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모든 것은 위하여 존재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6권 PDF전문보기

우주의 모든 것은 위하여 존재한다

얼마나 사랑이 필요하느냐 하면, 그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거라구요. 왜냐? 자기의 생명을 끌어낸 것입니다. 생명을 낳은 근본입니다. 그래서 자기의 조상이 무엇이냐 하면, 어떻게 대답을 해야 되느냐? 그것은 어머니 아버지의 그 생명체가 아니라구요. 여러분은 그렇게 생각하지요? 부모라고 하면, 어머니 아버지의 사진을 보고 '이것이 아버지 어머니다.'라고 생각하지요? 그렇지만 그것이 근본이 아닌 거예요. 그것은 사랑의 상대의 상징물입니다. 사진을 보고 '아버지 어머니는 사랑의 중심이다. 사랑으로부터 시작했다. 사랑의 상대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지요? 그건 원리를 앎으로 말미암아…. 어머니 아버지도 사랑의 본체가 아니라구요. 사랑으로부터 시작한 상대물입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인간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가 '우주보다 크게 되자, 우주를 지배하자!' 한다구요. 그것은 위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대신자로서 남자도, 여자도 그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바라는 그 두 사람이 끌려 가고 싶다고 하는 그것이 사랑입니다, 사랑. 모두 다 사랑을 원하지요?「예.」아무리 좋은 색깔들이 많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가운데 눈이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사랑의 색깔이라구요, 사랑의 색깔. 그거 그래요?「예.」

왜냐 하면 근본이에요, 근본. 거기서부터 시작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주는 사랑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이 어떤 사랑이냐? 통일교회에서 가르쳐 주는 거와 같이, 자기 자신을 절대시하는 사랑이 아니예요. 자기 자신을 절대시하면 말이에요, 상대적으로 자극적인 감각을 받을 수 있는 위치가 제로가 되어 가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기 자신을 백이라고 생각하게 되면 아무리 훌륭한 백의 상대가 나타나더라도 자극을 받을 수 없다구요. 그거 알겠어요?「예.」자기 자신을 백만큼 생각하게 되면 백의 상대가 앞에 나타나더라도 느낄 수 있는 여지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상적인 사랑의 기준을 세우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백 퍼센트의 기준에 세우면 안 되는 거예요. 제로의 자리에 세움으로써 10만큼의 상대가 나타나면 10만큼을 느끼고, 50만큼의 상대가 나타나면 '이야, 50이다!' 하고, 백만큼이면 뭐 폭발하는 거예요. 아…. (웃음) 그래서 자극을 받을 때 '아…!' 하지요? 그렇게 되면 흥분된 기쁨이 솟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보통의 기쁨을 원해요, 흥분된 기쁨을 원해요?「흥분된 기쁨을 원합니다.」흥분될 수 있는, 주파수가 높을 수 있는 것을 원하는 거예요. 그렇게 쭉 추궁해 보면, 자기라고 하는 개념을 가지고 있으면 상대적인 이상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무(無)의 경지에 세우지 않을 수 없다고 하는 결론을 내리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혜의 왕이심으로 그런 것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말이에요, 자기 자신은 제로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거예요. 잊어버리기 때문에 제로가 되는 거라구요. 그리고 자기의 사랑의 상대는…. 하나님이 백을 가졌다고 하면, 그 백을 투입한 경우에는 백만큼의 상대밖에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지요? 여러분도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나은 상대를 원해요, 못한 상대를 원해요?「나은 상대를 원합니다.」정말이야? (웃음) 틀림없어?

일본인이나, 미국인이나, 어느 누구에게 물어 보더라도 모두 다 자기의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백 배 이상 낫기를 바란다는 거예요. 몇 배가 좋아요? 천 배면 좋아요? (웃음) 만 배?「만 배.」조 배…. (웃음) 무한 배…. 무한 배도 있다구요. 우주를 품고도 남는 그런 상대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도대체 무엇이냐? 사랑밖에 없습니다. 무한한 사랑, 방대한 사랑은 우주를 품고도 남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을 백 퍼센트 느낄 수 있게 되려면…. 자기가 우주만큼 큰 주체가 되었다고 한다면 우주만큼 큰 상대가 나타나도 같다구요. 그것을 만진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감각이 없는 거예요.

남자 여자가 사랑하는 데는 전기가 충돌해 가지고 폭발하듯이, 모두 파괴하고 플러스 마이너스를 파괴해 버릴 만큼의 감각을 느껴야 하는데, 이게 똑같으면 아무런 감각이 없는 거라구요. (웃음) 물이 차이가 있으면 폭포가 생기지만, 뭐 평면이면 폭포도 뭣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의 모든 것은 위하여 존재한다 하는 논리를 세울 수밖에 없는 거예요. 알겠어요?「예.」이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