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길에는 화합. 통일. 발전이 벌어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1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의 길에는 화합ㆍ통일ㆍ발전이 벌어져

자, 본론으로 들어가자구요.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게 뭐냐? 참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참사랑. 참사랑을 한번 접하게 되면 손끝으로 대더라도 전신이 좋아서 부우우우 하는 거예요. 전부가 좋아하니까 이게 소리가 나는 거예요. 이것을 쓰윽 밤에 보게 되면 여기(손)에서 빛이 나요. 그런 세계가 있다구요.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문총재는…. 이것을 반대하는 이놈의 자식들, 네가 아무리 세상 권세를 가졌다 해도 권세는 일시적이지만 내가 가는 참사랑의 길은 만세를 영원히 지도하고도 남을 수 있는 주체성을 지닐 수 있는 것이야. 그 길을 당당하게 찾아가는 것입니다. 졸장부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세계의 대표인 미국을 대해서 `이놈의 자식, 네가 틀렸어!' 하며 멱살을 잡고 펀치를 먹일 수 있는 것입니다. 무슨 펀치? 사랑의 펀치. 사랑의 펀치를 맞으면 어떻게 되느냐? 흥부전을 보면 놀부 여편네가 흥부의 뺨을 밥주걱으로 때리지요? 밥 달라고 하니까 밥주걱으로 뺨을 때린 거예요. 그런데 흥부는 그걸 뜯어먹으면서 `아주머니 고맙습니다.' 합니다. 그거 얼마나 멋져요. 거기에는 천하가 굴복하는 것입니다. 보는 관중이 자기의 과거지사와 현재 자신의 인격을 비판하고 그 자리에서 머리를 숙이고 눈물을 자아낼 수 있게 되는 거예요. 그리하여 천지가 새로 진동하고 혁명적인 기지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사랑의 눈물을 흘려라, 사랑의 행동을 하여라, 사랑의 길을 가라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만민이 감동하고, 밤이나 낮이나 접하는 곳에 있어서 화합이 벌어지고 통일이 벌어지고 발전이 벌어지니 그곳이 참사랑이 거동하는 곳이니라!

그래, 참사랑 원해요?「예.」참사랑을 주겠다고 할 때는 여러분이 무슨 손으로 받아야 돼요?「오른손으로 받아야 됩니다.」무슨 오른손? 참된 오른손. 참사랑으로 주는 밥을 받을 때는 참사랑의 입 가지고 먹어야 됩니다. 여러분의 입은 참사랑의 입 되었어요? 참사랑의 귀물, 보물을 보기 위해서는 참사랑의 눈을 가지고 봐야 됩니다. 참사랑의 인격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참사랑의 오관을 갖춘, 몸 마음이 참사랑에 의해서 하나 된 사람으로서 사랑의 대상을 품을 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그래요? 안 그렇지요? 그놈의 눈이 무슨 눈이에요? 독사의 눈에는 개구리와 같은 먹을 것밖에 안 보입니다. 그러면 사람의 눈은? 팔방 도둑놈입니다. 먹을 것만 봐요? 별의별 것을 다 보고 삼켜 버리는데 독사의 눈보다 더 무서워요. 독사의 독약은 하나밖에 없지만 인간의 입으로 토하는 말은 한마디로 천 사람 만 사람을 죽일 수 있고 일족을 망하게 할 수 있는 독약을 품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걸 생각해 봤어요? 이것을 깨끗이 청소해서 씻어 버릴 수 있는 그 무엇은 이 우주에 아무것도 없어요. 그렇지만 참사랑의 빗자루와 참사랑의 물로 한번 씻으면 깨끗이 소제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을 가지고 눈물로 울면 산천이 같이 우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하나님은 참사랑으로 하나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왜 사느냐? 왜 계시기 시작했느냐? 하나님이 어떻게 생겨났느냐 하는 문제…. 영원한 존재라 해도 영원 전부터 계시기 시작한 것이 있었겠지요? 없었다면 논리적인 비약입니다. 하나님도 오랜 세월을 통해서 참사랑의 이상실체를 갖추기 위해서, 사랑이 그리워 따라오다 보니 이것이 부딪쳐 가지고 번갯불같이 폭발될 수 있는 자리까지 가는 것이 소원이었던 거예요. 그렇게 참사랑을 찾아 찾아 나오다 보니 어언지간 하나님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본질은 참사랑인 것입니다. 시작에서부터 과정, 지금까지 갖춘 인격도 그렇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