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을 사랑하지 않으면 아벨의 승리권은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7권 PDF전문보기

가인을 사랑하지 않으면 아벨의 승리권은 없어

통일교회의 신문화 창조를 위해서는 이러한 일본의 젊고 희망에 찬 패들을 제물로써…. 세계 구원이 가능하다고 하면 틀림없이 선생님은 한다구요. 그러면 여러분은 틀림없이 반대하겠지요? (웃음) 선생님은 틀림없이 한다고 하는데, 여러분은 반대할 거예요?「안 합니다.」반대하면 어떻게 돼요? 다른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다구요. 그러면 바꾸는 것입니다.

소련의 청년들이 수천, 수만 명이 넘어오게 되어 있다구요. 여러분이 오는 데는 경제활동을 위해서 왔지요? 헌드레이징을 해서 얼마나 벌어 왔어요? '수련은 마찬가지인데, 왜 꼭 미국까지 올 필요가 있었느냐? 돈도 없는데, 퉤퉤퉤….' 그렇게 말한 사람도 있었지요? 손 들어 봐요. 여기에 오면 그런 사람은 양심적으로 가책을 받습니다.

그러나 손을 들면 용서해 준다구요. 없어요? 수련비가 얼마라구요?「30만 엔입니다.」30만 엔을 다 냈어요? 30만 엔은 얼마 안 되잖아요? 3백만 엔도 아닌데 뭐…. (웃음) 여러분 자체가 일본의 대표라고 생각한다면 30만 엔이 아니라 열 배인 3백만 엔을 가져 오라고 하더라도 기뻐서 가지고 와야 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세계가 자기의 것이 되지 않습니다. 자기의 기준으로 기뻐하는 남자라면 그 내용에서는 필요하겠지만 그 이상에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선생님은 그렇지요? 선생님이 한국만을 중심삼고 생각한다면 일본이라든가 세계는 그렇게 따라오지 않을 것입니다. 모두 다 도망 가 버릴 거라구요. 그러나 선생님은 한국 사람이면서 일본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구요. 일본 사람을 한국 사람보다 더 사랑해 왔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인 것입니다. 가인을 사랑할 수 없으면 아벨의 승리권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지금까지 일본의 전통적인 사상은 잘못되어 있었다구요. 아벨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한다는 원리는 없습니다. 명령으로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조직적으로 굴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심정적으로, 자동적으로 명령에 복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과정을 전부 다 빼 버리고 일방적인 명령만 하고 책상에 앉아 있는 그러한 아벨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역사를 통해서 구약시대를 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벨은 자기의 환경을 희생해야 하는 거예요.

물질을 희생한 것은 구약시대지요? 신약시대는 아들딸의 시대입니다. 성약시대는 부모의 시대요, 부모의 시대는 전부가 희생하는 시대입니다. 물질을 희생하고, 아들딸을 희생하고, 부모까지 희생하는 시대라구요. 하나님은 그렇습니다. 창조한 만물을 희생하고, 자기 아들인 예수님을 희생하고, 참부모 시대에는 하나님 자신이 고생해야 한다구요. 심신일체권의 시대를 중심삼고 그렇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아벨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대신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해 온 대로의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일본의 조직은 오야마다라든가…. 구보끼냐, 후루타냐 하는 지금까지의 그런 관념을 어떻게 없애느냐? 명령 하나로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선생님도 그렇다구요. 미국을 구하기 위해서 미국에 왔지만 '미국을 구하라!' 하고 명령해서 그렇게 되었어요? 자동적인 환경을 쌓아 올려서 만민이 칭송하는 중심점에 세워졌을 때 아벨의 출발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아벨권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가인을 자기 이상 사랑하지 않으면 복귀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선생님도 그렇지요? 조직적으로 명령하는 것 같은 체제로 통일교회를 이끌어 왔을 경우에는 통과한 그 이후의 것은 전부 다 묻혀 버립니다. 그 시대의 것으로만 통과해 버린다구요.

그러나 선생님은 그런 방향으로 말하지 않고 사랑을 중심삼고, 원리를 중심삼고 위하여 사는 생활을 해 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반대하는 세계를 점령하면 돌아오는 길은 자동적으로 생긴다구요. 사탄은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한 번 간 길은 돌아올 수 없다구요. 선생님은 사탄과의 싸움에서 세계의 정상까지 승리했기 때문에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사탄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종족적 메시아가 고향으로 돌아간다구요. 고향으로 돌아갔을 경우에는 세계 도상에 선다고 하더라도 반대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마음대로 360도 돌 수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는 적이 없습니다.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결국에는 전부 다 무너져 간다구요. 그것은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선생님이 참부모로서 왔다고 했는데, 참부모가 뭐예요? 자기와 무슨 관계가 있어요? 그 자기를 구하기 위해서 찾아온 분이 참부모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기들의 모든 복잡한 역사와 종횡과 전후좌우로 뒤얽힌 환경, 벽으로 둘러싸인 그 장벽을 쳐부수고…. 지금 그 장벽에 전부 다 포위되어 있다구요. 그것을 전부 다 붕괴시켜서 포위권의 해방이라는 문제를 중심삼고 개인적인 해방권을 이루기 위해서 고생해 온 것입니다. 그리고 가정적인 해방권을 세계적으로 이루었다구요. 이렇게 종족·민족·국가·세계권까지 이루었기 때문에 이제는 반대했던 모든 것이 손을 들게끔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