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중심삼은 절대사상이란 있을 수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2권 PDF전문보기

인간을 중심삼은 절대사상이란 있을 수 없어

케이 지 비 부처장이 선생님의 말을 듣고는 '햐, 사실입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그런 거예요. 자기가 공산주의자이면서 '이게 개념이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는데 오늘에야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무슨 명령이든지 내리십시오.' 그러더라구요. 알겠어요?

핏줄이라는 것은 엄격해요. 한국의 전통은 참을 보고 결혼했다는 거예요. 학자의 집안에서는 학자가 태어나는 거예요. 강도의 집안에서는 강도가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거 알지요? 질이 그렇습니다, 질이. 마찬가지입니다. 아메바에서 수천 단계를 넘어서 원숭이가 한꺼번에 쑤욱 그냥 그대로 나와요? 뼈다귀가 같다고 전부 다 진화했어요? 멥새하고 참새하고 뼈다귀가 같아요. 미친 자식들, 그런 말 가지고 안 통한다 이겁니다.

영계에 가게 되면…. 우리 같은 사람은 영계를 샅샅이 뒤져 가지고 영계에 대한 모든 것을 샅샅이 아는 사람이라구요. 김일성도 지금 어디로 갈 것인지 아는 사람이라구요. 세상에 청맹과니가 되어 있어 모르는 사람을 속이니까 통하지, 우리 같은 사람은 통일교회 교인들은 공산주의가 못 속여요. 천년 공을 들여도 이론적으로 못 당한다 이거예요. 이미 다 싸움 끝난 거예요. 김일성도 그걸 다 아는 것입니다. 문총재 외에는 이 땅에 남아질 수 없다는 것을 다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수대 국회의사당에서 주체사상을 집어치우라고 했어요. 인간, 1세기도 못 가는 변하는 인간을 중심삼은 절대사상이란 있을 수 없다고, '당신은 죽지 않을 자신 있어?' 하고 들이 팼다구요. 하나님을 찾아 돌아가라고 말이에요. 생명을 내놓고 그런 말을 하고 별의별 짓 다 했다구요. 들이 제겨 놓은 거예요.

그런 말을 한 사람은, 김일성 집권 47년 동안에 나 같은 사람 처음 만났을 거예요. 그러니 '야! 대담도 하다!' 한 거예요. 도청장치를 해서 다 듣고 있다는 거예요. 내가 무슨 얘기를 하면 김일성과 김정일은 듣고 있는 거예요. 그것을 알면서도 집어치우라고 들이 까 버린 거예요. 일생 동안에 정면 도전한 사람이 나밖에 없거든. 그러니 궁금한 것입니다. 자기 부하들은 '절대 만나면 안 됩니다! 수령님, 문총재한테 말려들어갑니다. 만나지 마소!' 그랬다구요. 말려들어갔거든요.

이론 투쟁가들이 완전히 나한테 납작하게 됐어요. 조직 편성을 자랑했다가 나한테 납작하게 당했어요. '에이 자식, 뭐 북진통일이야! 이 자식!' 그러니까 나중에는 말을 못 하고 낑낑대더라구요. 김일성을 만나서 그런 얘기도 한 거라구요. '사나이다운 사나이오. 당신이 죽으면 당신의 주체사상이 3대나 갈 것을 자신하오?' 하니까 '자신 없소.' 하더라구요. '그것을 다 알고 여기 나타난 사람이오.' 하면서 할 말 다 했다구요. 당신 일족이 멸망하지 않으려면 내 말을 들으라고, 솔직하게 얘기 다 했다 이거예요. 누가 자기 앞에 그렇게 충고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랬는데, 수수께끼가 뭐냐 하면, 40여 년을 자기가 집권하는 동안에 잘났다는 사람 다 만나 봤는데,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니 무엇이니 다 만나 보고, 잘났다는 민주세계의 인사들을 만나 봤는데 이상한 것이 하나 있다는 것입니다. 문총재 만난 것을 잊어버릴 수가 없다는 거예요. 그의 표정으로부터 심각했던 시선, 모든 것을 잊어버릴 수 없다 이거예요. 그래, 부자끼리 만나서 하는 말이 '참 이상하다. 내가 일생 동안 잊지 못하는 한 사람이 문선명 선생이다. 나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 이랬다는 것입니다. 김정일이 자기 아버지한테 그런 얘기를 듣고는 나를 존경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