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세상을 구하기 위한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3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는 세상을 구하기 위한 것

부모님이 천지 부모(天地父母)로 왔으니 부모님의 아들딸이 되려면 아들딸의 책임을 해야 돼요. 그런데 지금까지 자식 노릇을 했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전부 사탄의 종새끼가 되어서, 이 땅 위의 악마들의 선발대가 되어서 이용된 물건들이지, 참부모 앞에 효자 효녀 된 사람은 한 명도 없다구요. 그래, 메시아를 아는 사람은 다시 한 번 손 들어 봐요. 이걸 가지고 뭐 해요? 여기 책임자들, 박보희, 메시아를 얼마만큼 알아? 선생님이 명령하면 절대 복종하겠다는 근본 뿌리가 되어 있나? 「예. 」내가 유 협회장이 영계에 가기 전에 얘기했다구요. 앞으로 갈 날이 멀지 않을 텐데 주의하라고 말입니다. 선생님이 《원리원본》을 전부 영적으로 쓴 것입니다. 그건 해설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걸 유 협회장이 이렇게 이렇게 썼으면 좋겠다고 해서 한번 써 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써 가지고 왔는데, 내가 물었지요. `이건 어떻게 되어서 이렇게 되느냐? '고…. 그랬더니 한 줄도 못 가서 손들었습니다. `아이구, 잘못했습니다!' 하더라구요.

《원리강론》을 쓰는 것도 유 협회장이 썼어요? 내가 코치해서 썼다구요. 타락한 역사를 내가 쓰긴 썼지만 참부모가 그거 쓰게 되어 있어요? 이번에도 뭐, 원고를 쓰라고 하면 자기들 생각만 전부 써 올 거라구요. 그래서 내가 그 원고를 달갑게 안 받아요. 이번에 어머니 원고도 선생님이 전부 썼습니다. 그 누구에게 책임을 지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나 그런 사람입니다. 적당히가 안 통한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진짜 문총재를 메시아라고 생각하면 뭘 해야 되겠어요? 베드로가 여러분보다 못해요, 훌륭해요? 베드로가 누구예요? 어부 중의 막살이꾼입니다. 로마 성당에 가 보라구요. 그 베드로가 역사적인 인물이 되어 있습니다. 세상에, 뭐라 할까? 철부지한 것들이라구요.

선생님의 입으로 처음 그런 선포를 했습니다. 알겠어요? 그 말 처음 한 날이 7월 3일입니다. 박보회도 모르지? 그래도 내가 서울에 살고 있으니까 서울에 있는 사람들에게 먼저 얘기해야 된다구요. 통일교인들한테 내적으로 발표해야 됩니다. 그 다음에 전국적으로 한 8만 명 앞에 발표해 버렸습니다. 그것을 발표한 사람들은 전부 우리 교회 지방 책임자들입니다. 우리 조직 책임자들이라구요. `깃발 나눠 주고 통일기 달아라. ' 한 것입니다. 내가 미친 사람이 아니라구요. 깃발 나눠 주는 데 돈이 한 3억이 날아가더라구요.

그거 왜 다는지 알아요? 자기들 복 받으라는 거예요. 옛날 모세가 애급에서 나오게 될 때 양피를 문설주에 발라서 장자가 죽는 것을 피하는 것과 딱 마찬가지입니다. 그 깃발을 한번 달아 보라는 것입니다. 선한 영들이 자기 일족을 보호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일반 사람들이 모릅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모른다구요. 그러다가는 다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망한다 망한다 했지만 망하지 않았습니다. 문총재가 흥한다고 생각한 사람 어디 있었어요? 모르는 사람은 망하는 것입니다. 무지(無知)에는 완성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맹목적으로 신봉해서 예수만 믿으면 구원 받아요? 천만에! 요한복음 3장 16절을 읽어 보라구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라고 했습니다. 세상을 구하는 것이 목적이지, 장로교를 사랑하고 감리교를 사랑해서 독생자를 준 게 아닙니다. 이 말씀을 두고 어떻게 하고 있어요? 유년 주일학교 학생 때부터 줄줄 외우게 만들어 놓고 말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면 어떻게 피할 거예요? 심판받아야 됩니다. 이미 망하게 돼 있습니다.

문총재 같은 사람은 하나님의 그런 뜻을 받들어 나온 것입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나를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만든 것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지, 통일교회를 구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을 다 구하고 난 다음에는 안 가겠다고 해도 따라 들어가는 것이고, 따라들어가지 않고 여기 있으면, 천국이 거기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이쪽으로 올라와서 나를 중심삼고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