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춤과 예술을 그려 가며 가정을 꾸며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0권 PDF전문보기

노래와 춤과 예술을 그려 가며 가정을 꾸며라

선생님은 옛날에 24시간 노래를 들었어요, 24시간. 한국에 노래판들이 있다구요. 이렇게 된 것을 몇 시간 동안을 들을 것이냐 해서 자기가 맞추는 거예요. 이래 놓고 앉아 가지고 듣는 겁니다. 그런 것이 절대 필요해요. 그 노래하는 사람 심정보다도 내가 더 긴장해서 듣는 것입니다.

그래, 그러한 훈련을 하게 되면, 어떤 사람이 감동적인 말을 하면 조그만한 감동이지만 거기에 청기와 집을 지을 수 있고 세계를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을 북돋우고 정을 자극시키는 것은 이러한 노래와 춤과 예술적인 감정입니다.

한국의 민요라든가 한국의 가요는 그런 면에 있어서 풍부하다구요. 슬픔 하게 되면 보통 전부 다 가식적인 노래입니다. 그렇지만 한국 노래는 목청이 찢어지듯이 가슴이 터질 듯한 파열적인 노래를 하는 것입니다. 그것 대단한 거라구요.

그래, 소 소리를 인간이 흉내내더라도 진짜 소 소리를 흉내내기 힘듭니다. 여러분이 단상에서도 말이에요, 단상에 서면 노래 대신 설교를 하는 것입니다. 노래 대신 설교를 해요. '여보! 같이- 갑시다!' 이게 노래예요. 또 이게 춤이에요. '여보! 같이- 갑시다!' 이게 춤이라는 거예요. (행동으로 해 보이심) 그러면 '여보!' 할 때의 그 표정과 모든 전부가 예술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 농장에 곡괭이를 들고 땅을 파면서 '어이- 샷!' 하는 것이 노래와 춤이 되고, 예술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내 일생을 그와 같은 노래와 춤과 예술로 엮어 간 일생은 하나님이 장식품으로 사용할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박물관에 장치한다 그 말이라구요. 하나님도 배우고 싶겠어요, 안 배우고 싶겠어요? '하나님도 내 노래를 배워야 됩니다.' 하면 하나님도 그것을 배우는 거예요. 하나님이 '아-' 하고 또 하나님이 '아-' 이러면서 표정이 필요해요, 제스처. 제스처는 뭐냐 하면 춤이에요, 춤. 그거 말과 제스처가 참 어떻게 그렇게 박자를 잘 맞아! 그게 예술이라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조용히 혼자 하루종일 앉아 있지만, 고요한 그 환경에 대해서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마음속으로 노래를 그리면서 그 환경에 전부 다 맞춰 주면 그것도 노래라는 것입니다.

하루 종일 앉아 있는 그것도 춤이라는 거예요. 마음과 앉은 그 자리에서 빙긋이 웃는 것이 그게 예술이라는 것입니다. 내 일생은, 내 일생은 이와 같은 미의 세계, 창조이상세계의 정적인 하나의 주류를 개척해 간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멋져요!

더더욱이나 여러분은 대중을 대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수많은 사람을 격동시키기 위해서는 이런 감정적 동화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갖게 되면 모든 사람의 마음이 화동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천하의 사망권 내를 해방하기 위한 결의를 하게 될 때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왁!' 쏠린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옛날 어렸을 때 기도할 때, 물론 앉아서 기도하지만 뒹굴면서 노래 기도를 한 거예요, 노래 기도. 고양이가 달려간다면 고양이가 달리듯이 달리면서 기도하는 거예요. 말은 이와 같이 달리니까 나도 그와 달리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뭐냐 하면, 하나님을 부르고 하나님과 더불어 말하자는 것입니다. 특별히 앉아서 기도하는 것보다도, 자기 생활을 통해서 하늘과 더불어 동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그 시간이 기도의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되면 말기도보다는 노래 기도가 감동적이고, 자기 자신을 신비경으로 빨리 끌어올리는 것을 즉각적으로 체험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부를 때 (감정을 넣어서) '하나님 아버지!' 하고, 깊이 통할 때는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 하는 것이 노래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래와 춤과 예술을 그려 가며 일생 동안 살면서 그럴 수 있는 남편, 그럴 수 있는 아내가 그럴 수 있는 가정을 꾸며 가는 것이 인간으로서 행복한 가정, 스위트 홈(sweet home)이라는 말이 이뤄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