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와 핍박 속에서도 역사의 방향을 돌리려고 애써 나왔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4권 PDF전문보기

반대와 핍박 속에서도 역사의 방향을 돌리려고 애써 나왔다

이제 김일성이가 살 수 있는 길은 단 한 가지, 남북한총선거를 들고 나오는 것밖에 없습니다. 보라구요. 소련도 그걸 원하고 중국도 그걸 원합니다. 일본도 원해요. 미국도 원해요. 이의가 없어요. 여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북괴는 14세 이상이면 벌써 사상무장을 다 하는 거예요. 일곱 살 때부터 전부 다 사상무장을 시키기 때문에 여기와 같이 안 돼 있습니다. 새빨간 무가 나오는 거예요.

동구권이 무너지고 소련이 뭐 어떻게 됐다 하더라도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직접 안팎으로 목전에서 대하는 북한 사람은 말이 달라요. 뚜렷한 사상적 이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논리적입니다. 못 당해요. 여기에 대처할 수 있는 사상무장을 서둘러야 함에도 불구하고 남한의 4천만은 밤인지 낮인지 깨닫지 못하고 지금 흘러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가로막아 가지고 내일에 위급한 이런 시기가 찾아오면 그것을 방어하기 위한 하나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서, 우리 같은 사람은 그걸 알기 때문에 있는 재산 다 털어넣고, 있는 힘 다 털어넣는 것입니다. 돈이 많아서 여러분을 초대한 게 아니예요. 나 빚지면서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평화교수협의회는 손대오를 중심삼고 관계를 맺어 나왔는데, 손대오가 지금은 전교학신문의 주필로 일하고 있으니 통일교회나 승공연합하고 관계를 맺을 수 없거든요. 그래, 찾아가게 되면 '당신 손대오하고 문총재하고 무슨 관계가 있소?' 하는 거예요. 그래서 대외적으로 통일그룹 연합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여러분들이 통일교회 배후의 기반이 얼마나 큰가를 알고 있을 것입니다.

내가 여기서 한 가지 얘기하면, 엊그제 국제승공연합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했습니다. 그동안 돈을 써 가지고 3박4일 동안 교육을 한 인원 수가 90만 명이예요. 이것을 중앙수련소에서 했는데, 그 소감문 써 낸 것이 전부 다 쌓여 있어요. 그 외의 우리 단체, 교회를 통하고, 승공연합을 통하고, 우리와 관계되어 있는 모든 기관을 통하여 교육을 받은 인원 수가 그 3배 이상 됩니다.

요즘엔 정부에서 말하기를 문아무개는 홍길동이라고…. 난 교회를 못 세우게 했습니다. 교회 세울 돈으로 교육을 했어요. 그것이 4백만 세대예요. 내가 나타난다 하게 될 때 나발만 불게 되면, 케이 비 에스(KBS)에서 하루 세 시간씩만 방영을 해주면 사흘이면 88올림픽 주경기장이 꽉 찹니다. 일주일도 아니고 사흘만 하면 그래요. 내가 그런 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런 거 자랑하지 않습니다.

그런 배경을 갖고도 지금까지 천대를 받고 나왔습니다. 왜? 하나님의 전법은 맞고 빼앗아 나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악마의 전법은 치고 잃어버리는 거예요. 핍박받는 것은 원수들의 소유권을 상속받는 제2의 작전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시겠어요? 핍박받는 사람은, 정의를 위해서 핍박받는 사람은 핍박을 안 받는 사람보다 충신 중의 충신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법을 알고, 오늘날 인생 생활에 있어서나 전쟁을 통해 엮어져 나온 역사의 방향이 어떻게 틀어져 나갔는가를 알기 때문에 그 핍박을 받으며 견디어 온 것입니다. 기성교회가 40년 동안 문총재를 반대했지만 기성교회의 모든 관심은 문총재에게 달려 들어오고, 대한민국의 5대 정권이 모두 반대했지만 대한민국의 4천만은 문총재 앞에 다 몰려 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거 같아요?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나 기성교회 반대 안 합니다. 지금도 반대하는 어떤 목사의 아들을 내가 도와주고 있어요. 그거 자기 친구가 도와주는 줄 알고 있어요. 그런 걸 볼 때, 하나님이 사랑이 있으면 누구를 도와주겠어요? 왜 그렇게 나를 미워하는 줄 알아요? 미워할 수밖에 없지요. 문만 열어 놓으면 3년도 못 가서 기성교회는 완전히 문총재의 주머니 안에 다 들어옵니다.

1948년 이후에 이박사(이승만 대통령)가 문총재를 모셨다면 3년 이내에 전부 다 주머니에 집어넣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그런 내용을 지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기가 차지요. 그런데 역적의 도당보다도 더 악한 불순분자로 몰리는 그런 초라한 역사를 거쳐 나왔습니다.

여러분 학자들…. 학자만이 아니지요. 학자만 여기에 오는 것이 아닙니다. 각계의 중진 여러분들, 문총재를 얼마나 생각했습니까? 그러한 과거를 뉘우치고 후회하는 자리에서 현재 자기의 자중한 입장을 세워 가지고 미래의 초석을 놓아야 할 입장에 섰다는 것을 알고, 엄숙한 입장에서 배가의 노력을 할 것을 다짐하면서 세계 앞에 공헌할 수 있는 일면을, 후대와 더불어 역사와 더불어 민족과 더불어 닦겠다는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사인해 주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시겠습니까? 「예」

저기 뒤에 들립니까? 「예」 어디, 알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교수님들 손 드는 게 참 교만한 자세…. 기분 나쁘더라도 아예…. 어디 손 들어 봐요. 잘들 났구만. (웃음) 사인해 봐요. 나 같은 사람이나 교수들한테 욕하지 누가 교수들한테 욕하겠나?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교수들한테 욕할 수 있어요? 나 서양 교수들 대놓고도 기합 잘 주는 사람 아니오? 사인 잘 해봐요. (박수) (오야마다 히데오씨와 손대오씨의 보고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