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취해서 인간이 살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2권 PDF전문보기

사랑에 취해서 인간이 살아야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을 사탄은 제일 미워하기 때문에 사탄의 전권시대에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을 완전히 파괴시켰습니다. 그게 뭐냐? 사랑입니다. 남녀관계의 사랑입니다. 남녀관계는 엄격한데도 불구하고 사탄이 제멋대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사랑이란 것은 정서적인 문제입니다. 사랑은 인간의 모든 정서적인 촉각을 집약시켜 한데 묶을 수 있는 것으로, 참사랑을 중심삼고 비로소 영적인 오관과 육적인 오관이 통일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거짓사랑이 되어 있기 때문에 참사랑권의 마음세계는 쪼그라들어 가고, 몸뚱이는 반대로 커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몸뚱이 확장시대, 몸뚱이가 좋아하는 확장시대로서 세계는 열매 맺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탄세계의 끝날 입니다. 그것이 지금 현세다 이겁니다. 몸뚱이를 좋아하는 시대잖아요? 다들 돈을 원하고 물질을 원합니다.

오늘날 이 땅 위에 사는 한국 백성 중에 하나님을 숭상하는 사람이 얼마나 돼요? 교회에 가는 것도 돈을 벌기 위해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전부 다 자기 생활환경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융통성의 기반으로 생각하고 가는 것입니다. 교회가 그런 기반이 되었다구요. 가만 보면 사탄세계를 좋게 해주는 연락기관 같은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두고 연애당이라는 말도 나온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사실을 두고 볼 때, 우리의 몸 마음을 중심삼고 본다면 마음세계를 치는 것이 몸뚱이입니다. 사탄이 사탄의 사랑을 중심삼고 몸뚱이를 끌고 가니만큼 몸뚱이를 중심삼아 가지고 물질만능시대를 부르짖는 거예요. 요즘 사람들이 돈 갖고 무엇 하는 줄 알아요? 사치하는 거예요. 한국 음식도 맛이 없어 가지고 중국에 가서 음식을 먹고, 중국 음식도 싫증이 나면 불란서로 가고, 그렇게 세계로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이런 놀음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식도락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그러다가는 전부 다 술을 먹고 취하는 겁니다. 본래 인간은 사랑에 취해 가지고 살아야 된다구요.

여러분 중에 상사병 나 본 사람이 있어요? 상사병 날 수 있는 정도만큼 사랑해야 된다는 겁니다. 아담 해와를 둘이 결혼 안 시켰다면 참사랑을 중심삼고 상사병 이상 사랑의 힘이 발동했겠나 안 했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그 상사병이라는 것은 그럴 수 있는 동기의 힘이 있기 때문에 그게 발발해서 생긴 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가 다 완숙한 다음, 다 성장한 다음에도 결혼을 안 시키고 내버려두면 아담 해와가 그리워했겠어요, 안 그리워했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이 결혼할 적에 얼마나 고민했겠어요? 상사병 이상 고민했다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그런 힘이 있습니다. 상사병 나 본 사람이 아니고는 참사랑이 뭔지 잘 모른다구요.

그렇게 상사병이 나면서까지 간절히 빌어 가지고 상대를 얻은 사람이 다른 여자, 다른 남자를 생각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그건 상식적으로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못해요. 세포의 방향성이 다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생각하면 고통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에서 사랑 때문에 자살하는 처녀 총각들도 있지요? 사탄세계의 사랑은 천사장 사랑인데, 천사장은 사랑의 상대가 없는 자리에서 사랑을 느낀 것입니다. 미래에는 하나님이 천사장의 상대를 만들어 줄 것이었습니다. 인간이 완성했으면 만들어 줄 것이었어요. 해와를 창조한 다음에 나중에는 천사장의 상대를 창조했을 것이다 이겁니다. 그런데 이것이 해와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간에 타락했으니 아직까지 창조 미완성의 상태라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느냐? 상사병 이상의 힘으로 눈이고 다리고 세포의 방향이 딱 결정되어 가지고 다른 데에 돌려놓아도 자연히 찾아가는 것입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아담을 부르지 않고도 아담이 있는 데로 발이 간다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에도 그런 일이 있었다구요. 초대교회 시절에는 시장간다고 쇼핑백을 들고 나온 아주머니들이 통일교회에 와 버리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마력이 있고 요술을 부린다는 소문이 났어요. (웃으심) 또, 전기장치를 해 가지고 호린다고 했어요. 호리긴 뭘 호려요? 자연히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런 것을 체험한 사람은 통일교회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 벌써 그런 시대는 다 지나갔다구요. 뿌리가 저 밑창에 있어도 순이 몇십 미터 떨어져서 나와 가지고 꽃이 피거든요. 그 꽃 자체를 보게 되면 뿌리를 잘 모르지요? 줄기도 잘 모르지요? 그것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본질에 있어서는 꽃이 핀 거기에 뿌리로부터 줄기로부터 그 요소를 전부 집약시켜 가지고 열매가 맺혀지는 것입니다. 그 열매를 심게 되면 마찬가지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