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에게 동정받을 수 있는 길을 가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6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에게 동정받을 수 있는 길을 가라

언제나 하나님에게 동정받을 수 있는 길을 가야 됩니다. 알겠어요? `내가 저 가정을 도와줘야지' 할 수 있게끔 살아야 됩니다. 말이 필요 없는 것입니다. 일년 열두 달이 말을 하면서 찾아와요? 나무가 자라는데 무슨 말을 하면서 자라요? 작년에도 금년에도 다 말없이 자라는 것입니다. 꽃과 열매를 갖지 못했을 때에는 침묵을 지켜야 되는 것입니다. 나돌아다니는 녀석들은 전부 다 똥개가 물어 가는 것입니다. 여기 젊은 놈들 말이예요. 청춘시대에 꽃을 피워 가지고 열매를 맺을 때까지 침묵을 지키는 사람은 미래가 있는 것이지만, 입을 벌리고 나부렁거리는 녀석들은 똥개새끼가 되어 다 흘러가 버리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30세까지 얘기를 안 하고 살았습니다. 큰 뜻을 펴 나가야 된다 이겁니다. 말을 해야 할 때나 말을 했지, 함부로 하지 않았다구요. 그리고 내가 30세까지는 머리에 기름을 바르지 않았어요. 그때는 옷도 전부 고물상에 가 가지고 사 입고 다녔습니다. 그것이 자기 자신을 매 주는 닻줄이예요. 닻입니다. 왜 이렇게 해야 되느냐? 내 갈 길이 바쁘기 때문입니다. 옷을 챙겨 입을 수 있는 입장에서 옷을 중요시하면 옷을 귀하게 여기는 성공자밖에 못 되는 거예요. 밥을 귀하게 생각하면 밥을 귀하게 여기는 성공자밖에는 못 돼요. 자기 여편네를 좋아하게 되면 자기 여편네 하나만 좋아하는 고만한 사나이밖에 못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다 쳐 버리고, 자기 가정도 잊어버리고, 나라도 잊어버리고, 세계까지 잊어버리고 미래를 위해 살아가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미래의 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이번에 신학대학 졸업하면…. 윤박사는 이들을 전부 다 3년 전도 내보내야 돼. 아주 각서를 써요. 지금까지 내가 통일신학교에는 가지를 않았습니다. 그건 수련소예요. 학교가 아니라구요.

자기의 뼛골을 저며 가지고 정성을 들인 최고의 집을 만들어 놓고 자식을 키우겠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통일신학교에는 내가 가지를 않았습니다. 몇 번 안 갔다구요. 그랬지? 「예」 왜 그런가를 알아야 됩니다. 자기의 모든 뜻을 다 이루어 가지고, 정성어린 그 모든 것을 다 갖추어 가지고 뜻 앞에 보람 있는 기반을 중심삼고, 아들딸이 자랑스러울 수 있는 환경을 중심삼고 교육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래 거지 소굴 같았지만….

그 집을 28일 동안에 지은 거예요. 정성어린 모든 것을 만년 투입해 가지고 이런 학교를 만들어 놓고 공부시키려고 한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이 이 학교를 세운 배후의 역사, 그 정신자세가 어떻다는 것을 알고 거기에 순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야 되는 것입니다.

뿌리가 있는 것입니다. 똥개 같은 녀석들, 변소에 낙서하는 것들은 이제 안 되겠다구요. 내가 가 볼 거예요. 대번에 변소에 가 볼 거예요. 선화예술중고등학교도 그래요. 이놈의 자식들, 낙서하는 것은 선생님 얼굴에 먹칠하는 것입니다. 그런 녀석들은 공산당 같은 파괴분자입니다. 그걸 짓기 위해서 몇 번씩 지었다가 헐었다구요. 놀음놀이가 아니예요. 역사에 남길 것을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의 정신자세와 더불어. 알겠어요? 그렇게 배웠으면 그렇게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