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사건에 대하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1권 PDF전문보기

이화여대 사건에 대하여

선생님이 역전 노장(歷戰老將)이에요, 역전 약장(歷戰弱將)이에요? 「역전 노장입니다.」 `노장'이라는 말도 틀렸지요. 「역전 대장(歷戰大將)이십니다. (한 여자 식구)」 (웃으심) 그렇게 선생님을 자랑스럽게 알고 있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빨리 나발을 불고 당당히 행차를 할지어다! 아멘! 「아멘.」 승리가 여러분과 더불어! 「아멘.」 크게 `아멘!' 해야지. 「아멘!」

여러분들에게는 시간이 있지만, 선생님은 이제 갈 날이 멀지 않아요. 이제 앞으로 8년 동안에 세계를 다 요리해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없으면 큰일나요. 그런 거 알아요?

정대화! 「예!」 그 다음에, 사길자! 「예.」 그 다음엔, 서명진!「예.」 그 다음에 강정원! 「예.」 박영숙! 「예.」 이 사람들은 다 이화여대에서 퇴학 맞은 패들 아니예요? 지생연! 「예.」 앞으로 이 사람들은 가서 설교해야 돼요. 매일같이 이화여대 채플실에 가서 강의시키려고 해요. 아니야, 진짜 하는 거예요. 내가 한다면 하는 것입니다. 내가 여러분들에게 그거 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나서게 되면, 정당 당수(黨首)들을 매일같이 찾아가면 그 사람들이 도망가겠어요, 환영하겠어요? 「환영합니다.」 환영하면, 선생님에게 점심밥 때가 되면 밥 대접해 주겠어요, 안 해 주겠어요? 「해 드립니다.」 누가? 당수가. 그러면 시간 있으면 앉아서 이야기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야 되는 거예요. 이야기를 하면 내가 말 듣겠나, 그 사람들이 내 말 듣겠나? 「그들이 듣습니다.」 그 사람들이 내 말을 듣게 되어 있습니다. 자기들은 여태까지 싸움밖에 한 것이 없다구요. 나도 싸움은 했지만, 세계를 주머니에 다 말아 넣고 온 것입니다.

양윤영, 기분 좋아? 「예.」 늙어도? 「예.」 그 웃는 모습은 예전과 똑같아. 양윤영이 때문에 이대사건이 일어난 건 사실이에요. 하지 말라는 얘기까지 박마리아한테 다 했으니 사건이 일어나지요. `우리 선생님이 이렇게 이렇게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니 반대하게 되어 있지요. 「저는 그때 아버님께 다 여쭈어 보고 가서 했습니다. (양윤영)」 여쭈어 봐도 그거 얘기할 게 뭐 있어. 이 여자들, 간나들 때문에 내가 아주 머리털이 다 샜어요. 「죄송합니다.」

이대 사건을 생각할 때, 내가 제일 염려했던 사람이 양윤영이었어요. 「자꾸 계시가 내리는 거예요.」 계시도 컨트롤해야 된다구요. (웃음) 계시 받다가 안 죽은 사람 어디 있어요? 「박마리아가 선생님한테 뭐 드릴 게 있다는 계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표를 몇 장씩 받아다 드리는….」

예수도 계시 받고 그러다가 죽었다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걸 알기 때문에 아예 계시 받은 것은 얘기를 안 했어요. 「그때 이승만 박사를 굴복시켜야 된다고, 그 집에서 꼭 아버님을 모셔야 된다고 그렇게 몽시가 내렸어요. 그러니 저는 그렇게 될 줄 알았거든요. 그때는 3개월이면 다 된다고 계시가 내렸는…. (한 여자 식구)」 (웃음) 내가 3개월이라 했나? 자기들이 계시 받아 선포했지. (웃음) 3개월이 30년도 될 수 있고, 3천 년도 될 수 있는 거라구요. (웃음)

섭리의 때로 봐서 그때가 1992년도 이 해와 맞먹는 것입니다. 지금은 국가 기준이기 때문에 그 차원이 조금 달라졌을 뿐이지요. 동일권 시대가 온 것입니다.

내가 어쩌다가 양윤영이를 만나서 고생했다구요.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어? 타고 앉아 가지고 머리털이 뽑히고 그랬다구요. 내가 통일교회 창시자로서 여자한테 머리털 뽑히고 그런 건 처음이에요. (웃음) 「아버님이 말씀을 안 해 주셨으니까요 (양윤영).」 내가 말할 게 뭐야. 「아니, 아버지께서 사명받아 오셨으면, 직접 말씀해 주시면 괜찮았을 텐데, 왜 말을 안 하셔….」 아버지라고 믿는다고 말한 그 사람이 잘못한 거지. 지금까지 내가 `아버지'라는 말이 나올까봐 얼마나 조심했는지 알아? `아버지' 말만 나오면 몽둥이로 맞아 죽을 줄 알았다구요. 40년 전에 아버지라고 말했다가는 맞아 죽습니다. 지금은 기반을 다 닦아 놓았으니까 괜찮지.

요즈음은 뭐 참부모라는 얘기를 해도 끄떡없지요. 그렇지요? 그러니 이제는 참부모 간판도 붙이고 불어라 이거예요. 그러면 책임은 내가 지는 것입니다. 참부모가 아니라고 하면 왜 아닌지 설명하라는 거예요. 재림주가 아니라고 하면 왜 아닌지 설명하라는 것입니다. 나는 재림주라는 것을 설명할 테니, 당신은 재림주가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