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원칙을 통하지 않고는 영계에서 운동을 못 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9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의 원칙을 통하지 않고는 영계에서 운동을 못 해

영계에 가 보면 말이예요…. 여러분들은 영계의 사실을 모르지요? 영계에 가면 몇백만 년 전의 사람을 부르는 거예요. '아무 시대, 몇백만 년 전에 살았던 사람으로서 나 같은 우리 일족과 비슷한 사람이 있으면 나와라' 하면 재까닥 나오는 거예요. '몇년 생이냐?' 하고 물어 보면 8백 년 전, 혹은 몇만 년 전생이라고 대답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처음 만나지만 척 보게 되면 다 알아요. 뭘 해먹었다는 것까지 다 알아요. 그거 얼마나 편리해요? 멋지겠어요, 멋지지 않겠어요?「멋집니다」

그래, 왜 참사랑을 선생님이 강조하느냐 하면, 참사랑의 원칙을 통하지 않고는 저 나라에서 운동이 안 돼요. 어디나 막혀요. 가화는 만사성이라고 그랬지요? 우주 끝이나 우주 복판이나 어디든지 통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잡아당기려고 하면 못 가요. 그렇지만 주려고 하니까 얼마나 빨라요? 사랑할수록 빨리 주겠다 하는 거예요. 아이고, 어서 만나자 하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과 더불어 속도가 보조를 맞추는 것입니다. 멋지겠지요?

통일교회에서는 죽으면 장사하는 것을 무슨 식이라고 하나요?「승화식」승화입니다. 죽은 사람을 붙들고 우는 것을 보면 죽은 영이 탄식한다는 거예요. '이렇게 무지해 가지고 내 갈 길을 밧줄로 당겨서 못 가게 만들어 놓는다' 하는 거예요.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는 승화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거룩히 비상천한다는 거예요. 사랑의 힘을 가지고 밀어 주어야 돼요. 잡아당기지 말고 밀어 주어야 돼요.

사랑하는 여편네는 순식간에 광대무변한 세계가 당겨 줘 가지고 거기에 눈이 휘둥그래 가지고 지금 볼장 못 보고 있는데, 남편이 가지 말라고 울고 앉아 있으니 기가 막히잖아요? 그러니 죽은 다음에는 우는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다 가누어서 장사해 놓고, 다 떠나 보내고, 그다음에 갖고 놀던 물건들을 하나 둘 전부 불태워 줘야 된다구요.

그러고 보면 무자비한 선생님이지요? 어머니 돌아간 다음에 내가 울겠어요, 웃겠어요? 우리 흥진이 돌아간 다음에 미국에서 유명하게 됐다는 겁니다. 아들이 죽었는데 눈물 한 방울 안 흘렸다는 겁니다. 눈물 흘리는 게 문제가 아니예요. 그 사람의 갈 길을 닦아 주어야 돼요. 아는 사람이 하늘나라로 갈 수 있게끔 길을 닦아 주어야 돼요. 그 사람은 모르거든요. 모르면 중간에 머문다 이거예요. 전부 다 길을 가르쳐 주어야 돼요. 그게 바쁘지 우는 게 바쁜 게 아니예요.

그래서 애승일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 거예요. 애승, 죽음을 이겼다는 거예요. 사랑으로 죽음을 이겼다는 거예요. 무엇을 이겼어요? 애승이예요. 사랑으로 무엇을 이겼느냐? 사망권을 이겼어요. 해방이예요.

아 이거 어디로 왔나? 말을 무엇부터 시작했나? 애승일까지 왔구나. 사랑까지 다 왔다구. 맨 처음에 무슨 얘기 했나? 보지 말고 답변하라구.「가나안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