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가정의 정도(正道)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6권 PDF전문보기

축복가정의 정도(正道)

여러분들의 어머니 아버지는 전부 낙제꽝들이예요. 성공자들이 아닙니다. 실패자들입니다. 뜻을 위해서 생명 이상 모든 것을 희생하겠다고 하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되는 거예요. 결혼하더니 여편네 생각하고 자식 생각하느라고 뜻은 다 잊어버렸어요. 그런 패들이라는 거예요. 선생님은 지금도 이러고 있는데. 나라를 찾아야 돼요. 가정을 찾기 전에 종족을 찾아야 되고, 종족을 찾기 전에 민족을 찾아야 되고, 민족을 찾기 전에 국가를 찾아야 되고, 국가를 찾기 전에 세계를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돌아와 가지고 자기 가정을 거느리게 되는 것이 복귀역사인 것입니다.

지금까지 참된 가정의 출발은 없었습니다. 사탄으로부터 가정이 출발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을 빼앗을 수 없으니 종족을 빼앗아 오는 거예요. 종족이 안 되면 민족을 빼앗아 오고, 민족이 안 되면 국가와 세계를 빼앗아 와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의 대표를 내가 빼앗아야 되고, 종족의 대표를 빼앗아 와야 되고, 민족의 대표를 빼앗아 와야 되고, 국가의 대표를 빼앗아 와야 되는 겁니다. 이러한 놀음이 통일교회의 역사를 거느려 나가는 일입니다. 알겠어요? 「예」

축복이 뭐냐? 사탄세계의 자식들을 전부 다 빼앗아 가지고 선전포고를 하는 것입니다. 본래는 하나님의 아들딸이었는데 악마가 빼앗아 갔으니 그걸 찾아오는 것이다 이겁니다. 문제는 그거예요. 사탄의 사랑 이상, 사탄세계의 이상, 사탄의 혈통 이상이 돼야 됩니다. 여편네가 다른 남자하고 놀아나면 기분 좋아요, 나빠요? 나빠, 좋아? 「나쁩니다」 나쁘지? 그거 왜 나빠요? 사랑은 그런 것입니다. 사랑은 절대 중심 앞에 절대 상대입니다. 제3의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겁니다. 그 마음은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담 해와가 뭐냐? 하나님의 몸입니다. 실체를 쓴 외적인 부모라는 것입니다. 종적인 부모인 하나님이 임재해 가지고 아담 해와가 횡적인 부모가 된 것입니다. 왜 횡이 필요하냐? 종적인 자리에서는 자녀를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종적인 자리는 한 점밖에 안 되니 번식이 안 돼요. 왜 횡이 필요하냐? 사방 면적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아들딸을 낳아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창조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은 하나님의 몸이예요. 하나님은 어디에 있느냐? 하나님은 마음의 자리에 서 가지고 아담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성성상에 있어서 정분합(正分合) 논리가 여기서 나오는 것입니다. 갈라진 것이 합해야 되는 거예요. 무엇을 중심삼고? 무엇 때문에 분(分)이 되었느냐 이거예요. 공산주의는 정반합(正反合) 논리를 들고 나오는데, 반(反)하고 합(合)은 어울릴 수가 없어요. 정분합입니다. 남자 여자가 갈라졌는데 왜 갈라졌느냐? 거기에 뭐가 들어가야 되느냐? 사랑입니다. 무슨 사랑? 참사랑. 어떤 참사랑? 절대적인 참사랑. 참사랑이란 절대적입니다. 그 절대적 사랑 앞에는 절대 지식, 절대 능력, 절대적인 권한을 가진 하나님도 절대 복종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개념이 없이는, 하나님 자체가 절대 하나라 하게 될 때는 상대권이 없는 것입니다. 상대권이 없는데 하나님이 눈이 있으면 뭘해요? 눈은 뭘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냐? 상대를 보기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상대도 없는데 코가 있으면 뭘해요? 상대와 맞추어야 됩니다. 입이 있으면 뭘해요? 손이 있으면 뭘해요? 전부 다 상대적 요건을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갖출 수 있는 그 모든 환경의 상대와 더불어 화합할 수 있고, 동화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을 갖춘 것이 피조세계입니다.

피조세계라는 것은 왜 생겨났느냐? 왜 생겨났느냐? 상대성 원리를 중심삼고 생겨난 것입니다. 그 상대는 무엇을 중심삼고? 무슨 사랑을 중심삼고? 통일교회 사상이 위대하다는 것이 그것입니다. 야, 하나님까지도 사랑 때문에 죽는구나! 여러분들, 사랑하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자기 생명까지 내줄 수 있어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은 생명을 투입하고라도 보호하고 싶은 거예요. 왜? 창조이상이 그래요. 알겠어요? 본래 창조이상이 그렇다구요. 하나님 자신도 사랑 때문에 자기 생명까지 투입해야 되기 때문에 하나님이 슬픈 하나님이 된 것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슬퍼? 통일교회에서 하나님이 슬프다고 하는 그 말은 모순된 것처럼 보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슬퍼요?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는데. 그러나 마음대로 못 해요. 사랑은 자기 마음대로 못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자기를 지어 놓았으니 사랑을 중심삼고 순응하려고 해야 된다 이겁니다. 안 그래요? 그러면 상대가 좋아한다, 좋아하게 되면 하나님이…. 그렇게 될 때는 정말 존경해야 돼요. 사랑 때문에 내 생명을 투입하고도 또 심는 데 있어서 참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너 못 간다' 하는 데서는 참사랑의 씨도 안 나는 거예요.

그 말은 무슨 말이냐? 여러분들이 태어날 때 이 뜻을 중심삼고 우주의 운세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의 세포가 여러분들의 세포예요? 만물에서부터 도둑질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만을 위하는 사람은 도둑놈입니다. 모든 원소들을 자연세계에서 공급받았는데 어떻게 내 것이예요? 이 원소들이 자기 것이예요? 자연 것이지. 자기 것이 아닌 것을 자기 것이라고 하니 도적놈들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타락한 해와가 시집가서 더럽혀져서 살다가 하나님 앞에 비단옷을 떡 들고 와 가지고 `하나님, 이거 옛날 남편이 입던 좋은 비단옷인데 당신 주려고 가지고 왔어요' 하면 하나님이 받겠어요? 어때요? `우리 남편이 제일 사랑하던 황금덩이인데 당신 앞에 드리고 싶습니다' 하면 하나님이 그 황금을 받겠어요? `이 쌍간나!' 하면서 발길로 차 버리는 것입니다. 사랑의 죄인이예요. 더럽혀진 사탄의 사랑과 사탄의 생명과 사탄의 핏줄을 이어받은 역사적인 원한을 알아야 됩니다.

그것 때문에 하나님이 얼마나 고생했어요? 그거 없었으면 하나님이 고생 안 했어요. 순식간에 재창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걸 씻어서 표백해 가지고 씻지 않고 표백하지 않은 본연의 것으로, 하나님 마음에 기억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다시 현현시키기가 쉬운 거예요? 하나님이 그러기를 바라시는데, 그런 상대적인 마음을 가졌어요? 통일교회 여편네들 지금까지 나온 거 보라구요. 전부 다 뜻을 따라다닌다고 했지만 뜻 따라다닌 게 아니라 자기를 위해서 따라다닌 거야. 조금만 틀어져도 빌빌 하고, 꼬리를 젓고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