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상대가 되려면 영(零)의 자리에 서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2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의 상대가 되려면 영의 자리에 서야

영원한 참의 불변의 기준이 뭐냐? 참사랑이예요. 그 참사랑을 어디서 찾느냐 하면 나에게서 못 찾아요. 상대에게서 찾아요. 그러므로 하나님 대신 우주 대신 위하고 존경하고 나를 투입시키는 데에서만 찾을 수 있어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앞으로 참 행복할 거예요. 나 하나 미친 사람 되어 욕 많이 먹고 복은 여러분에게 갖다 줬으니까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참사랑은 나 혼자 못 찾아요. 아무리 문총재가 참사랑 찾는다고 큰소리해도 참사랑은 혼자 찾을 수 없어요.

하나님도 참사랑이 그리웠기 때문에, 그걸 혼자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참사랑의 대상자를 창조했어요. 그게 인간이라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의 주체 되는 하나님 앞에 대상적인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영(0)의 자리에 가야 돼요. 영의 자리에 가야 돼요.

여자가 시집가서 사랑을 모시려고 하는, 사랑을 대하는 순간에는 자신의 일생을 전부 팔아 넘기더라도 내가 없는 자리에서 남편 앞에 몽땅 바치려고 해야 돼요. '당신 것으로 백 퍼센트 드립니다. 태어나서 커 온 오늘날까지의 전체, 집안이 다르고 내가 갖춘 학문이 아무리 높더라도 그것은 다 사랑 때문이오' 해야 돼요. 사랑이 뿌리지 학문이 뿌리가 아니예요. 지식이 뿌리가 아니예요. 권력이 뿌리가 아니예요. 돈이 뿌리가 아니예요. 사랑이 뿌리예요. 다 사랑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몽땅 당신을 위해 드린다는 영의 자리로 들어가야 해요.

시집간 첫날밤 신랑의 방에 들어가는 여자의 마음은 남편을 위한 사랑을 바라는 그 영의 자리에 들어가야 돼요. 남편도 마찬가지예요. 아무리 학박사가 되었어도 위대한 절대적인 사랑의 기준 앞에 그 남자도 영의 자리에 들어가야 돼요. 본연적 기준의 하나님의 창조하신 이상과 마찬가지로 절대기준 앞에 상대 자리에 서기 위해서는 영의 자리에 들어가야 해요. 절대기준에서 이루어지는 사랑 앞에 내가 먼저 있게 될 때는 플러스가 되어서 반발이 벌어지는 거예요. 영에서부터 시작해야 돼요.

그래서 그 영을 중심삼고 사랑이 폭발하게 될 때 산산조각 전부 가루가 되어서 빛으로 발하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이냐? 빛으로 발한다는 거예요. 여자 같으면 여자의 본성이 파편처럼 되어 빛으로 발해 나가 떨어진다는 거예요. 남자나 여자나 그렇게 될 때 그 사랑이 발전하여 영원히 천지를 밝힐 수 있는 사랑의 광명체로서 화하게 됩니다.

그렇게 될 때 하나님이 `오냐 오냐' 하고 지상세계를 보게 될 때는 지상의 태양같이 빛난다구요. 그 둘이 폭발되는 순간 영계의 하나님의 눈도 깜짝 놀란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오냐' 하는 거예요. 그게 신호탄이예요, 신호탄. 하나님이 그 신호탄을 받고 영의 자리에서 완전히 피어 태양같이 빛나는 사랑의 불이 훨훨 타는 그 곳에 행차하여 그 가운데 들어가 첫밤을 자고 싶다는 거예요.

윤박사, 그런 말 공상적인 말이 아닙니다. 그래야 될 거 아니예요? 내 몸과 마음이 다 폭발되더라도 좋다 할 수 있는 경지, 여자 남자가 둘이 하나되어서 세포가 전부 산산조각 되더라도, 그 이상 희생하더라도 주고 바꿀 수 없다 하는 그런 경지에서 사랑의 핵, 그 핵이 빛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하나님이 휘익 하는 거예요. 그것이 완전한 마이너스가 되고 하나님이 플러스가 되어 휘익 하는 거예요. 멀고 먼 천지의 주체 되신 하나님과 종적인 입장에서 수직에서 하나되어 이것이 쫙 폭발해요.

그렇게 폭발되면 이중 폭발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핵이 되어 영원히 그 누구도 변질시킬 수 없는 주체성으로서 남아져요. 영원한 거예요.

그러므로 아까 말한 종교이상의 폭발기준이 하나님의 뜻의 폭발기준과 일치되어 하나로 이루게 될 때는 다 이루게 돼요. 하나님도 다 이루었다, 인간도 다 이루었다 하는 거예요. 거기에서부터 사랑을 중심삼고 천년 만년 행복한 가정의 기틀이 생겨나고 사회 기틀, 국가 기틀이 벌어져 나갑니다. 거기서부터 새로운 천지의 핵이 사랑의 실체로서 씨가 되어 뿌려져 나옵니다. 그렇게 되었더라면 오늘 인간세계에 악마의 조작된 사랑의 흔적이 있을 수 없어요.

여러분 몸 마음이 하나되는 것이 뭐냐면 사랑이예요, 사랑. 참사랑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하고 아버지가 서로 사랑할 때 애기가 나와요. 어떤 애기를 낳아 놓을 거예요? 심각한 거예요. 무슨 사랑을 할 거예요? 무슨 씨를 남길 거예요? 이거 심각한 거예요. 자기를 위하라 하는 씨를 남기지 말라는 거예요. 위하려고 하는 씨를 남겨야 돼요.

아시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