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서 잃은 것을 땅에서 찾아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5권 PDF전문보기

땅에서 잃은 것을 땅에서 찾아야 돼

자, 문총재의 말을 들어볼 때 성서적이에요, 가상적이에요? 세상 사람들을 모아 놓고 기성교회의 논리와 내 말을 들어 보라고 할 때 누구의 말을 듣고 돌아설 것 같아요?

예수님이 장가가고 싶었겠어요, 안 가고 싶었겠어요? 누가 결혼 안 시켰어요? 마리아, 예수의 어머니가 안 시켰습니다. 동네방네, 친척들, 이웃동네까지 전부 다 소문이 났을 거라구요. 이스라엘이 평안북도 만합니다. 네 시간이면 한 바퀴 돌 수 있어요. 예루살렘은 두 시간이면 다 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 곳이 성경 66권의 배경이 됐어요. 하루에 소문이 쫙 날 수 있는 지역입니다. 그런 곳이니 예수가 사생아라는 것을 몰랐겠어요, 알았겠어요? 사생아하고 누가 결혼해요? 가정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 가지고 출발하게 해 줘야 할 하나님의 천리의 대도에 미궁의 역사가 가리워져 있습니다.

갈릴리 가나의 잔칫날에 마리아는 친척집이니 참석했고, 예수도 집 떠나서 배고프고 외로워서 밥을 얻어먹기 위해 찾아간 것입니다. 그런데 마리아를 만나니 '야야, 이 집에 술이 떨어졌는데, 너는 이적 기사를 할 수 있으니 한번 해 봐라' 라고 한 거예요. 그때 예수가 말하기를 '아, 어머니여! 당신과 나는 영원한 인연이 있으니 물론 그래야겠지요.' 했어요? 아닙니다. '여인이여, 너와 내가 무슨 상관이 있느냐!' 고 했습니다.

성경을 제멋대로 해석하고 있는 것입니다. '친척들의 결혼은 중요시하면서 아들 결혼식을 어떻게 생각도 안 할 수 있느냐, 이 에미야!' 그런 뜻입니다. 그런 생각까지 하면서 성경을 봐 보라구요.

마리아가 요셉하고 살아서는 안 돼요. 그랬으면 예수가 천대 안 받아요. 의붓자식 취급을 받았어요. 예수의 형제들이 모여서 '초막절(草幕節)이 다가오는데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왜 여기 있어?' 하고 비난했던 내용이 성경에 나오지요? 예수님이 얼마나…. 명절이 되면 동생들은 잘 입혔지만, 예수는 서자 취급을 당했습니다. 먹을 것을 먹지 못하고 입을 것을 입지 못한 비운의 역사였습니다. 30여 생을 동남(童男)으로서 비극의 역사를 거쳐왔다는 걸 문총재 이외에는 누구도 모릅니다.

당신들이 메시아로 믿고 구세주로 믿는 그분이 그런 분인 것을 모르고 믿었으니 얼마나 무례한 일입니까? 공중으로 와 가지고 뜻이 이루어지겠어요?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고 했는데 말이에요, 땅에서 잃은 것을 땅에서 찾아야 됩니다. 천국을 땅에서 잃어버렸지, 하늘 공중에서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탕감복귀도 그와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문총재도 감옥을 거쳐오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감옥, 가정적인 감옥, 종족적인 감옥, 민족적인 감옥, 국가적인 감옥, 세계적인 감옥, 6차의 감옥살이를 한 것입니다. 왕권을 가지고 천하를 호령해야 할 진리를 가진 왕자의 입장에서 이렇게 천대받아서야 되겠어요? 그건 민족의 수치요, 민족의 극한 비극인데도 불구하고 이 민족이 이 세계를 격동시키는데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멱살잡이를 하고 싸울 수 있는 일인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누이동생이 문총재 앞에 누구예요? 이런 여자들에게 전부 다 참다운 딸을 만들고, 참다운 누이동생을 만들고, 참다운 아내를 만들고, 참다운 어머니를 만들 수 있는 전통을 수립해 주겠다는 것이 세계평화여성연합 운동이라는 것을 알지어다. 아멘!「아멘!」

구약시대에 결혼을 못 했으니, 신약시대에 영육을 통해야 되는데, 육을 잃어버렸으니 영적인 구원섭리 앞에 실체적인 아담 해와권을 중심삼고 이런 중심을 찾기 위해서 실체 가인 아벨권을 탕감했기 때문에 영육 승리권, 해와권, 가인 아벨권을 세계적으로 승리한 연합국 승리권을 전부 다 문총재 앞에 갖다 바쳐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천리(天理)의 배후의 모든 것을 밝혀 가지고 비밀스러운 하늘의 특권적인 소유를 갖자는 것이 메시아 사상입니다. 메시아 사상은 참아버지 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