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참사랑을 중심삼은 심신일체를 주장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7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는 참사랑을 중심삼은 심신일체를 주장해

그러면 두익사상, 하나님주의는 어디로 가야 되느냐 이거예요. 왜 두익사상이 필요하냐? 좌익·우익은 머리가 없어요. 머리가 없으니까 지그재그로 왔다갔다하는 것입니다. 방향이 분명치 않기 때문에 우익이 끌어당기면 좌익이 끌려가고, 좌익이 끌어당기면 우익이 끌려가면서 왔다갔다한다구요. 지그재그로 왔다갔다한다는 것은 정신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방향을 한 방향으로 수습한다 할 때, 이러한 사상 개조가 문제인 것입니다. 이건 철학적인 문제예요. 유신론과 무신론의 문제인 것입니다.

통일교회에서는 심신일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무엇으로 일체화시키느냐 하면 바로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만든다는 것입니다. 관념과 실재에 대한 문제도 들어가 보면 여러 가지 배후가 있습니다. 그것을 해명해 들어가면 바로 이 길이 정당한 길이라는 것을 알게 돼요. 그건 체휼해 보면 증명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가 아무리 넓고, 50억이나 되는 인류를 안고 있다 하더라도 결국 남자와 여자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거 간단합니다. 공통분모로 나누면 남자와 여자, 둘밖에 없어요. 이 둘이 참사랑으로 하나되면 어떤 일이 있더라도 떨어질 수 없는 거예요.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될 수 있는 그러한 환경이 되면, 세계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하나되면,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그런 핵심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것이 확대되어, 세계 만민이 그것을 모델로 해서 안식할 수 있는 평안권(平安圈)을 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결론이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려면 초점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눈이 두 개가 있지만, 초점은 한 점을 중심삼고 딱 한가운데에 있지요? 코도 구멍이 두 개가 있지만, 초점이 있어야 돼요. 귀도 두 개지만, 신경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있습니다. 손도 이렇게 되면 큰일이라구요. 걸을 때도 이렇게 걷는 사람 있어요? (웃음) 전부 다 초점에 맞게끔 되어 있다구요.

그러면 몸 마음의 이중 구조(二重構造)로 되어 있는 인간 자신을 생각해 볼 때, 어떻게 초점을 맞출 것이며, 그 초점의 기준이 도대체 어디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상대권을 대해 정착할 수 있는 기점을 어떻게 하나로 수습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과거 한일 관계에 있어서 일본이 나쁜 짓을 많이 했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배를 타고 와서 한국의 해안 지방을 수백 번도 더 약탈해 갔다는 것입니다. 일본 사람들은 그것을 몰라요. 일본 역사책에는 그런 게 없거든요. 한국이 침략받은 역사가 930여 회나 되는데, 그 중 80퍼센트 이상이 일본이 침략한 거예요.

그와 같이 5천 년 역사를 내려오면서 한국은 여기저기로부터 많은 침략을 받았지만, 한 번도 다른 민족을 침략한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거 대단한 거라구요. 그 조그만 나라가 그렇게 침략을 많이 당했어도 흡수되거나 없어지지 않고 지금도 엄연히 남아 있다고 하는 것은 대단한 사실입니다. 그것은 한국 사람이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렇게 한 것입니다.

일본도 그래요. 일본이 오늘날 경제 대국이 된 것이 일본 국민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어리석은 말입니다. 선생님이 구보키라든가 일본 간부들에게 벌써 가르쳐 주었다구요. 일본이 1990년대에 들어가면 세계 제일이 된다고. 지금 보니 선생님이 얘기한 그대로 되었지요?

그거 알아, 가미야마(神山)? 구보키(久保木)! 「예.」 그런 말을 해 왔기 때문에 네가 상당히 유명해졌지? (웃음) 몇십 년 전에는 사람들이 `저런 바보 같은 소리를 하는 사람이 일본에 있다니….' 그랬었습니다. 그때는 도깨비 같은 소리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그대로 된 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상당히 유명해졌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