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 앞에는 모든 것이 절대 옹호하고 절대 굴복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7권 PDF전문보기

진리 앞에는 모든 것이 절대 옹호하고 절대 굴복해

그러면 통일교회에서 중심자는 누구예요? 모습은 그렇게 세련된 사람이 아니지요. 선생님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많은 사람들 앞에, 왜 이렇게 지극히 평범한 모습을 하고 나왔느냐 이거예요. `왜 넥타이도 안 하고 나왔을까?' 하고 생각해 봤어요? 선생님이 넥타이를 이렇게 쓱 매고 나오면, 통일교회 식구들이 전부 다 그렇게 따라하는 거예요. 선생님을 사모해서, 선생님이 하던 방식을 전부 다 따라하기 때문에 이렇게 극히 평범한 옷을 입는 것입니다. 이런 옷을 입으면 밖에 나가서 일도 할 수 있고, 운동장에 가서 달릴 수도 있고, 일본 씨름도 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 벗으면 바로 씨름도 할 수 있다구요. 그런데 여기에 넥타이 같은 것을 매면 얼마나 번거로워요? 여러 가지로 불편할 거 아니예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평범하게 차려 입고 나온 것입니다. 앉을 때에도 그냥 여기에 앉아도 좋아요. 길 모퉁이에서나, 잔디 위에서나, 아무 데나 꺼리지 않고 그대로 쓱 앉아도 좋다구요. 그거 얼마나 편해요. 지금 여기 와 있는 사람들도 대개 선생님과 비슷한 모습으로 앉아 있을 거예요. 가만히 보면 선생님이 생각한 것이 맞다구요. 점잖은 스타일로 차려 입고 온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대개 평범한 모습으로 왔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밑창으로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모습을 하는 거예요. 선생님은 뉴욕 거리에서도 극히 평범하게 다닙니다. 거리에서 아무도 선생님이 통일교회 창시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어떤 사람은 `아! 사진으로 많이 본 분 같은데, 누구시더라? 보기는 많이 본 것 같은데, 누구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러더라구요. 누군 누구야, 나지. (웃음) 어디서 많이 본 사람 같은데 누군지 몰라요. 분명 자기보다 아랫사람같이 보이지는 않은데, 겉으로 척 보면 그게 아니거든요. 그렇지만 그렇게 사는 것이 생활하는 데는 편리합니다.

높은 산 위에, 한 15층쯤 되는 잘 보이는 곳에 아주 좋은 물건이 있다면, 총으로 쏴서 쓰러뜨려서라도 취하고 싶은 것이 사람들의 마음인 것입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면 표적이 되는 거예요. 그런 것을 보면 평범한 것이 좋은 것입니다. 큰 것이 그다지 좋은 게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이 작다고 해서 싫어하면 안 됩니다. 모든 자연은 전부 다 서로서로 보호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도 작게 되어 있는 거예요. 어떤 예쁜 여자가 길을 가면, 이 도적놈 같은 남자들이 뒤를 따라가면서 핀셋으로 집어서 데려간다는 것입니다. 또, 헬리콥터를 타고서라도 잡아가려고 하는 도적놈들도 있어요. 그러니 여자가 작은 것이 얼마나 다행이에요. 컸으면 큰일난다구요.

그런데 여자가 두 남자 가운데 서 있으면 집어 가지를 못 해요. 절대 안전한 것입니다. 그렇지요? 집에 가면 아버지, 오빠가 있다 할 때 `아버지, 오빠, 여기에 서 주세요' 하고 양 옆에 세우고, 자기는 그 가운데에 서게 되면 절대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남자는 그렇지 못해요. 크기 때문에 어디를 가도 공격의 표적이 되고, 저주의 대상이 되는 거예요. 그런 면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작은 것이 행복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여자 중에도 작은 여자는, 선생님의 반밖에 안 되는 여자도 있다구요. (웃음) 지금 선생님이 100킬로그램이 넘습니다. 110킬로그램이에요. 일본 씨름 선수들이 130킬로그램쯤 되지요? (웃음) 선생님과 그다지 차이가 없습니다.

나 스스로도 놀랄 때가 있어요. `별로 무거운 것 같지도 않은데 왜 이렇게 무겁지?' 그런 생각이 들어요. 가만 보니, 이 허리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씨름 선수 가문의 혈통이기 때문에 또 그만큼 힘이 셉니다. (웃음) 이것은 농담이고. 자, 그러니까 여자로 태어난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꽃이 필 때, 아래를 향해서 피는 꽃 봤어요? 절대 그런 꽃은 있다? 「없습니다.」(웃음) 있다구! 「없습니다.」 있어, 이놈들! 「없습니다.」 (웃음) 아무리 선생님이 이렇게 크게 이야기하더라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렇게 크게 이야기하더라도, 부정할 것은 완전히 부정해 버리는 거예요. 왜냐하면 진리이기 때문에 그래요. 진리는 낮과 밤을 초월하고 계절을 초월하고 1년 365일을 초월하기 때문에 몇십 년, 몇백 년이 지나더라도 변하지 않는 것이 진리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이 진리 앞에 절대 옹호, 절대 굴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작은 것이 행복하다는 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아내가 마중을 나와서, 고생하고 온 남편의 품에 안겼을 때, 그 여자의 마음이 어떨 것 같아요? (웃음) 남자에게는 그런 세계가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평균을 내 보면 여자쪽이 유리한 점이 많다구요. 아기 낳아 본 남자가 있다는 말, 들은 적 있어요? 선생님도 `야, 천하제일의 미인 미남을 낳아 본 그 여자의 마음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우리 어머니, 어제 비디오로 봤지요? 단상에서도 아주 자연스럽다구요. 단상에서 최초로 노래를 부른 때가 언제냐 하면 16세 때예요, 고등학교 2학년 때. 쓱 부르면 아주 유명했습니다. 선생님이 있든지 누가 있든지, 단상에 올라가면 챔피언처럼 당당했습니다. 씨는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웃음. 박수)

선생님도 어렸을 때 그랬어요. 마을에 가게 되면, 이장이 나를 안 만나 주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아랫사람한테는 인사도 안 합니다. 어차피 만난다면 이장이라든가, 동네에서 우두머리를 만나 의논한 후에 묵으면, 자는 것도 편안하고, 먹는 것도 좋고, 대우가 나쁘지 않다는 것은 벌써 상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랫사람은 상대도 안 합니다. 미국에 가서도 그랬어요. 닉슨과 카터를 물러나게 한 것도, 레이건과 부시를 당선시킨 것도 선생님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구요. 그 방대한 미국 나라의 대통령을 선생님이 당선시키고 그랬다는 거예요.

그런 걸 거짓말하겠어요, 선생님이? 하긴, 선생님도 거짓말할 수도 있지. 선생님이 모르는 것은 다 거짓이라고 생각하니까. (웃음) 그렇게라도 이야기해 줘야 안심한다구요. 그러지 않으면 얼마나 고민하고 괴로워하겠어요? 선생님이 그런 말 했다고 근심하는 사람이 있다면, `안심해요, 농담하시는 적도 있으니까' 이렇게 한마디 해서 선생님의 의도를 이해하게 되면, 아무것도 마이너스가 되지 않아요. 금덩이에 아무리 더러운 것이 붙었다 하더라도 그 가치는 떨어지지 않지요? 싹 씻으면 상쾌한 아침 기분과 같이 되는 거예요. 이런 선생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