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질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2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질서

신부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걸 찾는 역사이므로 복귀라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구원이라는 말 가운데는 반드시 복귀가 나오는 것입니다. 복귀는 그냥 안 됩니다. 탕감복귀입니다. 탕감복귀라는 말은 공부해서 알지요? 그냥 못 돌아가! 구덩이를 팠으면 그 구덩이를 메우고 돌아가야 합니다. 탕감복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복귀하는 데는 그냥 할 수 없습니다. 재창조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론적입니다.

재창조가 무엇이냐? 하나님이 이 천지를 창조할 때 환경부터 창조했어요. 환경 창조 가운데 대표적인 것으로 태양을 지었고, 공기를 지었고, 물을 지었고, 식물을 지었다는 거예요. 이것을 순차적으로 보면, 태양은 눈을 표시하고, 코는 공기를 표시하고, 입은 물과 식물을 표시합니다.

그것이 없으면 생명체가 구성 안 됩니다. 그것이 없으면 볼 수 없고, 코로 호흡해서 생명을 이어갈 수 없고, 물이 없으면 몸뚱이가 4분의 3이 물인데 이 상대적 실체를 구성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적으로 중요한 물을 만들었어요. 그것이 하나님의 감탄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 여기에 다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를 지었습니다. 그러한 세계 가운데, 환경 가운데 반드시 주체 대상이 있습니다. 이건 천리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공식이에요. 이 공식을 벗어나서 존재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인간세계에 있어서도 주체와 대상, 동물세계에도 주체와 대상, 식물세계에도 주체와 대상, 광물세계에도 주체와 대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주체와 대상이 운동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비록 낮지만 그 나름의 사랑 이상을 중심삼고 번식을 할 수 있는 과정을 통해서 연결되어서 차원 높은 단계로 올라가기를 바랍니다. 낮은 계급의 것은 식물 앞에 흡수되길 바랍니다. 찰스 다윈은 약육강식(弱肉强食)이라는 말을 했지만, 천만에!

사랑의 질서로 볼 때, 모든 계급에 있어 원소들은, 광물질은 식물세계로 찾아 올라갑니다. 그래 가지고 어디로 가느냐 하면, 최고의 이상인 하나님의 사랑의 근본 된 그 자리까지 찾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흘러 나왔기 때문에 돌아가자는 거예요.

돌아가는 데는 그 모든 광물세계의 원소 107, 108개나 되는 그 원소들은 식물 앞에 흡수되는 것이 이상적인 본향땅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몸뚱이가 되고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생식기의 세포가 되는 것이 희망이에요. 그렇게 보는 거예요. 광물은 식물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식물은 동물 때문에 생겨났고, 동물은 인간 때문에 생겨났고, 인간은 하나님 때문에 생겨났고, 하나님은 사랑 때문에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이런 논리가 세워지기 때문에, 하나님의 대상은 자기보다 억천만 배 훌륭하기를 바라니 하나님 자신도 기뻐서 생명을 투입할 수 있는 놀음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천지 창조한 주체적 대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거예요. 그 원칙에 따라 낮은 것은 높은 사랑의 존재 앞에 흡수되어서 높은 것을 위해서 존속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물은 식물 앞에 흡수되는 것이 희망이에요, 희망. 식물 가운데 어떤 식물의 요소가 되기를 바라느냐? 암술 꽃, 생명의 동기를 연결시킬 수 있는 번식의 터전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리고 동물은 식물을 먹습니다. 뿌리든지 줄기든지 식물을 먹는다구요. 그렇게 먹어서 어디로 가고 싶어하느냐는 것입니다. 동물세계의 생식기가 소망이에요. 사랑할 수 있는 그 점을 향해서 운동해 가는 것입니다. 이런 동물의 사랑은 차원 높은 것을 찾아가기를 바라는 거예요. 작은 곤충은 큰 곤충에, 작은 동물은 큰 동물 앞에, 큰 동물은 더 큰 인간 앞에 흡수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바다에 있는 물고기를 보면, 큰놈들은 전부 밑창에 있고 작은놈들은 수면 가까이에 있어요. 전부 계열적으로 돼 있어 가지고 잡아먹고 잡아먹히고 하는 것입니다. 작은놈은 큰놈에게 흡수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큰 주인, 대표적인 사랑의 그 길에 접선시키고 싶은 것이 우주 존속의 기원이에요. 사랑 때문에 생겨났다 이겁니다.

악마는 이것을 역으로 이용했습니다. 당의 명령을 위해서는 절대 지지하라는 거예요. 절대 복종하라는 것입니다. 생명을 바치고 또 바치고 또 바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 사랑 기준에 접선할 수 있는 길이 있느냐? 없습니다. 문총재가 가르쳐 주는 이런 논리는 약육강식이 아닙니다. 흡수 통일해서 점진적인 발전의 차원을 통해서 인간의 사랑의 생식기에 접해서 하나님을 점령하기 위한 그런 세포로 발전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여자들은 더 사랑하는 사람에게 끌려가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자기 남편보다 더 사랑하는 남자가 있으면 그 남자에게 끌려가는 거예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그런 것이 없어요. 무한한 상대적 가치를 바라기 때문에, 자기 상대는 자기보다 몇천만 배 낫기를 바라는 사랑이기 때문에 한 길 외에는 없어요. 열만큼 쌓았다가 잃어버리면 손해라는 것을 알아요. 열 위에 플러스할 수 있는 다른 것을 원치 않는 거예요. 그냥 그대로 여기에 플러스할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