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투입에서부터 시작한 하나님의 천지창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8권 PDF전문보기

완전 투입에서부터 시작한 하나님의 천지창조

그러면 참사랑이 뭐냐? 참사랑은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 참선생님이란 어떤 선생님입니까? 여기 교수들이 많구만요. `나는 어느 대학 어느 전문 분야에 있어서 제일이야! 참스승이야!' 할 때, 그 평가기준이 뭡니까? 나에게 평가하라고 하면 나는 그렇게 평가 안 해요. 그림을 잘 그린다고 참스승이 아닙니다.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자기 아들딸 이상 제자를 사랑해 봤느냐 이것입니다.

보라구요! 자기 집의 아들은 아무개의 아들이지만, 자기의 집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아들을 찾고 있어요. 대한의 아들은 누가 길러 낼 겁니까? 또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의 아들을 찾고 있어요. 세계의 아들은 누가 길러 낼 거예요? 세계의 아들을 기르고 싶은 사나이와 아낙네가 부부가 되어 있다 할진대는 그 아들에게 자기 나라와 자기 가정까지도 투입해 가지고 정성어린 사랑을 투입하고도 잊어버릴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 곳에서만이 세계의 아들이 탄생됩니다. 그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보게 될 때, `오케이! 맞다!'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여러분은 여러분의 아들딸을 사랑한 이상 제자들을 사랑했어요? 이 가짜 선생들! 기분이 나쁘지요? 이 가짜들이 말이예요…. 윤박사도 가짜지? 윤박사도 통일교회를 반대하지 않았어? (웃음) 보라구요! 진짜가 어디 있는 줄 모르고…. 이렇게 살라고 하는데, 세계의 아들딸을 길러 보자고 하는데 말이예요.

하나님이 천지창조를 시작할 때 `들어와라, 들어와라'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지 않았어요. 투입입니다, 투입! 그래요, 안 그래요? 걸작품 인간을 만들기 위해서 모든 것을 투입했어요. 투입해서 뭘하려고? 사랑의 대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말하는 것이 진짜라면 말이예요, 여러분이 캔버스를 붙들고 춤을 춰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춤춰 봤어요? 하나님이 내가 없으면 꼼짝못해요. 사랑하는 아내가 아무리 잘났다 해도 나만 없으면 꼼짝못합니다. 그렇잖아요. 사랑하는 아들이 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어머니 아버지가 없으면 고아입니다. 꼼짝못해요. 군왕이 아무리 잘났더라도 충신이 없으면 꼼짝못해요. 부모가 암만 잘났더라도 효자가 없으면 꼼짝못해요. 성인이 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믿어 주는 세계인이 없으면 꼼짝못해요. 상대가 없으면 꼼짝못합니다.

불행이 뭐냐? 줄래야 줄 수 없고 받을래야 받을 수 없는 것이 불행입니다. 여러분들, 그림을 그리다 보면 슬슬 잘 그려질 때가 있지요? 그건 천지가 합덕되어 가지고 조화경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그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게. 그런 경지에서 걸작품이 나오는 것입니다. 도취되어야 돼요.

우리 같은 사람은 그런 면에서는…. 생애를 바쳐 가지고 취해서 살다 보니 나는 나이도 다 잊어버렸어요. 여러분들이 내 고희라고 다 떠드니 그런 줄 알지, 나는 그것을 다 잊어버렸어요. 아침밥을 저녁으로 알고 먹을 때가 많은데요 뭐. 나가지 않고 `점심 가지고 와!' 하면 `점심이 뭐요? 자야 할 시간인데!' 합니다. 아침 저녁을 잊어버리고 산다구요. 완전 투입입니다.

그러면 사랑이 제일이라고 하면 하나님 자신이 사랑의 걸작품을 무엇으로 만들었느냐?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뭐 원숭이에서 발전했어? `여기 원숭이 아들딸들 많이 모였구만. 꼴들 좋다!' 기분이 좋아요? 원숭이 새끼라는 말이 듣기 좋아요? 듣기 좋다는 녀석이 있다면 때려죽일래도 한 녀석도 없다는 것입니다. 원숭이를 할아버지로 모시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 있어요? 내가 본 세계는 그런 세계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