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우주 만상은 사랑에 초점을 맞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3권 PDF전문보기

모든 우주 만상은 사랑에 초점을 맞춰

참사랑이 어떤 사랑이냐? 자기를 위하는 사랑이 아닙니다. 우주를 위하는 사랑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나는 우주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우주의 완성을 돕기 위해서 인간이 태어난 거예요. 또, 피조만물이 생겨난 것은 우주 완성을 바라는 인간을 돕기 위해서입니다. 결국은 만물도 우주 완성을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무엇을 통해서 완성하느냐? 정치·경제·문화가 아니예요. 사랑을 통해서 완성하는 것입니다.

요전의 어머니 강연 내용에 있던 거와 마찬가지로, 이 우주가 쌍쌍제도로 된 것은 사랑을 중심삼고 작용하기 위한 것이라는 논리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그걸 몰랐어요. 사랑 때문에 우주 만상이 생겨난 것입니다. 부부도 사랑에 초점을 맞추어야 된다구요.

가정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그 다음에 자기 부부와 아들딸이 무엇에 초점을 맞춰야 되느냐? 돈이 아닙니다. 나라와 직결될 수 있는 초점이 가정에 있는데, 그 초점이 뭐냐? 그 가정의 돈이나 지식이 아닙니다. `애국심'이라는 마음, 사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계도 그래요. 세계가 만민을 대해서도 그렇고 만민이 개인을 대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가 만민의 가정에 대해서 초점을 무엇으로 맞추고 있느냐? 인류애(人類愛)입니다. 인류 경제가 아니고 인류 정치가 아니고 인류 문화가 아니라구요. 그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인류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거예요. 역사가 그렇게 돼 있는 거라구요. 문총재가 만든 이야기가 아니라 역사가 그렇게 돼 있다는 것을 지금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늘이 있다면 하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이 초점을 맞추는 데 돈이 필요해요? 돈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지식이 필요해요? 하나님은 지식의 왕입니다.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대통령 해먹겠다고 싸우고 별의별 짓 다 하지만, 하나님이 대통령 하겠다고 싸워요? 진짜 하나님의 아들딸들은 대통령 하겠다고 싸울 수 없습니다. 그랬다간 다 삿된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초점 맞추는 게 뭐냐? 하나님은 돈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또, 지식의 왕이에요. 그리고 전권을 가진 분이지만 그분에게 필요한 것이 있으니 그게 사랑입니다.

문총재도 세상에서 출세한 대표자로 알고 있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나 돈 있다구요. 수백억을 당장에 돌릴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아, 그럼 통일산업하고 일화 좀 도와주지요. ' 할지 모르지만, 도와줘서는 안 되기 때문에 안 도와주는 것입니다. 또, 어디를 가든지, 내가 어디 가면 나를 만나겠다고 난다긴다 하는, 잘났다고 간판을 크게 붙인 그런 사람들이 문총재 문전에 와서 많이 기다리더라구요. 선생님은 출세한 사람 중의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그거 인정해요, 여러분들? 「예. 」 그렇다구요.

선생님은 아시아에서 제일 불쌍한 한국 땅에서 태어났습니다. 이 나라, 이 민족이 못나서 그렇지, 나를 청소년 때부터 받들었으면 대한민국은 벌써 천국의 왕권을 갖추고 행세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못난 사람들이 잘난 사람을 반대해 온 것입니다.

하나님한테는 대통령이 필요 없습니다. 대통령은 얼마든지, 하룻밤에 다 데려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이 녀석, 안 되겠다 하면 오늘밤에라도 데려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는 그런 권력이 필요 없는 거예요. 하나님은 권력 위에 있는 것입니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하나의 속성과 같이 되어 있다구요. 그런 하나님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게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은 마음대로 못 해요.

문총재를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성공한 사람이라고 하지만, 선생님이 혼자 있으면 불쌍하다고 그래요, 행복하다고 그래요? 「불쌍하다고 그럽니다. 」 왜 불쌍해요? 「혼자 있으니까요. 」 혼자 있으면 왜? 「사랑이없기 때문에…. 」사랑을 모르고 사랑과 관계가 없으면 존재의 가치가 부정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부가 사랑에 목을 매고 사는 것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둘이 만나서 사랑 때문에 살지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붙들고 사는 것이 무엇 때문이에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의좋게 지내지요? 자기 아버지 어머니보다도 의좋게 지낸다구요. 왜? 다 어머니 아버지가 며느리로서 아들로서 책임 못 해서 외롭게 된 후에는 말이에요, `자식은 믿을 게 못 돼. 내 여편네 영감밖에 믿을 수 없다. ' 그러면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사랑입니다.

또, 남자 여자가 무엇 붙들고 살려고 해요? 예를 들면, 사랑하는 남편이 세계에서 일등가는 미남자로서, 이 사람의 능력이 닿지 않는 곳이 없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만능의 사나이라고 할 때, 그런 사나이와 사는 여자는 행복하지요? 그 사나이가 자기 아내가 해 달라는 것은 오색가지 보석으로부터 해서 전부 다 해 줘 가지고 세계의 일등 대표의 미인으로 단장을 했다고 생각해 보자구요. 이래 놓고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때 남편이 딴 여자를 끼고 들어오면 여자가 장식한 오색가지 보석이 그냥 그대로 있어요, 어떻게 돼요? 왱가당뎅가당 다 도망가는 것입니다. 그래, 보석이 귀해요, 사랑이 귀해요? 「사랑이 귀합니다. 」 사람은 사랑이 귀한 거라구요. 사랑 때문에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