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적으로 참사랑의 본향 땅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 종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1권 PDF전문보기

양심적으로 참사랑의 본향 땅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 종교

여러분의 몸뚱이는 누구의 열매예요? 악마의 사랑의 열매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우리 조상이 악마와 더불어 사랑의 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모든 후손이 악마의 소유권이 됐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의 관계를 맺었더라면 우주를 사랑권 내에서 소유하고 편답하고 우주의 주인으로서의 당당한 권위를 갖출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종 새끼와 붙어 버림으로써 이것을 모두 상실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섭리가 힘든 것입니다.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도 어쩔 수 없어요. 왕자도 자기와 약혼했던 공주를 빼앗겼다면 그게 얼마나 기가 차겠어요? 그걸 풀어 줄 길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내 생명 열 개를 희생시켜서라도 돌아가고 싶은 그 마음이 아무리 간절해도 그건 불가능한 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악마의 사랑의 혈족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악마의 몸뚱이를 천번 만번 개죽음을 시켜서라도 본연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동서남북 360도 모든 면에서 찢기고 죽는다 하더라도 본연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 길을 취하고 싶어하는 본성의 호소는 억천만세 지금까지 나를 해방하라는 거예요. 양심세계에서는 해방하라고 그럽니다. 네가 갈 길이 있어? 양심적으로 찾아가야 돼! 본향 땅에 돌아가야 돼! 이러한 것을 아시는 하나님은 이것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 또다른 구원의 섭리를 하시는 것입니다.

구원은 고장난 것을 고쳐 주는 것을 말하지요? 급살맞아 죽을 자리에서 병원에 들어가서 살아나면 구원받았다고 하지요? 그렇지요? 고장났어요. 무슨 고장? 참사랑을 뒤집어엎고 거짓 사랑을 이어받았어요. 사랑에 고장이 났다는 거예요. 그런데 사랑의 본연적 블루프린트, 본연적 사랑이 뭐냐 하는 것을 몰라요. 지금까지는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문총재가 나와 가지고 참사랑이 어떻다는 걸 알려 줌으로써 이제 참사랑이란 말은 알지요? 원리공부 다 했지요?

그러면 내 몸 마음을 무엇을 가지고 통일하느냐? 이제 참사랑을 안 가지고는 통일할 수 없습니다. 나는 개인에서 떨어져 가지고 가정ㆍ종족ㆍ민족ㆍ국가ㆍ세계ㆍ천주까지, 세계 말단에 와 있어요. 세계 끝에 서 있습니다. 여기는 벼랑의 끝, 사망의 세계예요. 오늘날 전세계는 지금까지 혼란 가운데 생사지권을 가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소망적인 그 무엇을 찾지 못한 무가치한 인간이 다 돼 버렸어요. 독수리는 썩은 고기도 좋아해요. 사체를 바라는, 죽어자빠지기를 바라는 독수리떼들이 돼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돌아가려면 어떻게 돌아가야 되느냐? 참사랑의 본향까지 돌아가려면 천리원정 길입니다.

이것을 일시에 날아갈 수 있는 비행기가 있다면 천세만세 감사하고 몇천만 번이라도 경배했을 것이고 내 입이 닳도록 찬양했을 것입니다. 그런 기차가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런 자동차라도 있으면 좋겠어요. 자동차 아닌 오토바이라도 있으면 좋겠고, 자전거라도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러면 그런 것도 다 배워야 돼요. 그래서 종교 가운데는 자전거 종교가 있어요. 오토바이 종교가 있어요. 알겠어요? 그 다음에는 트럭 종교가 있어요. 그 다음에는 승용차 종교가 있어요. 비행기 종교가 있고, 요즘에는 제트기 종교가 있어요. 그 다음에는 초음속 제트기 종교가 있어요.

어떤 것을 탈 거예요? 자전거 종교? 자전거는 간단하지요. 쉽고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지요. 애들도 태어나면서 배우고 있잖아요. 초음속 전투기 쉬워요? 만들기가 쉬워요?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힘든 만큼 빠르고, 귀한 만큼 그것을 타기 위한 파일럿이 되려면 그저 자전거 운전과는 달라요. 천신만고 사지백체에 수난의 절정을 전부 다 넘고 나올 수 있는 훈련된 사람 아니고는 불가능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