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향 땅에서의 본연의 가정의 행복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3권 PDF전문보기

본향 땅에서의 본연의 가정의 행복

그러면 그 종족은 어떻게 되느냐? 자기 종족만 위해서는 안 됩니다. 세계 복귀시대에 있어서는 전부 다 그래요. 복귀 시대에 있어서는 하나님 자신이 자기의 일족을 더 사랑하라고는 하지 않아요. 가인을 더 사랑해야 됩니다, 가인을. 왜 그러냐 하면 악마를 감동시켜야 됩니다. 사탄을 굴복시켜야 돼요. 사탄이 다른 것에 굴복하지 않아요. 힘에 굴복하지 않습니다. 참사랑에 굴복하게 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위해 주고 고생을 더하고, 1차 2차 탕감노정을 지나게 되면 자연히 상대편이 회심을 해 가지고 굴복할 수 있는 입장에 서게 됩니다. 가정도 종족도 마찬가지예요. 종족이 그럴 수 있는 입장에 서면, 그 할아버지 할머니가 `너희 가정만 사랑하지 말고, 인류의 가정을 너희 가정보다 더 사랑할 수 있는 전통의 역사를 남기고 가야 할 것이, 앞으로 환고향해서 조상의 자리를 차지해야 할 사람들이 가져야 할 자세니라. ' 한다는 것입니다. 이걸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종족 편성만 하게 되면 민족과 국가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3단계입니다. 3단계 중심삼아 가지고 이걸 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환고향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냥 돌아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3대 4대가 살아 고향 땅을 밟아 가지고 지금까지 타락한 역사적인 모든 사연들을 대신 책임지고 제사 드려야 됩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 앞에 환고향했다고 잔치를 해야 된다구요. 지금까지는 속죄제물 했지만 이제 환영잔치 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한국 사람은 지금까지 조상을 섬기는데 정성 들여 왔지만, 이제는 시대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조상을 섬기기 위한 환영시대에서 변해 가지고 자기 후손을 섬기겠다고 할 수 있는 마음이 되어야 됩니다. 하나님이 아담 해와에게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위하고 위하고 이랬지요? 마찬가지로, 이제 부모들이 자식을 위해 주고, 또 위해 주고 또 위해 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같이 사랑할 수 있는 직계 후손을 만들어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추석이 되면 고향에 돌아가고 야단하지만 말이에요, 자기 아들딸들을 선조보다 더 위대하게 모실 줄 알아야 됩니다. 그것이 조상의 도리입니다. 조상들도 그것을 바란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지금까지 생각할 때는 자기 아내를 자랑하는 사람은 반내미라고 그랬지요? 팔삭동이라고 말이에요. 자기 아들딸 자랑하는 사람을 팔삭동이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자기 아들딸 자랑하면 안 되게 되어 있어요. 타락한 세계니까 뻗어 나가는 어린애들이 적어야 돼요. 독신 생활을 해가지고 애기들이 적어져야지요. 적으면 복귀하기 쉬워요.

그러나 이제는 그때가 지나갔기 때문에 환고향시대에 들어가게 되면 남편은 눈만 뜨면 아내를 보고, 아내는 입만 벌리게 되면 자기 남편을 자랑해야 되고, 남편도 입만 벌리면 자기 집을 자랑해야 돼요. 앞으로는 인사가 그렇습니다. 새나라의 우리 집의 인사는 달라져야 돼요. 부부끼리 살던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가 다 있지만, 자기의 상대가 어머니의 전통을 이어받고 아버지의 전통을 이어받듯이 전부 `우리 내자는 이러이러하고, 어머니가 갖추지 못한 이 일을 오늘 이 가정에서 하는 걸 볼 때에 우리 일가가 전부 다 협조해야 될 여성 대표입니다. ' 할 때, 할머니도 `아멘' 하고 말이에요, 고모들도 `아멘' 하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됩니다.

지금까지는 어떻게 했어요? 며느리를 칭찬하게 된다면 시누이가 물어뜯고 야단했지만, 이제는 달라지는 가정이 되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며느리가 집에 와서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를 칭찬하고, 자기 남편 칭찬하고 시누이를 칭찬할 수 있는 환경의 여건을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곧 본향 땅에서의 본연의 가정의 전통인 것을 알지어다. 「아멘. 」 이래 가지고 아침에 태양빛이 살아 있다면 `너 태양빛아, 땅에 비칠 때 어느 집 찾아가고 싶어? ' 할 때에 말이에요, 그 태양빛이 우리 집에 찾아오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만물도 사랑해야 됩니다. 태양빛이 모든 생물을 자라게 해가지고, 천양(天壤)에 햇빛이 뜨게 되면 모든 나무 순들은 태양빛을 향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랑의 태양의 중심이 인간인만큼 나를 향해 자라고 있는 모든 만물까지도 사랑해야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게 되면 그 동네의 나무는 벌레도 안 먹어요. 벌레가 안 먹는다는 것입니다.

요즘에 밭을 만들어 가지고 땅에 비료를 주고 뭐 암만 하더라도 벌레가 자꾸 여러 종류가 생겨난다구요. 그거 이상하지요? 앞으로 사랑에 사무치면 벌레도 안 들어요. 나랏님에게 진상 드릴 것은 벌레도 안 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름을 안 주어도 잘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가만 보니까 이제부터 대한민국의 운세가 좋아지겠어요. 서울권이나 팔도강산을 쭉 순회해 보니까 내 눈에는 나무들이 전부 새로운 빛을 띠고 있어요. 보통사람은 못 봐요. 아! 이제부터 좋은 운세가 오는구나. 오늘 내가 돌아올 때가 되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말이에요, 그럴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이 땅이 박토가 되지 않고 옥토가 될 것입니다. 옥토와 같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땅이니 그걸 보호하기 위해서, 그 사람들을 위해서 생겨나는 만물은 거기에 상대적인 가치를 자연적으로 지니는 것이 천리의 이치요, 천도의 이치이느니라 그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