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세계를 점령하는 조건은 절대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0권 PDF전문보기

상대의 세계를 점령하는 조건은 절대사랑

이렇게 보면 통일교회는 사랑의 미개지를 개척해야 할 분야가 얼마나 많이 남았느냐 이겁니다. 여러분 색시하고 남편하고 둘이 방에서 벌거벗는 것이 부끄러워요, 좋아요? 좋아요, 부끄러워요? 자랑입니다, 자랑. '여성으로서 우주의 하나의 걸작품, 예술작품이 거동한다!' 이거예요.

미술 하는 사람들이 전부 다 여자의 나체 그림을 그리잖아요? 누드 그림을 그린다 이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살아 있는 것을 보는 거예요. 그 나체 그림, 세계의 박물관에서 제일 존중시하는 나체 그림은 문제가 아닙니다. 살아 있는 나체입니다, 살아 있는. 눈이 떠 있기만 한 것이 아니라 까박까박해요. 또 코에서 공기가 들락날락하고, 입에서는 혓바닥이 날름날름하고, 여기서는 사랑이 작동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이거 예술적이냐 이겁니다.

이렇게 될 때, 남자가 세계의 단 하나의 보물, 살아 있는 예술작품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점령하는 조건은 절대사랑을 가져야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나체 된 그 사랑하는 아내를 품는 것이 얼마나 행복이겠어요? 그 행복을 무엇으로 표현하겠어요? 눈의 역사를 총동원하더라도…. 그것은 역사의 뿌리요 역사의 끝입니다. 거기에는 미래의 역사까지 잠겨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운 사람을 보는 데는 눈이 빠지도록 보는 것입니다. 코가 생겨난 것도 사랑하는 아내의 냄새를 맡기 위한 것입니다. 역사의 출발도, 역사의 끝도 넘어설 수 있는 맡음의 그것의 기원이 거기에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어렸을 때는 말이에요, 어머니 아버지가 나를 키스해 줬어요. 교육한 거라구요. 그 다음에 부부 돼 가지고는 키스하는 거예요. 여러분, 죽기 맨 마지막 시간에는 뭘 하고 죽어야 되느냐 하면 말이에요, 굿바이 키스를 하고 가야 됩니다. 키스를 하면서 여자는 자기 사랑하는 남자의 것, 남자는 여자의 것을 붙들고 죽어야 됩니다. 그것을 중심삼고 사랑을 엮어 갔기 때문에 그걸 붙들고 죽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종시에는 방을 비워 주고 두 분만 남겨서 석별하게 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것입니다. 어때요? 그 어머니하고 아버지하고 식이 끝난 후에 그 다음에는 아들딸이 와서 어머니 아버지 대신 키스해 주는 것입니다. 그런 식전은 거룩한 것 가운데 최고의 거룩한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남편하고 그렇게 정답게 살다가 돌아갈 때에 무엇을 생각하느냐 하면, 언제나 사랑의 기관을 생각하게 되는 거예요. 그의 얼굴, 키스를 생각하게 되는 거예요. 저 영계에 가서 남는 기억이라면 사랑하는 남편 아내와 키스하고 사랑하는 그 생식기를 맞추던 그것 외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걸 붙들고 키스하면서 죽어 가고 싶어요?

'야, 통일교회 교주 선생님이 저러한 노골적인 말까지도 하는구만! 나쁜 선생이다.' 그래요? 어때요? 좋은 선생이에요, 나쁜 선생이에요?「좋은 선생님이십니다.」 그렇게 살라구요. 그렇게 살라구요. 그렇게 살고 어디 가서 천하의 세상 만물의 참소를 받고 하늘나라에 걸리거든 나한테 와서 참소하라구요. 만사가 통한다는 것입니다. 만사가 오케이입니다.