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 조화에서 자극적인 미의 가치가 생겨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8권 PDF전문보기

상대적 조화에서 자극적인 미의 가치가 생겨

그렇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어요. 출세보다 취직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남자가 있다면 결혼을 해야 할 나이가 되었는데도 연장선을 넘어가서는 큰일나는 거예요. 혼자 장가 안 가고 30이 넘고 40이 되었다고 할 때, 어머니 아버지의 가슴은 막 조여들어 온다는 것입니다. 내가 그렇더라구요. 아들딸이 크니까 걱정이 뭐냐 하면 어떻게 상대를 묶어 주느냐 하는 거예요. 천하에 그 이상 무서운 걱정이 없습니다.

그래, 올드 미스라는 말이 있지요? 나이 많은 남자를 올드 뭐라고 그래요? 여자는 올드 미스라고 하는데, 남자도 올드 맨이라고 그래요? 올드 맨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저 남자지요. 남자는 언제나 결혼해도 괜찮아요.

그렇지만 때를 놓친 여자는 올드 미스예요. 여자는 때를 놓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딸을 가진 어머니 아버지는 언제나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아이구, 또다시 꽃이 피누만! 우리 딸이 꽃필 때는 언제인고? ' 그래서 봄이 오면 싱숭생숭해서 병이 난다구요. 25, 26, 27살이 되고 서른 살이 넘게 되면 '박사를 하면 뭘 하나? 교수를 하면 뭘 하나? 똥교수, 똥박사가 되는 건데…. 아이구, 공부를 괜히 시켰구만!' 그런다는 거예요. 부모의 마음은 그렇다구요. 박사가 되면 뭘 해요? 애기도 못 낳아 본 여자가 무슨 여자예요?

여자를 가만히 생각해 보라구요. 여자가 왜 그렇게 생겼어요? 가슴이 크지요? 그것이 여자를 위해서 생겼어요? 자기가 빨아먹을 거예요? 자기가 만지고 잘 거예요? 그것을 제일 좋아하는 것은 애기들이에요. 애기들은 젖을 먹으면서 만지는 거라구요. 제일 좋은 것이 어머니의 가슴이에요. 푹신푹신해서 쿠션이 좋다구요. 그것은 하나님이 이상적인 왕 중의 왕이고, 지혜의 왕이기 때문에 그렇게 만든 거라구요. 그래서 젖이 클수록 좋은 것입니다.

애기가 젖을 '후루룩' 먹지요? 그 '후루루룩' 하는 모습이 얼마나 멋져요!보라구요. 백인 여자의 가슴에 새까만 애기가 안겨서 새까만 얼굴에 하얀 젖을 흘리면서 엄마의 젖을 먹는 모습이 얼마나 예술적이에요! 자극적인 걸작품 아니예요? 백인 여자가 백인 아이를 젖 먹여 가지고는 그런 자극적이고 흥미진진한 작품은 안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백인 여자들은 흑인 남자를 좋아하고, 흑인 여자도 백인 남자를 좋아할 때가 오는 거예요.

왜 그러느냐? 참사랑의 시대가 오기 때문입니다. 참된 미술과 고차원적인 천상천하의 아름다운 걸작품 미술세계의 감각을 느끼기 위해서는 그런 상반된 자체가 조화를 이뤄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물건이 있다면 반드시 그림자가 있어야 된다구요. 이것이 여기서부터 시작해 가지고 여기를 지나고 여기를 이렇게 지나고 또 여기서 이렇게 지나가야 됩니다. 이것이 여기를 지나면 안 돼요. 여기서 희미해져 가지고 '사악' 이렇게 되어야 된다구요. 보라구요. 얼마나 입체감이 나요? 하얀 곳에 시커먼 것이 연결되어야 입체감이 나는 것입니다. 그러한 흑백의 조화에서만 자극적인 미의 가치가 생기는 거예요. 같은 결론입니다.

요즘에도 그래요. 흑인 여자하고 백인 여자가 둘이서 손잡고 가는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 백인 백인끼리는 얼마나 맛이 없는지 몰라요. 멋대가리가 없다구요. 그러나 흑인과 백인이 꽃을 주고 받고 같이 손짓하며 웃고 얘기하는 것을 볼 때는 그 얼마나 자극적이고 충동적인지 모르겠더라구요.

흑인은 열대지방에서 살았기 때문에 열이 많다는 것입니다. 남자가 얼마나 열이 많은지 여자 하나쯤은 못살게 그런다는 것입니다. 나도 모르겠구만, 무슨 말을 했는지! (웃음) 그거 나쁜 말이 아니예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은 죽도록 사랑해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까무라칠 정도로 사랑해도 괜찮다구요. 그래서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다가 까무라치게 해서 병원에 입원시켰다면 그 남편은 '넘버 원 남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사랑하고 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