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이 장자권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먼저 희생하고 인정받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1권 PDF전문보기

아벨이 장자권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먼저 희생하고 인정받아야

이렇게 조직 편성을 해서 지금까지 왔기 때문에 혼돈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이번에 가려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내가 해 줘야 되겠다구요.

이 조직이 전부 협회에 속하는 것입니다. 홍성표도 그래. `교회장, 교구장만 책임 있지, 연합회장은 상관없다. 그건 별도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하는데, 그건 잘못 알고 있는 거라구요. 그래서는 안 되는 거예요. 교회와 연합회가 하나예요, 하나. 형님이 굶게 되면 동생이 더 굶더라도 형님에게 밥을 대접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걸 잘라 버려? 나는 그렇게 안 가르쳐 줬다구요.

차자가 장자권을 복귀했으면 장자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같은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같이 복귀되었으면 복귀된 기준에서 동생이 형님을 모셔야지. 내용적으로 봤을 때, 탕감복귀를 위한 조건이 형님을 죽이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형님과 동생이 다 같이 복받기 위한 것이지, 안 그래요? 그러려면 형님을 형님으로 대접해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가 복귀되었다고 해서 아버지를 아들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할아버지는 손자의 자리이고, 아버지가 아들의 자리라고 할 수 있어요? 계통을 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다만 좌우가 다르고 상하가 다를 뿐이지요. 연령 관계의 높고 낮음에 있어서 높은 것을 부정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연령 별로 높은 자리에 있으면 그만큼 높여 줘야 되는 거예요. 어린애는 조그마하다구요. 그 조그만 기준을 대해서 무엇에 세울 수 있어요?

장자권 복귀한 후에는 같은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야곱은 21년 간 모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에서에게 전부 다 갖다 바쳤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장자권을 인수하기 위해서 그런 것입니다. 이것을 보게 될 때, 통일교회 교구장들도 아벨의 자리에 서려면 그런 현상이 벌어져야 됩니다.

선생님이 명령한다고 해서 대번에 그냥 그대로 아벨이 돼요? 그냥 장자가 돼요? 아무리 자기가 2세라 하더라도 인계를 마쳐야 되지요, 인계를. 장자가 축복을 해 줘야 되는 것입니다. 장자가 환영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환영도 받지 못한 입장에서 자기들이 형님이니 장자권에 굴복하라고 할 수 있어요?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어요?

아벨이 장자권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희생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축복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순간이라도 그 과정을 거쳐야 될 거 아니예요? 이게 물려 가지고 상하로 돌아가는 데 있어서, 하나된 점을 중심삼고 아래 것이 위로 가고 위의 것이 아래로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처음 만나서 자기가 임명받았다고 그것으로 뭐라 말할 게 아무것도 없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장자의 축복을 받고 나서 형님으로 모시기로 하고 선포해야 됩니다. 메시아도 선포식을 해야 된다고 그랬지요? 어머니도 선포식을 안 하면 안 된다구요.

제삿날이 오게 되면 제사 드릴 시간은 장손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벽 한 시에 하던 것을 아침 다섯 시에도 할 수 있습니다. 아침 다섯 시에 하려고 하던 것을 사정에 의해서 아침 일곱 시에도 할 수 있고, 낮에도 할 수 있는 거예요. 누가 그것을 결정하느냐 하면, 돌아간 할아버지, 조상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장손이 결정하는 거예요.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장손이 결정한 시간에 와야 제삿상이라도 대할 수 있는 것이지, 그게 싫으면 못 대하는 거지요. 땅이 중심 아니예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린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게 둘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요즈음, 2세라고 해서 앞에 세우니까, 그것으로 36가정 위에 우뚝 서려고 하는데, 그래서는 안 됩니다. 36가정을 대하기 위해서는 앞에 서면 돌아가야 돼요. 자기가 비록 앞에 섰더라도 뒤로 가야 됩니다. 뒤로 돌아가야 된다구요. 그래야 구형이 돌아가면서 운동을 할 거 아니예요, 안 그래요? 야곱이 에서를 굴복시키고 나서 에서를 쫓아 버렸어요? 같이 복을 받는 거예요. 그런데 자기가 현재 교회를 책임졌다고 해서 내쫓아 버리는 사람들이 있다구요. 물론 임명받았으면 가야 되는 게 원칙이지만 말이에요, 갈 수 있게끔 주선해 준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이거예요. 협회장이 그런 노릇도 해야 되는 거지. 자기는 모른다고 내쫓고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야 명령을 내렸지만, 여러분들이 그럴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잘못하고 그러면 선생님은 몽둥이로 휘둘러 패지만, 여러분 형제들끼리는 붙들고 사정을 해서 서로 협조하는 것이 형제의 도리 아니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