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로프 발레단 단장과의 인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9권 PDF전문보기

키로프 발레단 단장과의 인연

이번에 키로프 발레단 단장 말이예요,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그 양반이 우리 유 비 시(UBC;유니버설발레학원)를 방문했어요. 오자마자 문을 잡고 열려고 하니까 영계에서 계시가 내리는 거예요. 명령이 내리는 거예요. 본래 영적인 체험이 많은 사람이라구요. `네가 설 자리는 이곳이다. 이곳은 거룩한 곳이다!' 하는 거예요. 그 한마디로 다 끝나는 거예요. 유명한 사람입니다. 소련에서 레닌상과 소비에트상을 받았던 사람으로, 인간문화재와 같은 사람이예요. 그 사람은 공산당이 아니예요. 열렬한 천주교 신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서 공산세계 그 가운데서 출세를 했더라구요.

`발레' 하게 되면 서구사회의 꽃입니다. 예술 문화에 있어서 최고 권위가 있어요. 노래가 춤을 못 따라가요. 노래를 들으면 그 노래의 가사로부터 감동을 받을 뿐이지만, 무용이라는 것은, 발레라는 것은 그 내용에 있어서 천 사람 만 사람이 감상하는 게 다 달라요. 그 말은 뭐냐 하면 입체적인 체휼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또 얼마나 고상해요? 그야말로 천사와 같이 말이예요, 하늘을 나는 백두루미들이 와서 춤추는 것 같은 기분이 나는 거지. 아주 아름답다구요. 이런 면을 볼 때 영향을 주는 것이 입체성을 지니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 세계의 패권자와 같은 그 사람이 움직임으로 말미암아 이제…. 우리 유 비 시 학교가 3월에 학생 모집을 하려고 하는데, 그때 전세계에서 수만 명이 몰려올 거라고 보는 거예요. 학생은 불과 백 명이나 모집할지 모르겠는데 말입니다. 그렇게 보고 있는 거예요. 큰 태풍이 일어나는 거예요.

서구사회의 유식층 여자들은 발레라면 미치는 거예요. 그걸 내세우면 안 통하는 데가 없어요. 구멍이 안 뚫리는 데가 없어요. 외교무대에 있어서 문이 열리지 않는 곳이 없어요. 그런 세계적인 단체가 6년밖에 안 되는 우리 유 비 시한테 업혔어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6년 동안에 `발을 닦아라! 닦아라! 닦아라!' 해서 서양의 모든 춤을 다 준비했어요. 한번씩은 다 추어 본 거예요. 그래서 올림픽대회에 나갈 수 있는 자신도 가졌지요. 그런 사람이 순식간에 통일교회의 공신이 된 거예요. 알겠어요?

여기 우리 집에 왔었어요. 영국, 아일랜드, 화란 등지로 공연하러 다니느라고 선생님을 못 만나 봤거든요. 그래서 나한테 인사한다고 여기를 찾아왔었다구요. 그 사람이 왔다가 돌아갈 때 내가 물어 봤어요. `너! 소련하고 키로프를 버릴 거야, 레버런 문을 버릴 거야? 어떤 거야? ' 하고 말이예요. 그랬더니 `소련과 키로프를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레버런 문은 안 버립니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선서를 시켰습니다. 놀랍지요? 「예」

여러분들은 어때요? 자신들을 희생시켜서라도 레버런 문을 보호하겠느냐 할 때, 어때요? 소련 사람이 그러는데, 한국의 통일교회 패라고 하는 여러분들이 그 말을 듣고 `레버런 문을 위해서 생명을 버리겠다'고 대답 안 한다면 그것은 멍청이지! 그 사람에게 누가 권고하거나 가르쳐 준 적이 없어요. 자기 스스로 그렇게 결심한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래, 여러분들보다 나아요, 못해요? 「낫습니다」 여러분들은 못하지요? 그 사람은 선생님을 한 번 만났고, 여러분들은 언제나 만나잖아요? 그런 면에서 낫잖아요? 선생님의 냄새를 맡아도 더 많이 맡고, 선생님이 빨강 물감이라면 여러분들은 분홍빛은 되지 않았어요? 그렇지요? 빨강은 안 되었더라도 말이예요. 그래요? 「예」 분홍빛은 좋은 거예요. 영계로 말하면 신부를 말해요,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