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계에선 사랑의 이상가가 행복의 대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2권 PDF전문보기

영계에선 사랑의 이상가가 행복의 대왕

영계 이야기 좀 할까요? 영계 이야기 하면 전부 다 미치광이가 돼요. 나같이 똑똑한 사람이나 미치광이가 안 됐지요. (웃음) 정말이라구요. 미치광이 된다구요. 어디로 가는지 모르거든요. 뿌리 없이 떠났기 때문에 돌아올 줄 몰라요, 너무나 좋아서. 세계일주 갔는데, 찾아 다니다 보니 자기는 한국으로 온 줄 알았는데 영국 런던에 가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 어떻게 돌아와요?

거기는, 그 나라에는 자동차가 필요 없어요. 순식간에 몇억만 리를 달려요. 요즘 인공위성으로 금성 가는 데 몇 년이 걸린다나요? 그거 순식간에 가요. 방대한 우주가 나의 활동체예요. 그걸 생각한다면 나 같은 사람이 욕먹으면서 70살까지 사는 것이 용해요. 할 수 없이 이러고 있다구요. 우리 아들딸 시집 장가 보낼 걸 걱정하고 젊은 어머니 눈물 흘릴까봐 내가 이러고 있지 사실 보따리 싸고 살짝 한 발자국만 옮기면 다 끝나는 거예요. 간단해요.

그렇기 때문에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이예요. 알겠어요?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아요. 무엇이 그렇게 했느냐? 사랑이예요. 사랑을 소화할 때는…. 옥중에 아무리 처넣더라도 이 문선생은 소화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오늘날 이렇게 반대하는 환경을 전부 다 잡아채 가지고 소화시켜 굴복시켜 놓은 거예요. 내 손으로 전부 굴복시켜 놓은 거예요.

영계에 가게 된다면, 선생님이 가 살 곳을 여러분이 보면 나가자빠질 거예요. 영계의 화장실 같은 곳도…. 파리의 무슨 박물관? 루불박물관 뭐 어떻고 어떻고 하고 소련의 레닌그라드, 이번에 제정 러시아 때의 궁정 가 보니까 호화찬란하다고 하는데 그거 하늘나라 궁전의 변소간만도 못한 거예요. 정말이라구요. 여러분들은 그런 데 못 가지요. 하늘이 3층계로 되어 있다구요. 그렇다고 해서 벽으로 되어 있는 거 아니예요. 막과 같은 거예요.

여기서 저 높은 절벽을 따라 쑤욱 3층 올라가는데 그 벽이 그물처럼 뭐라 할까요, 구름처럼 말이예요 그렇게 돼 있어요. 최고의 천국가는 길을 따라 쭈욱 올라가면 그건 척척 열려져요. 그렇지만 아무나 그 곳을 못 올라가요. 그러니까 밥도 먹고 싶은 대로 먹는 거예요. 밥을 먹다 남으면 원소로 돌아가요. 얼마나 편리해요. 만년 소지할 필요 없어요.

자, 그런데 그 세계에 가서 뭘하고 살 거예요? 일이 필요 없고 먹고 노는 것밖에 없어요. 거기서 뭘하고 살 거예요? 그게 문제예요. 그 나라에서 차를 가졌다고 자랑할 거예요? 요즘 무슨 벤츠 560 가졌다고 자랑하는데 그거 자랑할 거예요? 아니예요. 벤츠 560이 아니라 다이아몬드 벤츠 되라 하면 다이아몬드 벤츠 돼요. 자기의 모든 소원하는 것이 일시에 가능해요. 백만 명을 뱅퀴트(banquet;잔치) 할 수 있는 준비를 순식간에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사랑의 이상가라야 돼요. 사랑의 몽상가, 사랑을 중심삼고 구상하고 창조하는 능력이 풍부한 사람은 저나라에 가서 행복의 대왕이 되는 거예요. 보는 것을 최고로 볼 수 있고 듣는 것을 최고로 들을 수 있고 만드는 것을 최고로 만들 수 있고 맛보는 것을 최고로 맛볼 수 있고 입는 것을 최고로 입을 수 있고 사는 것을 최고로 살 수 있는 곳이예요. 그러한 세계를 겨냥하여 전부 참사랑으로 가득 채우면 모든 것이 걸려들어 참사랑에 끌려 따라오려고 한다구요.

협회장, 그런 거 알아? 「예」 모르잖아, 쌍거야? 그러니까 참사랑 말을 듣고도 참새새끼인지 무엇인지 모르지.

이것을 들게 되면 안 걸리는 것이 없다는 거예요. 이런 사람은 천지의 모든 것 중의 하나의 태양같이 빛나는 입장에 서기 때문에 모든 존재물들이 그 방향을 갖추어서 일시에 집중하는 거예요. 환성하며 환영한다구요.

그런 것을 다 알기 때문에 문총재는 감옥에 들어가 앉아서도, 아침 먹고 점심 먹을 때까지 다섯 시간 돼요. 남들은 그저 입 다물고 걱정하지만 나는 그런 생각 하는 거예요. 쓱 그 생각 해요. 흥남공장을 한바탕 폭격할 때 남들은 죽는다고 야단하는데 나는 그 세계에 들어가 가지고 야…. 죽음의 고개가 문제가 아니라구요. 그거 행복한 사나이예요, 불행한 사나이예요? 이 세상에서는 불행한 사나이예요. 누가 알아줘야지요. 알아주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세상에 자기가 자기를 알고 칭찬할 수 있어요? 불행한 거지요. 여기 어머니도 잘 몰라주는데요, 뭐.

그래, 창세로부터, 이상세계 실현의 출발서부터 영원히 참을 잴 수 있는 그 기준이 뭐냐? 이것은 하나님도 필요로 하고 우리 인간은 더더우기나 필요로 합니다. 그게 뭐냐면 참사랑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