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사람이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6권 PDF전문보기

지혜로운 사람이란

선생님은 이 뜻 때문에 나라를 버리고, 부모를 버리고, 처자를 버린 것입니다. 나라를 버린 것은 뭐냐? 사탄세계가 나를 밀어낸 것이지, 내가 버린 것이 아니라구요. 섬으로 정배 가 가지고 바다를 헤엄쳐 건너 상륙해 가지고 지금 이 놀음 하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그런 전통을 이어받을 수 있게끔 자기 기반을 닦아야 합니다. 나는 세계적인 기반을 닦기 위해서 이런 놀음을 했으니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기반을 닦아 가지고 친척 앞에, 동지 앞에, 자기와 관계된 사람들 앞에 빚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 문선생이 빚졌으면 지금 다 망했을 것입니다. 손 내밀고 거지 노릇 했더라면 망했을 거라구요. 사탄이 별의별 낚싯밥을 놓고 전부 걸어 치우려고 얼마나 그랬게요? 돈이 미끼였고, 여자들이 미끼였고, 권력이 미끼였고, 명예가 미끼였어요. 그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젊었을 때는 높은 데를 올려다보지 말라구요. 생각은 숨구멍이면 숨구멍처럼 높이 갖고 있지만 자기 발걸음에 대해서 `내 발걸음이 어디로 가는 것이냐?' 하며 오관을 중심삼고 자기의 갈 방향을 가려 갈 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앞에 나서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 아닙니다. 왜? 앞에 나서는 사람은 실패할 수 있는 소질이 많아요. 열 사람이 있으면 열 사람 다 성공하지 못하고 한두 사람만 성공하는 거예요. 나머지 여덟 사람은 흘러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뒤에서 따라가는 사람은 `아하! 여덟 사람은 실패해서 저러는구만. 두 사람은 저렇게 해서 성공했구만' 하고 뒤에서 배우는 거예요. 이렇게 뒤에서 전부를 배워 가겠다는 사람이 무서운 사람입니다. 자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놓고 `나는 그 사람의 전통을 따라가겠다' 해 가지고 내가 그 이상의 전통을 세울 때는 가는 그 행방에서, 목적지에서 제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놈의 자식들, 2세라고 전부 다 앞에 내세우니까…. 그래 가지고는 안 되겠다구요.

이런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전부 목욕재계하고 그래야 돼요. 옛날에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들은 이런 상을 마련할 수 없어서 집에 있는 물건들을 가져다가 상을 차리고 하던 그 안타까웠던 사정들을 여러분들이 알아요? 이놈의 자식들, 다 해주니까…. 너희들이 언제 이 상을 차리기 위해서 한 푼씩 모으고, 이 날을 축하하기 위해서 쌈지돈 싸 가지고 다니면서 기도하고 그래 봤어? 그 따위로 해 가지고는 안 되겠다 이거야. 올바른 자세를 갖추고 앞으로 갈 줄 알아야 되겠다구. 여기 여자들도 그래. 알겠어? 때가 됐기 때문에 이제부터 너희들을 배에다 모아 가지고 전부…. 여러분 천승호 만든 것 아나? 해상에서부터….

여러분들 물에서 나왔지? 어머니 물 속에 있었지? 「예」 물 속에 있었나, 안 있었나? 「있었습니다」 그러니 물 속에 들어갔다 나와야 돼요. 물속의 시련을 거쳐야만 육지에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해양산업이고 뭐고, 이번에 일본의 38세 이하 책임자들을 전부 다 불러 놓고 내가 손댔어요. `이놈의 자식들, 너희들은 38세지만 나는 너희들 나이의 배야!' 해 가지고 이놈들을 끌고 다녔더니 한 시간도 안 돼 가지고, 한 30, 40분 되니까 언제든지 잠을 자. 독사 대가리가 앞에 있는데…. 배에 앉아 가지고 오줌을 쌀 정도로 배멀미를 하면서 졸고 있는 거야. 이놈들, 그런 훈련을 시켜야 되겠다구. 그렇게 할 테니까 싫으면 다 도망가라구. 할 거야, 안 할 거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