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할 때는 영생문제를 확고하게 심어 줘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0권 PDF전문보기

교육할 때는 영생문제를 확고하게 심어 줘야

그러나 돌아가더라도 사상 무장이 아니라, 종교적으로 원리 무장을 해놓으면 영생문제가 달라지는 거예요, 영생문제가. 이 영생문제와 연결 못 시키면 사회혁명이 불가능해요. 현재의 입장에서 살고 있는 것보다도 더 피폐(疲弊)하고 몰락된 환경으로 떨어진다면 누구나 그 자리를 안 가는 것입니다. 자기 혼자로는 나라와 세계를 움직일 수 없다는 문제가 벌어진다구요. 사상이라는 것으로는 아무리 해도 자기 생애를 타고 넘어가 가지고 죽더라도 좋다 할 수 있는 길을 가기는 쉽지 않아요. 그것은 청년기에 의협심이 있을 때나 그렇지, 나중에 가정이라든가 자기의 생활적 기반만 닦아지면 전부 와해되는 것입니다. 사상이라는 것은 한때뿐입니다.

그러나 영생문제, 영원한 생명문제라고 하게 될 때는 환경적 여건을 모두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종교가 그래서 위대한 것입니다. 영생문제가 달려 있는 것입니다. 영생문제의 개념만 딱 지어 놓으면, 한 사람으로부터 그것이 사실이라는 주관이 서게 되면, 자기 아들딸을 끌고 가는 것입니다. 자기 아들딸이 아무리 똑똑하더라도 자기 아들딸을 이론적인 면에서 감복시킬 수 있는 종교적 개념이 있다면, 그것은 완전히 세계를 제패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종교가 그런 사상계를 포괄해 가지고, 환경에 습관성으로 엮어진 현재의 문화 배경이 된 틀거리를 전부 소화 못 시킨 것입니다. 넘지 못했다구요. 그거 왜 그러냐 이거예요. 영생이라는 개념을 심어 놓지 못한 것입니다. 기독교도 그렇잖아요? 기독교도 지금까지 신앙해 나온 것이 끝날에 가면, 환경이 변하면 변할수록 전부 다 이게 왜 휘어지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영생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이라구요. 영생문제에 있어서 자신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몰라요. 생명을 내놓고 환경을 넘어갈 수 있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는 다 거기에 소속되어 가지고 사방을 돌아보면서 현재 생활의 방편적 길로 떨어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그 사람들에게 영생 개념을 안 집어 넣으면 중간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생 개념을 집어 넣는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사랑문제, 영원함…. 이건 통일교회만이 완전히 집어 넣을 수 있습니다.

신앙길이라는 것이 지금 살고 있는 인생살이, 육신 생활의 준비가 아니고 영원한 세계의 생활을 위한 준비라는 것이 틀림없다는 신념만 가지게 되면, 그건 내버려두어도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시일이 가면 갈수록, 40이 넘고 50이 넘을수록 죽을 날이 가까워 오기 때문에 영생 개념이 심각해진다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심각해진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사상이라는 것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희박해지지만, 영생 개념만 집어넣으면 나이가 많아질수록 점점 심각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 이념만이 앞으로 세계를 요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악한 환경, 혼란된 변화가 얼마나 빈번해요? 빈번히 변하는 환경을 뚫고 넘어가고, 어떤 곳에서 희비극이 부딪쳐 오더라도 영생 개념만 철저하면 모든 것이 문제가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는 영생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집어 넣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강의할 때는, 언제나 사랑문제와 주체 대상 개념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창조원칙이 영생을 표준한 사랑을 중심삼고 창조했다는 것을 강의해야 되겠다구요. 요 골자를 집어 넣어야 돼요.

사랑길을 통해 가지고,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사랑의 파트너로 짓지 않았어요? 그건 뭐 틀림없다구요. 그렇게 지었기 때문에 사랑의 대상을 이루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말만이 아니고 실감해야 돼요. 또, 체휼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