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기대는 우주적인 순환 작용의 모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7권 PDF전문보기

사위기대는 우주적인 순환 작용의 모델

여러분의 소원은 뭐예요? 남자 여자가 쌍둥이로 태어났는데 태중(胎中)에서 같이 자라고, 같은 집에서 자라고, 같이 결혼해서, 같이 아들딸을 낳는다고 하는 역사를 가진 남자 여자가 있겠어요? 거기에 가까운 커플이 있을까요? 아담 해와 밖에 없다구요.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태중에 있는 것을 끌어냈다구요. 그렇게 생각하지요? 이것은 뭐냐 하면 하나님의 심중으로부터 끌어내서 창조했다는 것입니다. 태중의 것을 낳은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그것이 남자 여자로 생겨난 것입니다. 그것을 같은 가정에서 키웠지요? 같이 밥을 먹고, 오빠와 누이동생으로 같은 집에서 자라고…. 이것은 같은 자리라구요. 가장 가깝지요? 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요? 여기에 제3자는 필요 없는 것입니다. 남자가 하나인데 여자가 둘이면 큰일이지요? 남자 둘에 여자 하나면, 그것도 큰 일이라구요. 그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오직 둘 밖에 없었습니다.

눈동자도 넷 밖에 없다구요. (웃음) 전부 다 사위기대예요. 이것도 사위기대이고 이것도 사위기대입니다. 모두 상대적이라구요. 전부 다 사위기대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무엇에 의해서 크게 되어 왔느냐? 어렸을 때는 아무것도 몰랐다구요. 점점 자라면서 여자는 이런 것이고 남자는 이런 것이라고 자연현상을 중심삼고 교육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연현상은 사랑의 상대 이상을 전개한 박물관이라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의 것들이 모두 여기에 있습니다.

아침 때 잔디밭 같은 데 가서 헤쳐 보면 조그만 벌레들이 있지요? 그 벌레도 모두 다 수놈과 암놈으로 되어 있다구요. 이야, 그 조그마한 벌레들도 수놈 암놈으로 되어서…. 눈을 보더라도, 현미경으로 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눈인데, 그게 전부 다 보인다구요. 그 작은 벌레들도 자기가 보는 우주를 볼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암컷은 수컷의 뒤를 쫓고, 수컷은 암컷의 뒤를 쫓는 거라구요. 전부 다 상대적인 내용으로 만나서 새끼를 낳고 죽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주적인 순환 작용의 모델로 되어 있습니다.

인간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래서 여자가 아무리 훌륭하다고 하더라도 남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대학을 졸업했지요? 모두 다 이십을 넘었지요? 이십을 넘고 보면 남자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요, 없어요? (웃음) 솔직히 말해 보라구요. (웃음) 관심이 없는 여자는 절대로 없습니다. 절대로 없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에게 있어서 절대 진리의 주체는 남자이고, 남자에게 있어서 절대 진리의 주체는 여자인 것입니다.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조그만 여자는 큰 남자를 만나고, 큰 남자는 작은 여자를 만나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이 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돈다구요. 전부 다 큰 것이면 어떻게 돼요? 큰일이지요? 여자가 전부 다 미인의 얼굴을 가지고 있으면 어떻게 돼요? (웃음) 그거 어떻게 해요? 최고의 미인이라고 하는 모습은 하나밖에 없다구요. 최고의 미인의 얼굴이 좋다고 해서 모두 다 얼굴을 똑같이 하면 어떻게 돼요? 쌍둥이처럼 닮은 아내를 구별하는 데도 남편은 어려움이 있겠지만….(웃음) 그렇다면 큰일이라구요.

할머니나 어머니나 자기의 아내나 누이동생이 모두 다 똑같은 얼굴이면 어떻게 하겠어요? (웃음) 할머니가 화장을 해서 자기의 아내보다 더 곱게 보이게 되면 어떻게 돼요? 이거 심각하다구요. 남자들이 다 같으면 어떻게 해요? 큰일이라구요. 그런 세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마지막에는 절망 하게 됩니다. 실패도 그 이상의 것은 없습니다.

여자의 뒷 모습이나 인상을 보라구요. 여자 전체의 모습을 관찰해 보면, 어떤 여자의 모습을 봐도 결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그 외의 모든 것을 하나 하나 관찰해 봐도 여자는 결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구요. 그래서 열 명이 걸어가도 금방 분별할 수 있는 게 여자의 모습입니다.

그렇게 보면 하나님은 역시 하나님입니다. 얼굴이 볼품없는 사람은 목소리가 훌륭하다고 하지요? 모양은 볼품없다고 하더라도 걷는 모습을 보면 반해 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기는 부족하다구요. 부족하기 때문에 미(美)가 필요한 것입니다. 부족하기 때문에 귀한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은 부족하다는 것을 아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만족해 하는 사람은 성공하지 못합니다.

하나님 자신도 그렇다구요. 절대 정상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자기는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세계가 아직 채워져 있지 않기 때문이에요. 부족해서 요구하기 때문에 인류를 버리지 않고 지금까지 쭉 같이하면서 재생해서 구제의 길을 펼쳐 온 것도 그것 때문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