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역사의 방향성은 참사랑의 길밖에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3권 PDF전문보기

올바른 역사의 방향성은 참사랑의 길밖에 없어

왜 그러냐? 타락한 인간의 구원의 길은 복귀의 길이며, 복귀의 길은 재창조의 길이에요. 그렇지요? 「예.」 재창조의 길이야. 재창조의 길을 다시 거슬러 가야 된다는 그런 사람, 자신이 얼마나 위대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 또 자신의 의식이나 존재관념을 가지는 사람은 재창조 출발의 기점에 설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창조할 때 흙과 공기와 물을 섞어서 만들었다고 하지요? 물, 흙, 공기, 빛, 이런 것들은 자신이라는 감성을 가지고 있었어요? 가지고 있어, 없어? 「없습니다.」 전부가 영(零)이야, 영. 그래서 종교는 아래에 서 있는 것이고, 사탄은 위에 서서…. 이것은 하나님의 섭리는 아래에서부터 복귀하면서 올라가기 때문에 교차점이 생기는 거예요. 플러스 마이너스의 교차점은 영점이지요? 영이 되는 거예요.

영, 완전 무(無)인 것, 무의 경지를 통과하는 데에 있어서 절대인 역사의 방향성은 참사랑의 방향성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인간이 타고난 원래의 참 방향성, 인간 생애의 방향성, 일 개인의 생명을 안고 있는 방향성, 일 가정을 안고 있는 방향성, 일 민족, 일 국가, 일 세계를 안고 있는 이 모든 올바른 역사의 방향성은 참사랑의 길의 방향성밖에는 없습니다.

교차하는 영점에 곧 바로 통과하는 것은 사랑의 길밖에는 없어요. 하나님은 그 절대인 사랑을 중심으로 하여 존재해 계시며, 그러한 절대 사랑은 남자 여자의 감정 이외에는 없습니다. 그 감정은 어디서부터 싹트는가 하면 영점에서 시작되는 거예요. 영점에서 자신에 대한 자극을 새롭게 하지 않는 한 하나님을 발견할 수가 없고, 남자로서의 근원인 무관념의 창조 기준으로 다시 돌아설 수 없습니다. 여자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므로 종교라는 것은 무의 세계, 영의 세계를 통과해야 하는 거예요.

그래서 불교도의 참선 내용은 양심이 뭐냐 하는 것을 찾아 나오는, 양심의 근본을 깊이 파고드는 거예요. 그러나 양심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찾지 못했어요. 통일원리에 의하면 양심은 참부모권을 중심으로, 부모로 서는 종적 부모와 횡적 부모가 있는데 참사랑을 중심으로 종적 부모는 하나님이고, 횡적 부모는 참부모라구요. 이렇게 이중 부모의 사랑을 중심으로 하여 생명이 중생하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실체, 참부모의 실체, 생명, 중생 이러한 것이 모두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혈통이라는 것은 이 두 부모의 일체화된 절대적 사랑을 중심으로 절대적 생명의 혼합으로 태어나게 된, 뽑아 낸 그것이 혈통입니다. 그 혈통 속에는 생명도 있고, 또 뭐가 있어요?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이 있다, 사랑 속에는 혈통이 있고, 생명이 있다, 다 같은 말이지요? 이것이 삼위일체라는 거예요. 그 중 하나라도 빠질 경우에는 모두가 분해되는 것이고, 이것이 일체될 경우에는 주체와 대상의 관계로 확대되는 거예요. 그래서 사랑이 가장 위에 있고, 생명은 가운데에 있고, 혈통은 그 아래에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삼위일체, 이것을 알면…. 수는 6수인 주체와 대상의 관계로 되어 있어요. 사랑의 하나님도 주체와 대상 관계인 본성상과 본형상으로 되어 있으며, 모든 것에는 성상과 형상이 있어요. 사랑에도 성상적 사랑과 형상적 사랑이 있고, 생명도 성상적 생명과 형상적 생명으로 되어 있으며, 혈통도 성상적 혈통과 형상적 혈통이 있어요. 이렇게 해서 여섯 개가 된다구요. 그것을 상속시키는 것은 종합적인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또 그것은 형제애로도 상징된다구요. 그래서 그것을 중심으로 일곱 개라는 것은 동서남북을 여섯 개로 연결하고 손으로 묶은 정착점이 사방의 6점과 중심을 합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개 있다는 거예요.

또 일곱으로 둘러싼 구형이 여덟수가 됩니다. 그래서 8수는 완성하여 굴러가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렇지요? 동그랗게 되면 굴러가지요? 동그란 것을 만들어 가지고 그냥 놔두는 사람은 없습니다. 굴리는 것은 재미있어요. 왜 구형이 이상이냐 하면 구형의 표면은 어디든지, 언제든지 멈추면 수직으로 멈추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 수직선을 중심으로 구형의 표면은 공평하며 평등하다는 것이 결론이라구요. 그렇지요? 언제 자신의 자리에서 멈추게 하는가? 우주를 자신이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상체는 구형체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