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는 것은 종적인 사랑을 점령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7권 PDF전문보기

결혼하는 것은 종적인 사랑을 점령하는 것

문선생을 모르는 사람은 50억 가운데 없겠지요? (웃음) 소련에서도 유명하고, 중공에서도 유명하고, 아프리카에서도 유명하다구요. 만나 보면 유명할 것 같은 타입도 아닌데 유명해요. (웃음) 무엇이 유명하냐? 얼굴이 유명한 것은 아닙니다. 스타일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사상이 문제인 것입니다. 사상 가운데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그 내용은 무슨 사상이에요? 참사랑의 사상입니다. 참사랑은 영원히 역사에 통과할 수 없습니다. 역사가 사랑을 핵으로 해서 점점 커 가면서 진행하고 있는 거라구요. 통일 원칙이 거기에 있습니다. 결국은 자기를 위해서지요?

여자가 여자로서 태어난 것은 누구를 위해서예요? 자기를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여자이기 때문에 남자가 필요한 거라구요. 자기를 위해서 태어났지만 여자로서 태어났기 때문에 절대 필요한 것은 여자가 아닙니다. 자기의 할머니, 어머니, 언니들이 많이 있더라도 여자는 그들과 영원히 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아무런 볼품없는 남자라도 모든 것을 다 차 버리고 남자의 옆에 앉아서 따라가려는 것이 여자로서 행복한 길이라구요. 왜냐?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상은 사랑인데, 무슨 사랑이냐? 보편적인 사랑입니다. 사랑에 동거하면 영생이 연결된다구요. 참사랑이 하나님이 바라는 사랑이라고 한다면, 하나님이 절대 불변의 하나님이요, 영세(永世)의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 사랑의 상대자인 인간도 영생한다고 하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론적인 결론이라구요. 아무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무엇을 위해서 생겨났느냐 하면 남자를 위해서 태어났지만 여자가 태어나기 이전에 사랑의 관념이 있었기 때문에 남자 여자가 생겨난 거라구요. 그렇지요?「예.」결혼하는 것은 무엇을 위해서예요?「사랑을 위해서입니다.」사랑은 이후의 문제예요. 결혼을 하지 않는다고 하면 언제나 하나의 후퇴권을 가지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남자 세계의 대표자와 여자 세계의 대표자가 만나서 결혼을 해야 합니다.

결혼하지 않는다면 왕도 결국에는 자기의 사랑을 주관할 수 없다구요. 왕도 결국 궁중에 있으면서 자기 식으로 사랑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렇다고 사랑의 도수가 왕이 높다고 할 수가 있어요? 첩을 많이 두고 자유 천만한 생활을 하는 그런 남녀 관계를 배후로 한 왕에게는 자기의 이상적인 사랑과는 비교가 안 됩니다. 그런 경우에는 사랑을 중심삼고 왕궁 이상의 기준을 남겨야 합니다. 사랑은 무한한 레벨을 올릴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다구요.

참다운 애국자는 유치원에 가더라도 부모 이상 가깝게 그 아이들을 사랑한다구요. 일본의 천황 이상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노인 세계에 가더라도 그들은 죽을날이 멀지 않았기 때문에 관계없다고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부모와 마찬가지로, 자기의 조부모와 자기의 조상과 마찬가지로 존경하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그것이 불가능합니다. 여기에 사랑의 3단계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횡적인 사랑은 조부모권과 부모권과 자기의 3대권을 연결하는 길이 없습니다. 횡적관계의 사랑은 자기와 자기 상대 둘이지요? 종적관계의 사랑은 자기들뿐만 아니라 부모도 둘이요, 조부모도 둘입니다. 이것이 어떤 사랑으로써 연결되느냐? 종적인 사랑입니다. 횡적인 사랑은 둘끼리지만, 종적인 사랑은 3대권을 연결합니다. 애국심은 종적으로 연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세일계(萬世一系)의 천황을 받드는 교육칙어(敎育勅語)가 옛날에 있었던 거라구요. 그것은 천황가를 중심삼고 조상을 넘어서 중심점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2천 6백 년 일본 역사의 중심입니다. 그 이상까지 연결시켜서 하면 영원까지 연장되겠지요? 그것을 중심삼고 연결하는 상대권에서의 남자 여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결국, 남자는 가정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습니다. 가정은 1대입니다. 횡적인 사랑이라고 하는 관계를 연결하는 것은 참사랑의 장소입니다.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참사랑은 종적인 모든 단계, 레벨을 총합하고 연결하는 힘을 갖는 사랑의 내용을 말합니다. 그것을 참사랑이라고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은 하늘로부터 오는 것이지 남자로부터 오는 것이 아닙니다. 여자들은 간혹 남자만 있으면 전부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횡적이기 때문에 중심을 돌아서 지옥의 구렁으로 떨어져 버린다구요. 그 중심을 영원히 연결시키는 것, 영원한 선조권 모두를 하나님까지 연결할 수 있는 그러한 중심을 묶는 것이 참사랑권입니다.

예를 들어 나무로 말하면, 중심의 뿌리부터 이삭 끝까지 연결한다는 거예요. 아무리 가지가 훌륭하더라도 중심의 뿌리를 중심삼고 이삭 끝까지 연결하는 연장권에 있다는 것입니다. 중심은 둘이 없습니다. 중심의 뿌리가 둘이에요? 중심의 이삭이 둘이 있어요? 하나라구요. 불변의 하나뿐입니다. 나무라고 하는 것은 똑바로 되어간다구요. 그래서 결혼하는 것은 종적인 사랑을 점령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