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중심삼은 여성해방운동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4권 PDF전문보기

어머니를 중심삼은 여성해방운동

대회 소감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 보지. 데려왔던 사람들이 뭐라고 그러나? 대회에서 어머님이 말씀 잘했어요? 「예.」다들 어머니 후신이니까 잘할 수 있지요? 안 그래요?

「데려 왔었어요? (어머님이 한 여성 간부에게 물어 보심)」「예.」「 몇 명 데려왔어요?」「지금 확인한 숫자는 20명입니다.」「 축복받겠다는 사람도 데려왔어요?」 「예.」「뭐라고 그래요?」 「딴 생각은 아무것도 없고 빨리 시집가고 싶다고….」 누가? 「전도한 사람 중에 노처녀가 있대요. (어머님)」몇 살인데? 「나이가 너무 많습니다. 서른 네다섯 살 정도 됐습니다.」 그러면 노처녀잖아? 시집을 못 갔나, 안 갔나? 「안 갔습니다.」 왜 안 가?

방송국에서 일하는 남자들의 여편네들도 많이 왔었어? 「이번에는 섭외를 못 했습니다.」(못 오게 된 경위를 보고함)

방송국 아나운서들이 여자 관리를 그렇게 하지, 어떻게 하겠나? 여자들이 생긴 바탕이 그렇게 생겼으니 그렇지 뭐. (강연에 참석한 여성들이 어머님에 대해서 감탄한 것에 대해 보고함) 요즈음 어머님은 자꾸 올라가는 데 아버님은 떨어진다구. 아버님도 올라갔었다구. 내려와서 이제…. 「그럼 올라가 있으세요. (어머님)」(웃음) 어머님이 따라 올라오기 힘드니까 내가 내려오는 거 아니야?

이번 대회도 갑작스럽게 했기 때문에 성과가 컸습니다. 관에서 보고 놀라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전단지 필요 없이 어머님의 연설문을 갖다 주면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연설문을 내가 다 꾸며 줬다구. 이번에도 연설문을 아주 잘 잡아 줬지요. 여자들은 생애를 어떻게 걸어왔는 가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왔던 사람들은 불평하지는 않았겠구만. 「예, 갔다 와서는 너무 좋아합니다.」 버스 타고 왔던 사람들이 돌아갈 때는 다들 춤추고 내려갔다고 그러더구만. 사실, 여자들을 여자들이 해방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해방해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활동하는 데 33억 기금을 만들어 주겠다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 미쳤지! 그거 놀음놀이가 아니라구요. 선생님은 그거 해 주려면 또 한바탕 십자가를 져야 돼요. 그러니까 33억을 빨리 모으라구. 33억 모으면 내가 딱 지불해 줄게요. 그냥 주면 다 써 버린다구. 여러분들은 모금운동도 이번 40일 동안에 다시 시작하는 거예요. 내일부터 금년 말까지 해야 돼요.

명년에는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15만 명 대회를 할 것입니다. 4월 달이 마지막이 될 거예요. 그거 문제없다구요. 일본 식구들이 천 명 동원 될 텐데…. 250개의 시 군이 있는 데, 한 시·군에서 버스 15대를 동원하는 것입니다. 한 곳에 네 사람씩 가 가지고 그 사람들이 4대씩만 하면 문제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올림픽 스타디움을 채우면 그라운드(ground)까지 차고도 넘습니다. 「어제 서울 식구들이 그라운드를 채워 놓아서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어느 식구에 대한 보고)

좋은 소식이구만. 앞으로 계속해서 비디오 교육에 들어가는 데, 이번에 강연한 내용도 비디오 테이프로 만들어 가지고 전국으로 돌아가는 거야. 그래서 핵심 될 수 있는 회원을 모집하는 거지. (이보희씨의 보고가 있음)

「말하는 사람만 말하고 딴 사람들은 왜 이렇게 꿀 먹은 벙어리예요? (어머님)」(어느 여성 간부의 보고) 이제는 어머니를 자꾸 내세워야 되겠다! 안그래? (웃음) 「원고를 자꾸 써 주세요. (어머님)」(웃음) 원고야 얼마든지 써 주지. 책장이 책으로 꽉차 있는 데, 그 중에서 좋은 거 하나 골라 싸악 하면 다 될 수 있는 건데 뭐. 엄마가 써 달라면 써 줘야지요.

(어느 여성 간부의 보고가 있음) 「보통 하루 보고는 기억에서 사라지는데, 어머님에 대해서는 얘기가 요원의 불길처럼 퍼지고 있습니다.」 그게 다 영계에서 자꾸 움직이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있는 마을마다 전부 다 불어 대, 금년 말까지. 비디오 테이프를 가지고 찾아가서 전부 다 모이라고 하라구. 이제는 소문이 많이 났기 때문에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거예요. (강연장에 온 어머님의 국민학교 때의 선생님(최덕순)과 고등학교 선배에 대해 보고함)

어머니가 자꾸 커지니까, 여기 앉은 여자들은 자꾸 작아지는 것 같고 쭈그러지는 것 같다! (웃음) 그만하자구. 또 할래? (어느 여성 간부의 보고가 있음) 「이제 대화가 본론 얘기해라. (어머님)」(정대화씨가 보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