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진액을 빨아들일 수 있는 진액을 가져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6권 PDF전문보기

사회의 진액을 빨아들일 수 있는 진액을 가져라

2세들은 전통을 세워야 됩니다. 2세는 어떠해야 되느냐? 선생님이 뿌리라면 2세들은 줄기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서 그것을 따 가지고 여러분 손으로 다시 심어야 되는 거예요. 심는 데는 그냥 마음대로 심어서는 안 돼요. 조상들이 심었을 때보다 더 좋은 땅을 만들어 가지고, 더 옥토를 만들어 가지고 더 깊이 더 크게 잘 심겠다는 마음자세를 가져 가지고 연결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역사와 더불어 커 나왔는데 이것이 작아지면 안 돼요. 알겠어요? 1대에 이렇게 크고, 또 크고, 또 크고, 또 커야 돼요. 이 말은 뭐냐 하면, 나가면 나갈수록 자기 후예들을 고생시키라는 것입니다. 통일교인들은 30세까지 거지 입장에서부터 사회교육을 시켜야 됩니다.

우리 효진이도 환드레이징한 거 알아요? 환드레이징해 가지고 선생님 차를 벤츠로 사고 그랬다구요. 그 녀석 배포도 커요. `사탄세계의 대통령이나 왕들도 전부 그러고 있는데, 통일교회 교인들이 선생님이 누구라는 것을 안다면 차도 제일 좋은 것을 사 드리고 집도 제일 좋게 지어 드리고 해야 된다' 그러더라구요. 그거 맞는 말입니다. `통일교인들이 그걸 못 하니까 나라도 해야 되겠다. 나라도 고생해서 부모님께 그걸 해 드려야 되겠다' 해 가지고 새벽에 나가서 환드레이징하면서 조소를 받은 것입니다. `식구들이 못 했으니까 내가 조소를 받으면서라도 하겠다'는 그런 생각이 귀한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2세들, 뿌리를 얕게 박겠다는 생각은 하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야목의 그 저수지에 지금도 물이 있는지 모르겠구만. 수련 기간 때 전부 다 그곳에 들어가게 했다구요. 그 저수지에 개연이 있는데, 그 개연이 독이 있다구요. 개연 알아요? 연 중에서도 개연이니까 쌍놈의 연이지. 개연에는 독이 있기 때문에 찔리게 되면 하룻밤 새에 하얗게 다 곪습니다. 그런데 그걸 짜 버리면 또 그만이예요. 그런 훈련을 전부 다 해야 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군인이 강병이 되기 위해서는 창설시대의 군인보다 더 힘든 훈련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게 역사에 있어서의 상식입니다. 발전적 원칙입니다.

인과법칙이라는 것은 하나의 원인을 가져 가지고 두 결과, 세 결과, 백의 결과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씨를 심어 가지고 천만 개의 열매를 거두어서 확대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때요? 하나의 씨를 심어 가지고, 여러분들이 원인이 되어 가지고 여러분들의 결과를 맺게 만들려고 그래요. 반놈이 만들 거예요, 그보다도 못한 걸 만들 거예요? 편안한 것 생각하지 말라구.

여기 축복가정 아들딸 가운데 `아이고, 나는 공부도 못하고…' 하는 사람 있을 거예요. 왜 공부를 못해요? 고등학교 나왔으면 전부 자기가 노력해 가지고 일을 해가면서 야간대학도 다닐 수 있고 그런데. 불평만 하는 공산당식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축복가정이라고 전부 다 같을 수는 없어요. 가지가 전부 같을 수 있어요? 나무라는 형태를 갖추어야 되는 거예요. 나무 모양은 씨를 닮아 가는 거예요. 큰 가지가 있고 작은 가지가 있는 것입니다. 가지가 다 같을 수 있어요? 손가락을 보라구요. 손가락도 큰 손가락이 있고 작은 손가락이 있는 것입니다.

내 자신이 크기 위해서는 뜻 앞에, 뿌리 앞에 더 접근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끌어당기는 흡수력이 있어야 됩니다. 그런 힘을 가질 수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누가 공부를 시켜 줘요? 그런 소리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신세 지겠다는 사람은 흘러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비료가 되는 것입니다. 흡수력이 있어야 돼요.

어린애를 낳아 가지고 보면 말이예요, 건강한 아이가 젖을 빨게 되면 어머니 젖꼭지에서 피가 나더라구요. 야! 나 그걸 보고 놀랐어요. 내가 빨아도 그렇게 안 되겠는데 애기가 빠는데 피가 나더라구요. 젖 빠는 것을 보고 어머니는 벌써 `이 아기는 건강하구나' 하고 압니다. 애기를 키워 보면 말이예요, 애기가 젖을 먹을 때 어머니의 젖꼭지가 아플 정도로 힘차게 빨게 되면 그 어머니는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그걸 보고 `이놈의 자식, 건강하구만. 백 살까지는 살겠구만' 하고 측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흡수력이 있어야 돼요. 흡수력이 있어야 뿌리의 기운이 다 거기로 가서 크게 자랄 수 있는 거예요. `나 크게 영양분 좀 보내 주소' 하는 건 미친놈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고등학교를 나왔으면 세상에 나가서 전부 자급자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야간대학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왜 안 가요? 무력자를 길러서 뭘하겠어요? 그건 흘러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디 가든지 사회의 모든 진액을 빨아들일 수 있는 자주력을 가져야 됩니다.

물이 없는 산등성이에 서 있는 나무는 흡수력이 있어야 됩니다. 물을 흡수하려니 뿌리를 깊이 박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게 얼마나 힘들겠어요. 안 그래요? 살아 남으려니 순은 못 내더라도 뿌리를 깊이 박아야 되는 것입니다. 천지 이치가 그래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