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3권 PDF전문보기

어머니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야

예수님을 보라구요. 구약시대 4천 년 동안 역사의 소망으로 바라던 것이 메시아인데,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것을 누구도 몰랐던 것입니다. 당시의 상황을 보면 알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는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 목수 놀음을 했고 게다가 사생아로 태어났어요. 사생아로 태어났다는 것을 그 친족이 다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메시아가 될 수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거라구요.

그러나 이스라엘나라의 왕과 유대교의 대제사장이 예수님을 참부모, 왕으로 모셔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가 4천 년간 메시아로 준비한 왕으로 오셨기 때문에 그 메시아를 맞을 수 있는 궁전을 새로이 만들어 놓아야 했던 거예요. 메시아가 오게 되면 어떤 나라, 어떤 교단이든지 최고 정상으로 모실 수 있는 준비를 국가를 통해서 해 나왔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전입니다.

그런데 하늘이 제일 사랑하는 아들로 보내신 분을 사탄세계의 왕으로 몰아세운 거예요. 최고의 적, 최고의 이단으로 몰아친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나 하늘이 준비한 단체마저도 예수님을 증거했다가도 모두 배반한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현실적으로 모든 백성들이 예수님을 맞이해 모신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다는 것을 여러분이 생각해야 됩니다.

예수가 갈리리 해변에서 어부들과 친구가 되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한 것은 조그만한 동네에서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렇게 사건을 일으키던 젊은 청년이 33세에 결혼도 못 하고, 아들딸도 없이 죽었다는 사실로 말미암아 2천 년 동안 이스라엘 민족이 수많은 국경선을 넘고 유리고객하면서 수많은 민족에게 짓밟히고 피를 뿌려왔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엄청난 사건이었다는 거예요. 예수를 사회를 분열시키고 혼란시켰다고 몰아서 잡아죽였다는 것입니다.

섭리적으로 볼 때, 메시아를 중심삼고 유대교와 이스라엘나라는 가인과 아벨이에요. 이스라엘나라가 가인적인 입장이고 유대교가 아벨 입장입니다. 여기에 누가 있어야 되느냐? 어머니가 있어야 돼요. 해와가 있어야 됩니다. 해와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신랑으로 오실 주님 앞에 신부를 모실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입장에서 이스라엘나라와 유대 교단이 어머니를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됩니다. 해와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야 한다구요.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고는 선민의 종결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이것은 재창조 역사와 마찬가지라구요.

재창조의 환경권 내에도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습니다. 플러스는 아벨 입장이요, 마이너스는 가인 입장입니다. 이것이 하나되어 가지고 대응적인 더 큰 것과 하나가 되어야 됩니다. 플러스가 되든가 마이너스가 돼야 한다구요. 어머니를 중심삼고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되어서 다시 큰 마이너스가 되어 가지고 오시는 큰 플러스와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대응적인 주체인 하나님을 모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재창조 과정이에요.

환경과 주체 대상, 대응적인 관계에서 또 다른 큰 주체와 합해 나가는 것이 창조이상인 것입니다. 이것은 진화론과도 일치하고, 모든 생성의 원칙적인 도리와도 일치하는 거예요. 그와 같은 역사를 계속해야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