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에 승리자가 되지 않으면 세계적 지도자가 되지 못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0권 PDF전문보기

만사에 승리자가 되지 않으면 세계적 지도자가 되지 못해

나의 형님과 어머니가 농사짓는 농촌에서는 똥을 말려서 가루를 내는 것입니다. 옥수수의 거름 가운데는 인분 이상 좋은 것이 없습니다. 강원도 산골에서 옥수수밭 농사를 짓는 사람은 그걸 알지요. 비료 중에 제일 좋은 것이 인분입니다. 인분을 전부 다 봄 되게 되면 말려 가지고 가루를 내야 돼요. 가루를 내려면 전부 다 손으로 똥을 주물러야 되는 것입니다. 그 손으로 주무르는 것을 형님과 부모 앞에 있어서 나 최선을 다한다고 하면서 굳은 똥은 내가 다 부시던 것이 엊그제 같아요. 그래 가지고 형님이 그런 것을 다 해서 옥수수 한 대에 큰 것이 세 개는 열려요. 틀림없이 두 관은 수확이 되는 것입니다. 키가 내 세 배는 된다구요. 이렇게 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옥수수한테는 인분이 제일 좋은 거예요. 또 그 옥수수는 달아요. 그렇게 농촌에서도 형님과 경쟁하면서 똥을 주물러서 가루 내는, 그런 일을 다 한 사람입니다. 농촌을 사랑해야 된다구요. 농촌에서 제일가는 거름이 인분이기 때문에 거름을 사랑하고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번 해 보겠어요? 「예.」

김매는 데 있어서 제일 힘든 것이 뭐냐 하면, 솎는 것입니다. 조밭은 씨 뿌리는 데 있어서 조금 뿌린다 해도 알들이 많기 때문에 꽉차게 나는 것입니다. 가득 나는 거예요. 이것을 가리기 위해서 김을 한 번 매고, 두 번 매고, 세 번은 매 줘야 돼요. 그러려면 솎을 줄 알아야 된다구요. 조밭 맬 때는 전부 다 이렇게 큰 데 가 가지고 캐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목화밭 매기가 얼마나 힘들어요? 농촌 살아 본 사람들은 그 다 경험을 했습니다. 내가 학교 갔다 오면 옷을 모두 벗어 제끼고 앞장서서, 형님 누나들하고 경쟁해도 언제나 앞서 갔지요. 그런 생각해요. 농촌에 있어서의 왕과 같은 승리적 농군의 칭호를 받지 못하고는 그 농사권 세계에 있어서의 지도자가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떤 땅에 콩 심어야 하고, 팥 심어야 하는 지를 훤하게 다 알지요. 땅을 척 보면 `여기는 고구마가 잘되는데 왜 이거 심었어요? ' `당신이 그걸 어떻게 알아? ' 어떻게 알기는, 다 경험을 통해서 아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농촌에 가게 되면 농군 중의 농군입니다. 어촌에 가게 되면 뭐예요? 어촌에 가게 되면 배도 선생님 자신이 만들고 해서 오늘날 튜너 잡는 데 있어서는 레버런 문 시스템이 생겨났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개발해 놓은 그 시스템이 제일 좋으니까 이제는 그 식을 전부 다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이 시스템으로 튜너를 잡을 때 보면 잘 잡히니까 이 튜너 도구를 도적질해 가서 도둑을 몇 번이나 맞았는지 모릅니다. 알고 싶은데 알 수 없으니까 도적질밖에 더하겠어요? 도적질하다가 잡힌 것을 선생님이 궁둥이를 후려갈긴 것이 아니고 그걸 안겨서 어서 가라고 하면서 `필요하게 되면 하나만 필요하냐? 둘도 필요하다면 주고, 셋도 필요하다면 줄 텐데 어떠냐? ' 그러면 `하나도 미안합니다.' 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도적놈을 전부 다 굴복시키고 천하가 기억해 남을 수 있는 그런 놀음을 해 왔다구요. 그거 보면 선생님의 생활생태는 좀 다르지요. 여러분들은 배워야 돼요.

그러니 선생님이 지내 온 뒤를 바라보면 기억할 수 있는 인재들이 그 동네에 다 남아 있는 것입니다. 내가 힘이 세고 그렇기 때문에 싸움판에서 싸움 말리기도 잘하거든요. `이놈의 자식아! 가만 두고 보니 쪼그만 녀석이 네가 잘못했어, 이 자식아!' 하고 한 대 갈기면 나가떨어지는 것입니다. `이 자식아! 뭐가 불평이야? 젊은 녀석들이 동네에서 본이 되어야 할 텐데 본은 못 되고 싸움이나 하니까 이 나라 이 동네가 지금 망하잖아? ' 이렇게 한다구요. 그런 놀음을 잘한다구요. 농촌에 가면 농민 중의 농민으로 지도해야 되고, 어촌에 가면 어민을 지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밥은 왜 굶어요? 농촌의 아줌마들에게 `여기 주인 있소? 아주머니 계세요?' 하고는 대문을 두드리면 `예, 있습니다. 왜 그래요?' 하고 나온다구요. 그러면 쓱 보고 `아이구, 아주머니 딱 우리 삼촌 어머니같이 생겼네!' (웃음) 그거 얼마나 가까워요. 알겠어요? 어머니라는 얘기는 차마 못해요. `아이구, 내가 좋아하던 삼촌 어머니하고 딱 같이 생겼어! 아이구 저 코를 봐도 그렇고, 아이구 저 눈을 봐도 그렇고, 저 귀도 내가 만지던 그 삼촌 어머니 귀하고 딱 같이 생겼어! 아이구, 만지고 싶어!' 하면서 가 만지면 욕할 거예요? `좋아! 정말 그랬어요? 나도 그 삼촌 어머니 한번 만나면 좋겠네!' 그러지요. 그러니 그 안방에 들어가서 떡 앉아 가지고 점심때 되면 점심 먹지 뭐. (웃음) 그 사정에 그 처지가 됐는데 점심때 쫓아내겠나?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생각하면 그런 일화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