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과 후손을 위해 고마운 마음으로 사인하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4권 PDF전문보기

남북통일과 후손을 위해 고마운 마음으로 사인하자

한국 사람과 서양 사람들의 키를 보면 서양 사람이 훨씬 크다구요. 그렇다고 무시하는 의미가 아닙니다. 전문분야에 있어서는 여기 교수님들 가운데서도 자랑할 수 있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서구사회의 학문적인 기준에 비추어 볼 때 현대의 문화세계 창건에 있어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서구 사람 아닙니까? 그런 사람들이 배후가 되어 엮어져 나가니만큼 앞으로 아시아와 서구사회를 동화시키는 데 촉진제 역할을 하여, 빠르게 소화시켜 평준화된 세계로 만들기 위한 이런 세계적 기구가 필요합니다.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모든 산업분야, 정치 경제 문화 배경을 수습해 나가는 방향성이 서로 엮어져 세계와 더불어 연결되어야 하는 시대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내가 미국에서 오기 전에 지시를 했는데, 지시하고 3일 후에 야단났다고 하는 소문을 듣고 왔습니다. 누구는 사인하게 하고 누구는 사인 안 시키느냐 이거예요. 전부가 하겠다는 거예요. 앞으로 부시 대통령이 사인할지도 몰라요. 사인 안 할 수 없는 환경에 지금 서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부시 대통령이 나한테 신세를 졌어요. 내 신세를 톡톡히 졌다구요. 1992년에 내가 뒤로 돌아서는 날에는 왱강댕강 한다구요. 여기 시 아이 에이(CIA) 있으면 보고하라구.

그런 것을 전부 다…. 소련의 케이 지 비(KGB) 알지요? 여러분들 그래요. 한국의 정치하는 사람들은 레버런 문 하게 되면 뭐가 어떻고 해 가면서 나라를 삼켜 버리려고 별의별 수작 다 하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다구요. 케이 지 비 요원이 세계에 얼마나 널려 있느냐면, 275만 명이 널려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레버런 문에 대한 일일보고를 수십 년 동안 해온 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잘 알겠어요.

한국 여기의 대통령 이하 무슨 뭐 장관들…. 오늘 가 보고하라구. 소위 당수라는 사람들이 나를 얼마나 알아요? 여기에 온 여러분들도 문총재 잘 모르지 않았어요? 학자들을 모아놓고 무식쟁이들이라고 말하고 있는 사람이 나입니다. 그렇게 말하고 있다고 해서 이 자리에서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무식해도 얼마나 무식해요? 문총재는 죄 없는 사람이라구요. 이런 말 한마디 하니 기분이 좋구만. 여러분은 기분 나쁘지요?

기분 나쁜 자리에 선 사람이 나빠요, 기분 좋은 자리에 선 사람이 나빠요? 이게 문제라구요. 문제를 누가 제시했느냐? 나는 문제를 제시해서 대한민국 망하라고 한 일 없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내가 은행을 털어 먹었어요, 누구와 협잡해 가지고 사기를 쳤어요? 왜 나를 못살게 야단이예요?

여기 모인 여러분들 전부 다 자세를 보면 젊잖은 자세요, 어깨를 보면 나 아무개지 하는 모습을 하고 큰소리하고 있지만…. 여러분이 문총재를 언제 알았어요? 늦게 알아 가지고는 만나 주지 않는다고 야단이고…. '자기가 별수 있나? 우리들이 단결하면 문총재도 할 수 없지. 왜 안 만나 줘?' 이런 별의별 소리를 다 들었어요. 기분이 나쁘다구요. 당신들을 이용해 먹기 위해서, 당신들한테 신세지기 위해서 내가 초청한 것이 아닙니다. 목적은 남북통일을 위해서입니다. 여러분의 후손들을 위해서입니다.

내가 왜 여러분의 신세를 져요? 여러분이나 이 나라 앞에 내가 신세질 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거 필요치 않아요. 이 나라가 나한테 신세를 져 나오는 겁니다. 여러분도 내 신세를 졌고 여러분의 아들딸도 내 신세를 져야 됩니다.

이 한국 약소민족이 후대에 고통 속에서 신음하는 운명이 되어서는 안 되겠기 때문에, 이것을 개문하고 개방하기 위해서 선두에서 달리는 사람이 나라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알건 모르건 이젠 세계가 알아 줄 수 있는 사나이로 등장한 사람이 여기 선 레버런 문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미 다 만들어 놨습니다. 시간만 내게 된다면 세계의 수상을 갖다 대라면 댈 수 있고, 모든 걸 전부 다 해 놓았습니다. 대한민국이 지금 160여 개국과 외교관계를 갖고 있을는지 모르지만, 그 대사관이 문제가 아닙니다. 나 그런 기반 다 굳혔어요.

이 말을 왜 하느냐? 그러니까 여러분들, 기분 나쁘면 절대 사인하지 마십시오. 아시겠어요? 「예」 더욱이나 기성교회의 교인이나 장로라든가 목사의 아들딸들 있으면 기분 나쁠 테니 하지 말라구요. 그렇지만, 여기 참석했던 사람들의 명단이 다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은 세계와 통할 수 있는 유통구조가 여기서부터 연결될 수 있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내려가는 게 아니예요. 전진적 발전, 도약적인 희망의 피안의 세계를 향하여 달려갈 수 있는 길을 연결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니 고마운 마음을 갖고…. 이것은 문총재의 뜻이 아닙니다. 하늘의 뜻이예요. 그것을 알고 고마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인하라구요. 기분 나쁜 마음을 가지고 사인을 하면 하늘이 저주할지도 몰라요. 협박으로 생각하지 말라구요. 여러분은 하늘을 모르지요?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자기 일족을 대표하고 문중을 대표했다는 것을 알고…. 내가 이것을 뭣에 써 먹으려고 이러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