의 횡적 무대를 연결시키는 도리밖에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