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인들은 서른세 살까지는 고생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9권 PDF전문보기

통일교인들은 서른세 살까지는 고생해야

그러니까 선생님이 생각하기로는, 30대까지, 서른세 살까지, 예수님의 연령까지는 통일교회 교인들은 전부 고생해야 돼요. 선생님 자신이 그렇게 살았다구요. 30세까지 배가 고프지 않은 날이 없었어요. 학생은 배가 고파야 돼요. 복싱의 해비급 챔피언이 누구예요? 「타이슨입니다」 타이슨의 코치가 배가 고파야 챔피언쉽을 놓치지 않는다는 말을 했다고 하는 말을 듣고 `이야!' 했어요. 배가 부르면 그때는 망하는 거예요. 사생활이 그렇게 문란하고 그랬으니 끝장나는 거예요. 그런 것은 꺼져 가야 돼요. 내가 그말을 듣고 `이야―!' 그랬어요. 내가 진짜로 경기하는 것은 못 봤어요. 녹화 테이프로 해주던 가짜를 보면서도 `이야, 잘했다!' 하고 소리쳤어요. 가짜를 보면서 큰소리 치는 사람이 진짜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비디오 테이프를 보면서 말이예요. 비디오 테이프도 그거 똑같대! 실감이 나대. 여러분들도 그런 것을 느껴 봤어요? 그렇지만 비디오 테이프라고 하게 되면 기분이 좋지 않지요? 그런 거예요.

선생님도 지금 고생하려고 해요, 고생 안 하려고 해요? 선생님은 지금 말이예요, 어떻게 하루를 버느냐 하는 걸 생각하면서 생활합니다. 어떻게 하루를 버느냐? 오늘도 여러분들을 오라고 해 가지고 열한시부터 와서 기다리게 해 놓고 내가 한시 지나서 왔어요. 내가 어디를 갔다 왔어요. 어디를 갔다 왔겠어요? 「천안입니다」 천안에 뭘하러? 뭘하러 갔는지 모르지요? 학교를 또 지어야 돼요. `천안에 지금 있는 것보다 더 크게 지어야 되겠다' 해서 내가 자리를 잡아 주고 왔어요. 천안에 있는 우리 학교 건물 한 채하고 단국대학 천안 캠퍼스 건물 여러 채인 것 중에 돈이 어디에 더 많이 들어갔느냐 하면 우리 것 한 채에 더 많이 들어갔어요. 그런 것 알아요? 천안에서 그런 것 알아요? 「압니다」 이제 그것보다 더 크게 지으려고 그래요. 한 8층쯤 올려야 되겠어요. 한 150미터 길이로 해서!

`내가 죽지 않고 다시 부활 할 수 있으면―죽었다가 부활하면 영인체라 안 되거든―이 학교 1학년부터 다시 다닐 텐데, 이거 걱정이 태산 같구만!' 하면서 혼자 앉아 가지고 속으로 옛날 생각을 했어요. `아이구, 옛날에 국민학교 다닐 때는 20리 길을 걸어다녔는데' 그랬어요. 그 길이 좋지도 않은 곳에 있는 국민학교를 말이예요. 5학년 때 방과 후에도 공부하고 걸어서 집에 오게 되면 밤 열시가 돼요. 2월이 지나서 말이예요, 진눈깨비가 내리던 미끄러운 산길에서 한 10미터를 미끄러지던 일이 지금도 잊혀지지를 않아요. 그 숲 속에 돌들이 많은 데를 굴렀는데, 그래도 곱게도 미끄러졌어요. `뉘시깔이 깨졌으면 병신이 됐을 텐데 하나님이 보호하사 병신이 안 되고 이때 써 먹으려고 지금까지 건장한 사나이로 남아 있게 하셨구나' 하면서 고맙게도 생각하지만 말이예요. 그런 것이 인상적이예요.

그렇게 20리 길을 가는데 우산이 있어요, 가방이 있어요? 그때는 책보예요, 책보. 책보에다 책을 싸 가지고 둘러메는데, 이것이 젖으니까 이 안에 집어 넣어 가지고 옆구리에 끼어야 돼요. 이래 가지고 뛰는데, 20리 길을 뛸 수 있어요? 얼마나 힘들어요! 눈이 내리고 비가 와서 전부 다 젖고 말이예요, 이래 가지고 `에이고! 다 젖었는데 모르겠다'고 해서 언덕바지 잔디풀 위에서 뒹굴뒹굴 구르는 거예요. `에라! 다 젖었는데 뭐…. 어디 안 젖은 데 있으면 다 젖어라' 이러면서 일부러 뒹굴뒹굴 구르던 생각도 나요. 배알풀이를 하는 거예요. 시골에서 태어나서 20리 길을 걸어다니니 얼마나 고달파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걸음을 참 빨리 걷는다구요. 20리 길을 1시간 10분이면 갔어요. 그래서 한 10리 길 거리에서 다니던 녀석들이 먼저 가다가 `야, 야! 아무개가 올 것이다' 해 가지고 마루턱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왜? 내가 오기를 기다렸다가 따라가면 절대 시간에 늦지 않거든요. 3분 전 내지 5분 전에 딱 들어가거든요. 공식이지요. 그러니까 내가 혼자서 가면 한 50명이 따라붙어 가지고 뛰어오느라고 왁삭왁삭 하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그렇지 않아도 이다음에 내 졸개새끼들이 될 녀석들인데, 잘 훈련을 받는다'고 하면서 다니던 생각이 나는 거예요.

저녁때쯤 되면 배도 출출해요. 20리를 가려면 한참 간다 이거예요. 동무들 다 가고 혼자 남아 가지고, 그때 뭘 사 먹었느냐 하면, 중국집에 들어가 가지고 만두를 사 먹었어요. 그 팥만두가 얼마나 맛있던지! 그때 5전 했어요. 15전이면 3개 사 먹어요. 세 개 먹으면 배가 불러서 더 못 먹어요. 거기에 앉아 가지고 오차물 갖다 놓고 그것 세 개 놓고 조금씩 먹으며 시간을 보내면서 비가 멎기를 기다리는 거예요. 그러다가 열한시쯤 되어서 여러 번 쫓겨났어요. (웃음) 그러니 열한시가 넘으면 뛰는 거예요. 산 고개를 넘고…. 그때는 늑대도 많고 호랑이도 많았어요. 어느 산중에서 누가 잡혀 먹혔다 하던 그런 때였어요. 평안도에 호랑이가 많았어요. 그런 산골 길을 뛰어다니면서 학교를 다니고 그랬어요. 지금 생각하니 그게 다 훈련이었어요.

그때 훈련했기 때문에 선생님은 지금도 길을 잘 걷는다구요. 설렁설렁 말이예요. 아마 여러분들이 지금도 못 따라올 거예요. 윤박사도 길 잘 걷대! 언제 그렇게 배웠어? 학같이 생겼으니 뭐…. 우리야 돼지 중에도 뭐라고 할까요, 버크셔! (웃음) 선생님이 백 킬로 이상 나간다구. 백 킬로그램이면 무엇이든 챔피언이 돼요. 씨름판에서도 그렇고. 백 킬로 안 나가 보이지요? 파운드로는 220파운드까지 나가요. 그렇기 때문에 장사지요. 지금 씨름해도 여러분들은 다 나한테 질 거라구. (웃음) 아, 정말이라구요! 여러분들은 몇 킬로예요? 60킬로밖에 더 돼요? 조그만 너, 몇 킬로 나가? 「56킬로 나갑니다」 내 절반밖에 안 되잖아! (웃음) 그런 색시를 얻으면 포켓에 거꾸로 넣고 다니겠다. (웃음)

선생님이 고생을 했기 때문에…. 지금도 고생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이제는 성공한 셈이지요? 「예」 `문총재' 하면 다 알지요, 한국에서도? 지방에 가더라도 이제는 욕하는 사람 없지요? 앞으로는 전부 등불을 켜 놓고 선생님의 사진을 갖다 놓고 축수를 드릴 거라구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해보라는 거예요! 그런 일이 벌어진다구요. 전국적으로 그런 일이 벌어질지 몰라요.

왜 그러느냐? 환란 중에서 성공한 사람이기 때문이예요, 핍박을 받으면서. 알겠어요? 문선생의 칠십 평생이라는 것은 어느 한 날이라도 편안한 날이 없었어요. 계속적인 반대와 핍박을 받으면서도, 역사 이래 세계적으로 가장 불운한 환경에 처해 있으면서도 세계사적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챔피언이 누구냐 하면, 레버런 문이예요. 그건 세계 사람들이 전부 다 인정하는 사실이예요. 퀴즈에도 나와요. 그만큼 유명하다구요.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잘 알아요? 잘 알아요, 잘 몰라요? 이름은 잘 알지만, 내용은 모르지요? 「예」 여러분들이 알 게 뭐예요? 영계의 사실을, 선생님의 배후에 엮어진 탕감복귀의 역사를 어떻게 알아요? 여기서 가르쳐 준 것은 전부 다 뚜껑 덮어져 있던 미지의 사실이예요. 지금까지 인류역사에서 방대하게 덮여져 있던 뚜껑을 전부 벗겨 가지고 그것을 엮어서 하나의 이론적인 체제를 만들어 가지고 그것으로 실제적인 사실과 진리적인 역사적 내용에 일치될 수 있는 결론을 지을 수 있게끔 했다고 한다는 사실은 놀라운 거예요.

소련에서도 선생님을 데려가려고 한다구요. 선생님이 잡혀 가면 좋겠어요? 선생님이 소련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한국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한국 사람이 되면 좋습니다」 여러분들이 보고 싶어서? 2억 7천만을 구할 거예요, 4천만을 구할 거예요? 말해 봐요! 「2억 7천만을 구해야 됩니다」 2억 7천만을 구하려면 선생님은 보따리를 싸 가지고 소련으로 가야 돼요. 그게 선생님의 철학입니다. 섭섭해요? 「아닙니다」 소련 사람들을 잡아다가 여러분들에게 접붙여 놓으면 되잖아요? 2억 7천 더하기 해서 3억 1천만을 우리 나라 사람들로 만들면 되잖아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시집갈 걱정도 없지 뭐! (웃음) 장가갈 걱정도 없고. 그렇잖아요? 안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