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적인 생활을 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6권 PDF전문보기

양심적인 생활을 하라

하나님은 인간이 타락할 때 왜 간섭하지 않았느냐? 절대적인 창조자로서 인정한 이상은 완성할 때까지는 그 자신이 책임을 지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는 것입니다. 중간에서 간섭하면 절대적인 권한의 기준이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위대하신 분이라구요. 제2의 창조주의 권한을 맡겨 주기 위해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원리에서 배웠지요? 마찬가지라구요. 개성진리체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와 같은 양심을 발견한 기쁨을 알았으면 만세를 해야 한다구. 만세-! 해보라구요! (웃음) 정말이에요?「예.」정말로 만세야? 만만만만세! 반자이(만세)를 만 번하기 때문에 만자이…! (웃음과 박수) 왜 이렇게 하느냐? 잊어버리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돌아가더라도. 선생님이 진지하게 부르짖는 그 표정이 너무도 진지하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만세를 했다, 그러니까 잊어버리면 안 된다 하는 얘기라구요. 못을 박아서, 영원히 마음속에 못을 박아서 갖다 붙이게끔 하는 경고의 상징으로서 만세를 한 거라구요. 그러면 기분이 나쁘지 않다, 만세를 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돌아가더라도 안 잊어진다 하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 섬으로써 하나님 앞에 부끄러울 것이 없는 거예요. 몸 마음이 하나되면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당당하게 하나님이 잘못하면 항의할 수 있는 거예요. 부모도 잘못했을 때는 바로잡아 줄 수 있고, 선생님이 잘못했더라도 바로잡아 줄 수 있는 거라구요. 양심은 한평생 자기에게 해를 입힌 적이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한밤중에 자다가 일어나면 아무런 생각이 없지요? 그럴 때 자기 형님의 호주머니에 좋은 것이 있으면 그것을 몰래 꺼내서 자기 호주머니에 집어넣으면 '아, 좋으니까 해라!' 해요? '이 녀석!' 그래요, 안 그래요? 양심이 명령을 해요, 안 해요?「합니다.」한다구요. 밤에도 자기는 잠에 취해 있지만, 양심은 안 잔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웃음)

그것은 일평생 그렇게 자기와 하나되어서 자기를 관리하기 위해서 얼마나 고생을 하겠어요? 지칠 대로 지칠 수 있는 자리에 있는 료우신(りょしん;良心)의 불쌍함! 이 료우신(兩親)이 아니예요. 양심의 불쌍함! 그러니까 '미안합니다!' 하면서 솔직하게 직고하고 용서를 빌어야 되는 거예요.

하루의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서 양심적으로 반성, 비판해 보아서 잘못되었을 때는 '양심님, 양심 선생님, 양심 하나님, 용서해 주십시오.' 하고 잘못을 빌어야 됩니다. 그것을 보면 하나님이 대신 다가올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았으니까, 이제부터라도 그런 생활을 해야 돼요. '어떤 자리에 있더라도 양심에 어긋나는 짓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하고 테이블에 칼을 꽂고 맹세한 것과 같은 결심을 하고 돌아가면 일본은 여기에 모인 여자들로 말미암아 개화(開花)하게 될 것입니다. 희망이 있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될 것 같아요, 안 될 것 같아요? 어느쪽이에요?「그렇게 됩니다.」

그러면 그러한 혁명적인 공식 표제가 방방곡곡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저 여자의 얼굴은 거칠 대로 거칠어 있지만, 양심과 몸이 하나된 데 있어서는 이 군을 넘어서 나라를 대표하고 있다.' 해 가지고, 모든 사람들이 그 앞에서 미안한 생각이 들게 되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서 자연히 머리를 숙이게 되는 거예요. 명령을 해서 숙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양심이 있기 때문에 선악을 분별해서 가게끔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양심의 가책을 받으면서도 어쩔 수 없는 반대의 힘에 이끌려 가는 것은 사탄의 힘에 의해서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왜 양심의 힘이 그렇게 약해졌느냐? 몸의 힘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계가 악한 세계예요, 선한 세계예요?「악한 세계입니다.」그러면 미국도 악한 나라예요, 선한 나라예요?「악한 나라입니다.」일본은 선한 나라예요?「악한 나라입니다.」악한 나라. 일본에 살고 있는 여러분은 어때요? (웃음) 왜 웃어? 여러분은 어떻느냐, '나'는 어떻느냐 하는 거예요. 일본은 나쁘지만, 나는 예외다? (웃음) 그건 안 돼!

내 책임이다, 내가 악하기 때문에 일본이 악하게 되었고, 내가 악하기 때문에 세계가 악하게 된 것이다, 평화가 없는 것은 내가 평화스럽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고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악한 세계는 뭐냐? 전쟁하는, 싸우는 세계가 악한 세계예요. 싸움이 없는 세계가 선한 세계입니다. 서로 싸움을 하지 않고 소화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 선한 나라가 되고, 그런 사람들이 선한 국민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그러나 싸우게 되면 바로 악해진다구요.

그렇게 볼 때, 내 몸과 마음은 싸우지 않는 자리에 있어요, 싸우는 자리에 있어요? 싸우는 나예요, 평화의 나예요? 여러분의 몸 마음이 싸워요, 하나되어 있어요?「하나되어 있습니다.」정말이야? (웃음) 사실대로 얘기하라구! 시간이 없다구요. (웃음) 타락한 입으로 악에 물이 들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거라구요. 몸 마음은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한 거예요. 선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몸 마음이 어떻게 되어야 돼요?「하나되어야 됩니다.」하나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거 무엇으로 통일하는 거예요?「사랑으로 통일합니다.」사랑은 무슨 사랑이냐? 위하여 사는 사랑입니다. 그것을 분명하게 자각하게 되면 몸이 자신을 위하여 양심을 끌고 가려고 하면 '아, 이 녀석! 안 돼!' 하는 것입니다. 양심보다 더 높은 주체에게로 끌려가는 것을 반대하는 것은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부정하여 밀어붙임으로써 타락의 기대를 타고 활동하는 사탄은 자동적으로 제거되는 것입니다. 그거 논리적입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