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중심삼고 결혼식을 해야 하늘나라 백성이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1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을 중심삼고 결혼식을 해야 하늘나라 백성이 돼

여러분들이 지금 처녀라면 시집가야 되겠어요, 안 가야 되겠어요? 여자라면 시집가야 되겠나, 안 가야 되겠나? 「가야 됩니다.」 가야 되지요. 그러면 좋은 신랑 찾아가고 싶어요, 나쁜 신랑 찾아가고 싶어요? 「좋은 신랑요.」 어디, 좋은 신랑이 많아요? 좋은 신랑은 특별해야 돼요. 그러니 내가 특별해야 되는 걸 알아야 돼요. 나를 놓고는 못살겠다는 남자들이 많아야 그 가운데 특별한 신랑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또, 생각만 하면 돼요? 실적 기반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자가 시집가게 될 때, 나이 많은 사람들이 있으면, 혼수를 안 해가면 어떻게 돼요? 문제가 되잖아요. 혼수가 다 뭐예요? 시집가면 얼굴도 보지 못한 시할머니 시할아버지를 비롯해서 그 층층시하에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누이, 이모, 고모, 사돈의 팔촌까지 다 있지요? 그러니 그들에게 버선짝이라도 하나씩 해 주든지, 그것도 없으면 말눈깔 사탕이라도 하나 사서 봉지에 넣어 물려 줘야 잔치하는 날에 그걸 보고 `히히히히!' 하고 웃는다는 거예요. (웃음) 그거 할 수 없다구요. 그렇게 잔치하는 거 아니예요?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이 죽어서 영계에 갈 때, 뭐 가지고 갈 거예요? 그것은 새로운 나라에 이사가는 것입니다. 천년 만년 역사를 두고 한 번 이사가는 길입니다. 그때 혼수가 문제겠어요? 이 나라에서는 혼수 안 가지고 가도 노력하면 잘살 수 있는 길이 있지만, 저나라에서는 어림도 없습니다.

저나라에서의 혼수가 뭔지 알아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오늘날 이 세계 50억 인류가 하나님의 아들딸,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것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원래 이상형으로 세웠던 그 나라에는 백성이 하나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입장을 보라구요. 낙원에서 지금까지 재림시대를 바라고 있으니, 그 예수가 이상하던 천국 본국에 들어갈 수 있었겠느냐 이거예요.

우리 뜻으로 보면 `장자권 복귀'라 할 때, 장자가 뭐예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아담 해와가 뭐예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한 왕이라면, 그분의 아들딸이니까 왕자 왕녀입니다. 결혼을 해서 하나님의 사랑의 결실체가 되어,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창조한 것같이, 대신 창조된 물건과 같은 제2대를 번식해 놓아야 됩니다. 무엇 가지고? 참사랑을 가지고. 그건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기성교인을 만나서 물어 보라구요. `아담 해와가 타락해서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어요, 안 쫓겨났어요?' 하면 그 누가 안 쫓겨났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 다음에 `쫓겨나서 둘이 살았어, 안 살았어?' 하고 물어 보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때요? 살았겠어요, 안 살았겠어요? 「살았습니다.」 그거 봤어요? 그건 안 봤어도 필연적입니다. 어떻게 아느냐? 여기 50억 인류가 아담 해와가 결혼생활을 했기 때문에 번식한 거 아니예요? 그렇게 되면 꼼짝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혼식은 아담이 하자고 해서 했어요, 해와가 하자고 해서 했어요? 누가 결혼식을 해 줬겠어요? 누구예요? 「해와입니다. (어떤 여자 식구)」 아, 해와는 타락할 때 먼저 타락했지요. 둘이 짝짝이 맞아 했지만 누가 결혼식을 해 줬겠나 이거예요. 하나님은 틀림없이 못 하는 거지요? 「예.」 그러니 누가 해 줬겠어요? 「사탄입니다.」 사탄이 했다는 것은 이론적으로 부정할 길이 없습니다.

사탄 중심삼고 결혼했으니 사탄 사랑과 사탄 생명과 사탄 혈통을 심어 놓았다는 것은 부정할 도리가 없습니다. 이번 어머님 대회 때도 그걸 몇 번씩 강조하려고 하다가 할 수 없이 한마디만 적어 줬지만 말이에요, 그게 멋진 말입니다. 그러니까 악마 중심삼고 결혼했으니 악마의 탄탄지대로가 된 것입니다. 악마의 핏줄이 거기서 섞여 나왔다는 것을 부정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따먹지 말라고 한 그것을 따먹지 않고 완성했다면 그 자리는 어떤 자리예요? 하나님이 이상하는 자리요, 아담이 이상하는 자리요, 해와가 이상하는 자리 아니겠어요? 그렇지요? 그 이상하는 것이 뭐냐 하면 영원한 남자의 참사랑, 영원한 여자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부부가 완전히 통일되어 하나님과 하나되기 위한 것입니다.

아담 해와는 결혼하는 입장에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핏줄을 이어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구세주가 와야 됩니다. 구세주가 어떤 분이에요? 그걸 뜯어고쳐 가지고 청산지어서 다시 회복하기 위한 분입니다. 구원섭리가 그렇잖아요? 병원에 들어갔다 나오면 구원 받았다고 하지요? 본래대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복귀입니다. 복귀는 재창조의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어쩔 수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오시는 주님은 참부모로 와서 참생명의 씨를 가져와야 돼요. 참사랑의 씨와 참생명의 씨와 참혈통의 씨를 심지 못했으니 하나님으로부터 다시 심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근본이자, 생명의 근원이고, 혈통의 근본입니다. 아담 해와가 그 사랑과 딱 하나되어 그 사랑을 상속받아 일체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원래 아담 해와가 결혼해서 낳은 그 아들딸들은 하늘 편 아들딸로서 천국으로 들어가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악마의 아들딸들이 되었으니 천국에 들어갈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걸 청산지어야 돼요. 천년 만년, 억천만년을 중심삼고 아무리 잘나고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 수많은 담이 가로막힌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혼자 그 담을 헐고 고속도로 만드는 놀음을 하는 거 아니예요? 축복이 무슨 거지 패들 만드는 거예요? 내가 무슨 딴따라 패예요?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아담 해와에게 결혼식 못 해 준 한을 풀어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